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다닐 때부터 두통이 좀 심했어요. 매일 그런건 아니지만..한번씩 아프면
약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자고 그랬는데 뭐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거든요.
그러다가 3-4년 전부턴 두통이 1년에 몇 번 안되게 줄어서 그냥 잊어먹고 있었는데
제가 지난 주부터 계속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힘들어 하니까 신랑이 당장 병원에 가보라고 난리네요.
결혼 전부터 병원가서 정밀진단 받으라고 난리였는데 , 전 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어려서부터 두통이 워낙 잦아서 그런가봐요.
신랑 등쌀에 오늘 좀 큰 병원에 예약해보니 담주에나 진료가 가능하다네요.
친구한테 전화해서 진짜 진찰까지 받아야할까 하고 물어보니까 친구가 이의정 얘기하면서 진찰 꼭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ㅡ,.ㅡ 더 무서운 거 있죠....
두통으로 병원 가보 신 분 계세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요..가면 바로 MRI 그런 거 찍을까요?
비용은 많이 들까요? 건강이 돈보다 우선이지만 ..실제 닥쳐보니 돈은 많이 들까 좀 신경쓰이네요.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뒷골이 땡기는 것이 괜히 겁이 덜컥나 여기 먼저 와서 물어봅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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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치료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두통치료 조회수 : 149
작성일 : 2006-07-18 19:28:41
IP : 221.151.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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