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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6세 아이와 같이 봐도 될까요..??
6세 아이와 봐도 괜찮은 영화인가요..?? 넘 잔인하거나 호러하지는 않을까요..??
1. ..
'06.7.30 9:44 PM (211.59.xxx.6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0&sn1=&divpage=11&sn=off... 한번 읽어보세요.
한살 많아도 아마 비슷한 의견들일거 같은데요.2. plz
'06.7.30 10:09 PM (211.117.xxx.252)영화가 아이에게 끼칠 영향을 생각하기 이전에
다른 수많은 관객들이 피해보지 않을까 먼저 생각하는 부모가 됩시다.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비싼 돈과 시간 들여 힘들게 찾아간 극장에서 방해받는 거 정말 싫습니다
방해원이 어린이이든 과자봉지이든 뒷사람의 무식한 발이든...3. 안되요
'06.7.30 10:17 PM (211.195.xxx.33)어제 우리일행 4명 한자리건너 벽 구석자리에
3살 여자아이 2살 남자아이 데리고
아이엄마가 한자리에 앉았더랬습니다
5명 사이를 뚫고 앉았건만
큰 사운드에 괴물이 나오는데, 아이가 어찌 견디겠습니까
"집에가자"를 연신 외치더이다
그 엄마 질기게 앉아있고 우리남편 "그 엄마 못됐네"했습니다
결국 아이는 울고 할수 없이 나갔습니다
하오니 참으셔요4. 서울이시면
'06.7.30 10:25 PM (222.232.xxx.50)용산에 전자랜드에 있는 '랜드시네마' 찾아보세요..인터넷으로..그곳에 가면 '사이언스타임'이라고 있거든요..그곳에 있는 '사이언스 정글'-어린이 실내 놀이터개념-이라고 있는데요..랜드시네마 영화예약권과 이곳 이용권 묶어서 판매해요..부모님의 영화보는동안 아이가 놀 수 있게..
6세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인터넷으로 '사이언스 정글'검색하면 나올꺼예요..5. ..
'06.7.30 10:38 PM (210.123.xxx.102)저도 plz 님의 의견에 한 표입니다.
영화가 아이에게 미칠 영향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다른 관객에게 미칠 영향이 문제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엄마 저거 뭐야?" 하고 영화 내내 물어보는 통에 죽겠더군요. 엄마는 소근거리면서 내내 내용 설명하고...
다른 사람들도 귀한 돈과 시간 들여서 영화 보러 오는 것입니다. 제발 다른 관객 생각을 해주세요.6. ..
'06.7.30 11:06 PM (222.117.xxx.179)전 아이 언니한테 맡기고 봤는데요...남편이랑...
음...욕이 넘 많이 나와서요...6세 아이정도면 그런 욕을 욕으로 받아들일수 있기에...ㅠㅠ
전 가급적 아이랑 같이 보는건 좀 그렇다고 봐요...7. --;
'06.7.30 11:21 PM (211.193.xxx.17)괴물이 아니라 다른 영화라도 일반극장에선 아이들 데리고 가지마세요.
귀한 자식 천덕꾸러기되고, 부모도 매너없는 사람되는거 한순간이에요.8. 자꾸만
'06.7.30 11:23 PM (203.243.xxx.18)같은 질문 계속 올라오네요.
괴물 뿐만 아니라 다른 무슨 영화 몇살 아이와 같이 봐도 되냐는 질문들 꾸준히 본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의 피해도 당연하거니와 등급이 정해져있는데 굳이 데리고 가서 왜 꼭 같이 봐야하나요..
그리고 괴물은 욕설들 계속 나오고 잔인한 장면도 있기에 12세로 정한걸테니
어린 아이가 봐선 안될 장면들 많아요.9. 흐음
'06.7.30 11:30 PM (69.22.xxx.137)12세 관람 영화에 6세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는 건 상식 아닌가요? 도대체 왜 이런 질문이 자꾸 올라오는 건가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을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물으셔야 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10. 참내
'06.7.30 11:46 PM (59.27.xxx.94)저도 윗님과 동감. 등급표시가 왜 있는건데..
오늘 아는 분에게 괴물 재밌다고, 12세 관람가이긴 한데 욕설이 있어서 그집 아이(5학년=12세로 추정)에겐 어떨지 모르겠다..고 문자 보냈더니 바로 답장이 오더군요.
"우리 애, 아직 만 나이는 12세 아니예요. 그래서 부부 두장만 예약했어요"
게시판에서 이런질문들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그 분의 반응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극장입구에서 아이 나이 검사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를 위해서나 다른 관객을 위해서나
제발 등급표시 좀 지킵시다. 영화든, TV든..11. 이상하네
'06.7.31 2:17 AM (220.78.xxx.100)전 아이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어린이 영화( 특히 월트디즈니서 나오는 만화..ㅠㅠ)만 보러 다녔어요.
