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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아파트 vs 당산동 아파트 vs 서래마을 빌라
수지 30평대 집 사봤자 전세금으로는 얼마 안나오네요.
돈 보태서 한 1억5천-1억 8천 생각중이에요.
직장이 한곳은 여의도, 한곳은 강남.
신공덕동 래미안 시리즈 24평 대와
당산동 아파트 28~32평 대와
서래마을 30평대 빌라 중 고민하고 있어요.
주변 환경은 서래마을 압승이지만 빌라이고
당산동 아파트는 환경이 좀 안좋지만 가격대 성능비 탁월
신공덕동은 그냥 뭐 다 무난무난 하네요.
어떤게 좋을까요?
그리고 혹시 서래마을 빌라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서래마을 빌라, 주차나 쓰레기 문제가 괜찮을까요?
1. 서래
'06.8.1 7:14 AM (218.232.xxx.13)서래마을은 대중교통이 불편해요. 마을버스를 타야 되죠.
두분다 차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면 괜찮지만.
또 전세라면 집을 나갈때도 생각을 해야 되니까 빌라는 별로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들어올 사람 구하는 게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단, 두 분의 직장을 생각할 때는 정말 좋은 곳이지만요...
제가 고른다면 당산동 아파트. 평수가 넓어서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평수도 넓고2. 직장이
'06.8.1 8:20 AM (222.233.xxx.173)여의도와 강남이라면 이수는 어떠세요?
어제 1억7천에 총신대역 근처 사당동 아파트 25평 계약했어요. 같은 총신대 역이라도 길 하나 건너 방배동쪽은 학군때문에 시세가 훨씬 높구요.
저희는 용산(4호선)과 건대(7호선)에 출퇴근, 흑석동과 강남, 수원에 자주가고 가끔 ktx 를 타야 하는지라. 복잡하죠? ㅋ
제가 방배동 오래 살았고 몇년동안 서래마을 통과해서 직장 다녀서 아는데요. 서래마을은 조용하고 환경은 참 좋아 보이는데 길이 좁고 꼬불꼬불하고 신호등 없이 교차해야 하는 곳이 많아서 막힐때 대책 안서요.
기본으로 출퇴근 시간에 꽤 막히고 사고라도 한 건 나거나 공사하거나 하면 영문도 모르고 한참을 그냥 서있어야 하죠. 윗님 말씀하신대로 대중교통도 안좋고 빌라는 잘 빠지지도 않을테고..
다른 두 곳은 잘 모르겠네요. ^^;3. 저라면
'06.8.1 8:57 AM (218.233.xxx.166)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네요~~^^
오늘 드뎌 쇼핑 했어요~~
더 미루면 못입을 것 같아서요~
아는 언니랑 같이 갔는데 언니가 추천해서 걍 질렀어요 ㅋㅋ
맘에 들어서 잘 입을 것 같아요^^4. 에고~
'06.8.1 9:06 AM (210.95.xxx.230)신공덕 래미안은 빼 주세요~!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공기가 완전 황!!!! 입니다.
서울 주거지 중에 공기 안 좋은 곳 1위로 뽑혔어요.
실제로 길을 걸어보면 5분 내로 감이 옵니다.5. 일부러
'06.8.1 9:21 AM (210.200.xxx.214)로그인했어요.
저 서래마을 빌라 살고 있습니다만, 빌라 전세 잘 안빠져요.
서래마을에 빌라를 구입하셔서 사는 거라면야 가장 좋겠지만 전세로 오실 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작은 평수 빌라들은 주차 문제 쉽지 않아요.
저도 당산동 아파트에 한 표 보탭니다.
두분 모두 맞벌이하시고 집에 자주 안 계시는데 공기 조금 나쁜 거야 어떨까 싶네요.
서래마을도 자주 와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공기 별로 좋지 않답니다 (^^)
요즘은 까페 레스토랑들 너무 많이 생겨서 외부인 많이 들락거려서 분위기도 예전만 못하네요.
위에 적으신 "직장이" 님 말씀대로 서래마을 내부 교통사정 대책 없답니다.
투자 목적으로도 당산 32평 좋을 것 같네요.6. 빌라는..
