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한 집???

[좀 그런데요.]

리플에서의 지적대로 남의 일에 왈가왈부한 것 같아 원글 삭제합니다.
애써 리플 단 분들이 계셔서 리플들은 그대로 둡니다.

[...]

저도 얼핏 그런생각 들긴 했지만요, 그래도,
이런거 익명으로 쓰진 마셨음 해요..

[..]

맞아요 잘 몰라서 그러시는데요 도배용 페인트 함부로 바르는거 아니랍니다.
그거 뜯고 초배부터 다시 바르고 도배를 해야해서 공임이 두배로 들어요.
아랫글에서는 주인이 바뀌는 입장이니 전 주인이 왈가왈부 하는건 좀 오버스럽긴 한데
전주인과 새주인이 친한 사이라니 그 도매 공임문제를 나가는 세입자에게
덮어씌우는 느낌이 좀 들긴해요.
그래도 내 집이 아니고 남의 집에 세를 살다 나갈때는 원상복귀가 원칙 아닐까요?
전의 상태로 쉽게 돌려 놓을 수 있는 단순한 몇가지 못자국, 도배로 커버될 정도의 훼손은 묵과 되지만
전체 벽지를 다 뜯어야 할 정도의 페인트질은 곤란하죠.
만일 주인이 안 바뀌고 세를 나가시는거라면 당연히 도배비용을 물어줘야 할 입장인데요.

[그런데]

저도 조금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그 집은 집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팔았어요
도배값 받아서 도배할 리가 없는 상황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