제가 너무 순진했나봐요. 언제 나는 성인(들보는 )영화를 볼까.. 한숨 쉬면서말입니다.
그런데 영화가 워낙 넘치니까 아주 유명한 영화 아니면 대여해서 보지 않게 되서 좋은 영화 많이 놓쳤지요.
요즘은 둘다 15세는 넘어서 영화 들어오는 대로 바로 보러갑니다.(19세는 우리 부부만..)
영화관도 많아지고 심야프로도 많으니까 참 좋더라구요.
지금은 힘드셔도 좋은세상 곧 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요즘 신작들 금방 금방 비디오 나오잖아요.12. 등급이요
'06.7.31 8:36 AM (218.52.xxx.60)괴물은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12세 미만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시 가능하다고 되어 있던데요..
욕도 여러분 생각하시는것만큼 많이 않나오구요..
글쎄.. 쥬라기나 킹콩도 애들 많이 보여주시지 않았나요..
심지어는 해리포터도 애들 보기 꺼려지는 장면들도 많던데..
오ㅐ 외국영화는 되고 한국영화는 안되는지? 원어로 들리는 욕 떄문에??
아이들 듣는다고 다 흉내내고 본다고 다 안좋다면 세상에 눈가리고 귀 막아야 할 것 투성이입니다.
초등 이전 애들은 아무리 단도리 잘 해도 힘드실거 같구요..
2-3학년부터는 괜찮을려나.. 영화 보기전 극장에서 지켜야할 에티켓 설명해주시고 즐감하세요..
저는 4학년 딸아이 데리고 보고 왔슴다..
매번 외국 영화들만 보다 우리 영화도 보여주고 싶었구요..
다음에 몬스터하우스 개봉하면 보여줄 건데 호러스러운 건 비슷할꺼 같구요..13. 콩순이
'06.7.31 8:52 AM (211.255.xxx.114)이런말하면 욕먹겠지만 극장에 애들델고 오는 부모님 젤루 짜증납니다.
조용히해 쉿! 이런말조차 듣기 싫어요
차라리 애들이 많겠거니 하는 영화는 괜찮은데 괴물류는 애들 보기에 집중도도 떨어질거 같구요.14. 쩝
'06.7.31 9:40 AM (210.223.xxx.157)저도 애 키우지만 아이들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귀찮아합니다..
그치만 영화관에서 애들만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0분 -20분 늦게 들어오면서 꼭 자기 자리 찾으러 허리 꼿꼿하게
세우는 사람들도 많고 핸드폰 켜놓고 액정 불빛 환하게 해놓고
전화 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전에 동막골 볼 때 아이들이 많아서 짜증 났던 적도 있지만
어른들도 못지 않게 무매너인 경우도 있습니다..
꼭 아이들만 영화 관람의 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울 아들은 초2인데 괴물 봤습니다...조용히 잘 봤습니다..
하지만 무서워서 눈 많이 가렸다고 합니다...여섯살은 조금 무섭지 않을까요?
울 아들 유일한 취미는 레고와 독서, 영화관람인데 영화를 무진장 좋아해서
저보다 더 집중력 좋고 이해력도 뛰어납니다...그런 애도 있다는 걸 아셨으면...15. ..
'06.7.31 9:47 AM (210.123.xxx.102)어른들 중에도 그렇게 매너 없는 사람이 많은데, 그 비율이 아이들로 내려가면 어떻게 될까요?
집중력 있는 아이가 한둘 있다고 떠들고 울어대는 대다수의 아이들을 입장시켜야 할까요? 그것도 분명한 나이 제한이 있는 영화에?
누구나 자기 아이는 조용하고 집중력 뛰어나다 생각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본 다른 관객들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것이지요.16. 자동차극장
'06.7.31 10:05 AM (211.169.xxx.138)멀더라도 찾아 보세요.
속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갓난쟁이도 상관 없지요.
맘껏 소리질러가면서 보실 수 있어요.17. 자동차 극장
'06.7.31 11:24 AM (222.118.xxx.179)좋아요...저도 애 낳은후로 종종 이용하는데요..딴사람 눈치도 안보이고..
애땜에 좀 산만하긴하지만 그건 울부부가 감수해야할부분..
제발 극장에서 딴사람에게 방해되는 행동 하지맙시다..
지방마다 자동차극장 하나씩은 다 있고 서울에도 있지않나요?
왜 굳이 어린아이들 데리고 어른영화보러가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