'06.8.1 9:29 AM (61.76.xxx.27)서래마을 아니라 어디든지 전세가 잘 안빠지는것 같아요.
제가 아는 지방 도시 2곳도 빌라전세는 잘 안빠지더라구요.7. 전
'06.8.1 9:57 AM (203.255.xxx.34)당산동이 교통으로는 최적일 것 같지만... 며칠 전 퇴근시간 무렵에, 여의도역에서 당산동 래미안까지 1시간이 훌쩍 넘게 걸렸던지라 추천하기가 망설여지네요. 버스로 가는 건데도 거의 서있다시피 하길래 놀랬었거든요. 생각해보면 예전에 목동을 다닐 때도 당산역 부근은 차가 항상 막히는 정체지역이었던 것 같아요. 차를 가지고 다니시려면 고생스러우실 거에요.
마포는 근처 살았었는데, 여의도는 지하철로 출퇴근하시고, 강남역은 차를 가지고 다니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강남역을 지하철로 다니기는 번거롭죠. 버스도 마땅치 않구요.)
대신 24평이라 하더라도 래미안 구조가 좋아서 실거주 하시기에도 그닥 좁다는 느낌 안들 것 같구요. 제가 신혼일 때 그쪽에 살았었는데(돈 없어서 래미안 말고 한 동짜리 주상복합이요), 주위에 먹을 거리도 많고, 남대문이나 롯데 본점이나 서울역의 롯데마트나 신촌 등등에 모두 거리가 가까워서 편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특히 영화 보고 싶을 때는 마을버스 타고 나가서 신촌 녹색극장이나 아트레온 중에 시간 맞는 곳에서 편하게 보고나서는 신촌 부근의 곱창집에서 소주 한 잔 하던 기억은 아직도 참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편이랑 손꼽아요. 공덕동 래미안 아파트, 아마 아이가 없으시다면 두 분이서 재미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8. 래미안 비추!!
'06.8.1 11:30 AM (211.59.xxx.203)진짜 공기 안좋아요.. 검은 먼지 마구 돌아다님.. 그리구 주변에 아파트 공사 장난아니게 많이해서 시끄럽구요.. 게다가 전철역과 아파트 사이에 있는 달동네도 조만간 공사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보다.. 주변에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어요. 빵집도 멀고, 유일하게 빈대떡과 족발집만 성업중~
제가 지금 살고 있는데.. 이사 나가고 싶어요 흑~9. 마포추천
'06.8.1 1:11 PM (220.76.xxx.28)친정도 마포도화동이고..신혼집도 도화동이라서..별거아니지만 조언 드릴라구 로긴했담니다..
공덕래미안이 공기가 정말 나쁜가부네요..전 얼마전에 마포가 공기가 좋은 곳으로 지정된 잡지기사를 보고 오호..의외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솔직히 저희동네가 공기가 그닥 좋진 않아요..
서울 시내 한복판이다보니..허나..그렇다고 몬살정도로 탁한거 같진 않거든요..
어차피 맞벌이라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안되고..휴일엔 자전거 끌고 한강둔치에 나가고..
글고 교통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저는 여의도 신랑은 강남이 직장인데 공덕역쪽에 강남역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거든요..
공덕래미안쪽에 사는 것은 아니라 정확히 머라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공덕역 근처말고 그럼 마포역근처로 함 알아보시라구요..
도화동도 괘안코..건너편 염리동에도 아파트 많거든요~10. 여의도주민
'06.8.1 1:59 PM (218.144.xxx.112)여의도는 어떠세요?
여의도에서 강남역까지 9409번 버스 타면 20~25분 걸리구요
여의도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다른데보다 전세는 좀 싼편이에요
대신 수리가 잘 된 집을 고르시구요
거실에 보일러가 깔려져 있는지 꼭 알아보시구요
전 처음에 라디에이터가 있는 거실인 집으로 들어갔다가 겨울에 완전히 북극곰 되었어요
여러모로 많이 알아보시구요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11. **
'06.8.1 2:08 PM (211.178.xxx.154)1억8천 가지고 30평대 어려워요..당산동 요즘 전세가 2억서 2억 4천이어요. (삼성, 효성)
여의도도 2억은 있어야 합니다.
아님 넘 더러워서 살기힘든 아파트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