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성수기값이라 자유이용권이 38000원이더군요.
갑자기 가게된 거라...더 싼 표를 구해본다거나 하지 못했습니다.
할인 카드도 없구...저한텐...조금 비싸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침 일찍가서 이용했는데
몇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1.식당..너무 지저분합니다. 아침에 푸드코트가 열지 않아..주차장쪽 식당을 이용했는데
메뉴가..삼겹, 갈비, 해물된장, 삼계탕입니다. 해물 된장먹었는데요. ㅠㅠ 손톱만한 냉동 해물 한숟가락..정도 들어있고...꽃게 1/4 쪽이었습니다.푸드코트...돈까스만 드세요., 그나마 젤 나았어여. 반찬은 전부 간이 맞지 않고 그리고 전날 먹다 남은 식판이 한쪽에 아직도 안치워져 있었어요. 그게 젤 비위 상하더라구요.
2.찜질방은 24시인거 같은데 매점은 아침 8시 너머 엽니다..물은 정수기가 아닌 광천수라고 수도꼭지를 이용하구 ....
3.모든 곳에서 현금 사용하구 수영장 쪽만 전자 키에 입력된 금액을 씁니다. 불편하더군요.
4.숯가마 확장 공사라는데 숯가마 가는길은 찌른내가 나서 다니기가 꺼려졌습니다. 공사중이라 그런지 먼지도 많아 목도 아프구요. 냄새때문에 근접하기 꺼려집니다.
5.먹지도 않은 아이스크림 값이 전자키에서 빠져 나가서 돌려 받았습니다. 저희야 먹은 게 별로 없구 그래서 알았지만..혹..잘못 계산이 되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겠어여.
6.선탠의자와 방갈로를 대여하는 데..ㅠㅠ 3~4만원대였습니다. 한나절 빌려 놀기는 너무 비싸데요.
7.구명 쪼끼 4000원(보증금은 돌려 받아요 2000원)내고 빌렸는데 곰팡이 떄문에 꺼려지거라구요.
장점..수영장이 그런대로 아이들 놀기 좋습니다. 아침일찍 가시면 노천 온천 쪽도 꺠긋하구요. 그런데..12시쯤 되니..물에 때가 둥둥 뜨데요. 수영장에서도 닭과 맥주를 팝니다.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ㅠㅠ
어른이 이용할만한 깊이의 수영장은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라..그런대로 놀만합니다. 나누어 주는 수건에서도 소독약 냄새는 많이 나지 안데요. 나름으로 그건 다른 사우나 보다 꺠긋했습니다.
갑자기 가게되서 돈만 쓰고 온거 같았지만...젤 문제는 식사..2끼를 해결 해야 했었는데 형편없었습니다.위생이나 맛 전부...ㅠㅠ 거기 들어간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이용하게 되는지라...잘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없는 곳이겟죠?
음식물은 절대 금지라는데 혹간 과일이나 떡을 싸가지고 오는 사람이 있데요...수영장입구에서는 짐을 검사해서 못들어 가게 합니다.
가격대비 별로였습니다. 다만 아이들과 같이 이용하실 분들은 슬라이드와 유수풀이 유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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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랜드..
김명진 조회수 : 278
작성일 : 2006-08-01 09:16:08
IP : 222.110.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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