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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리도 안되게 작고 기어다니는 하얀벌레(도움주세요)
1밀리도 안되게 작고 하얗고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도 않을정도예요.
거의 설탕가루 정도로 작은 벌레가 씽크대 위에 득실 거려서 잡곡을 치워났었는데
얼마 지나니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또 그 벌레가 생겼어요.
요즘 시골에서 쌀을 보내주셔서 잘 먹고 있었거든요.
베란다에 쌀50킬로 정도 쌀가마니에 있는데요
암만 봐도 거기서 나오는듯 하거든요.
쌀에 벌레 끼고 구더기 생기는건 봤지만 이런 벌레는 첨 봐요.
보기만 해도 몸이 간지러워죽겠어요.
너무 작아 보이지도 않고..
백설기 해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이를 어찌해야할까요?
경험 있으신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초파리
'06.7.18 6:00 PM (61.106.xxx.24)그거...초파리 애벌레 같은데요..
쓰레기통이나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을 잘 살펴 보세요
깨 처럼 생긴 알이 보이는지 딱 깨 같이 생겼어요
쌀 벌레는 아신다고 하니 제 생각엔 초파리 애벌레 맞는거 같아요
주변 잘 살펴 보시구요
쓰레기통엔 밀가루 한웅큼 뿌려 두세요 (방부제 들어 있어서 좋아요ㅡ.,ㅡ)
음식물 쓰레기통도 밀가루 뿌려 두시거나
냉장고 보관하시면 좋구요
벌레가 보이는곳 주변에 부패된 음식물있는지 잘 살펴 보세요2. 궁금이
'06.7.18 6:05 PM (211.187.xxx.96)초파리 애벌레요?
예전에 깨처럼 생긴 초파리 애벌레 기겁하고 아예 음식물 쓰레기통 없앴어요.
제가 말씀 드린 벌레는 막 기어다녀요. 아주 아주 작고 하얗고 거의 반투명에
나이드신 분들은 아마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을 정도예요.
먼지낀 것처럼 수북해요.3. 초파리
'06.7.18 6:17 PM (221.144.xxx.112)깨처럼 생긴 초파리 번데기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우리집 쓰레기통 주변에 그런게 기어다녀서
기겁을 하고 쓰레기통 락스에 담궜습니다.4. 경험자
'06.7.18 6:26 PM (211.215.xxx.101)작년 여름에 상온 보관했던 잡곡에서 설탕가루같은 벌레가 생겼었지요..
첨엔 먼지인 줄 알고 계속 닦아내다가 잡곡봉투를 보고 기겁!!
즉시 겉면을 물로 닦아내고 냉동실에 넣어버렸지요(개봉하지 않은 잡곡이였는데 봉투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더라구요....)
저는 비교적 소량이라 냉동실에 넣었지만 쌀의 양이 꽤 되는거 같아 불가능할 듯 싶고..
황토독 마련하셔서 쌀을 넣기에도 그렇고..
암튼 얼른 쌀을 밀폐된 곳에 대피(?)시켜야 하는 상황임은 분명하네요..
쌀이 외부에 노출되어있는한 먼지벌레들이 없어지지 않을꺼 같아요..
도움이 못되면서 글만 길어졌네요5. 저두경험자
'06.7.18 6:41 PM (211.215.xxx.190)무식한 편견의 그대로네요.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입니다.
사람을 그런식으로 봐서는안돼죠.
모든 전라도인은 사기꾼이다. 이거랑 같네요.6. 경험자
'06.7.18 6:44 PM (211.215.xxx.101)전 그냥.. 먼지같이 보이는 벌레라서 먼지벌레라고 한거구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는뎅..
먼지벌레가 있다는거 첨 알았네요.. ^^7. 원글이
'06.7.18 7:08 PM (211.187.xxx.96)찾아보니 먼지다듬이라고 하네요. 정확하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그런것 같아요.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 장난 아니예요. 세스코에서도 100프로 없앨수 없다고했다네요.흑흑..
크기라도 크면 잡기라도 할텐데 너무너무 작아 보이지도 않아요.
언능 머리를 써서 그놈들을 다 없애야 하는데..아, 스트레스!!8. 원글이
'06.7.18 7:09 PM (211.187.xxx.96)경험담 들려주신 윗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저 많은 쌀을 어쩌죠? 떡해 먹을수도 없고,,
약을 쓰려면 쌀을 없애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