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치태반이라는데요...

전치태반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6-06-28 09:01:38
10주 조금 넘었거든요
어제 하혈을 해서 병원에 가니 전치태반이라 하는데
누워만 있으라는데 직장에 다니다 보니 그럴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검색해보니 후반에 주로 그렇던데
초기에 그런분 혹시 없나요
걱정이네요 나이도 많고...
둘째갖기가 많이 힘드네요
부탁드립니다
IP : 61.79.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6.28 9:15 AM (58.103.xxx.166)

    4개월에 전치태반으로 하혈을 하고 4일정도 입원했습니다.
    입원하라고는 안하던가요?
    휴가 내시고 며칠 푹 쉬신 다음에 조심조심 생활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도 퇴원하고 일주일정도 몸조리하듯이 누워있었구요.
    그 이후엔 그냥 조심해서 생활했답니다.
    에휴. 힘드시겠어요. 기운내세요..

    참. 그리고 한의원에 가면 막말로 올라붙이는 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도 한약 한재 지어먹었었구요. 한번 한의원에도 알아보세요.

  • 2. 저도...
    '06.6.28 9:34 AM (211.201.xxx.203)

    전치태반이었는데 알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5개월쯤 큰 병원으로 남편이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괜히 얘기하길래
    못이겨서 갔었는데 거기서 몰랐냐면서 ...ㅡ.ㅡ;;;
    암튼 그런데 전 그리 심하지 않았던건지 하혈은 없었구요.
    첫애 자연분만 했었는데 둘째 수술했습니다.
    초기에 하혈하시고 하셨음 좀 심하신것 같은데 의사샘 말씀 잘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심한 사람은 정말 계속 입원해야하고
    조산도 하고 암튼 힘든거랍니다.
    옆 침대 산모가 그렇게 힘들어하는거 첫애때 봤었거든요.
    간호사였는데 자기 몸은 어쩔 수 없나보다 했었어요.
    님 힘내시구요. 꼭 조심조심 지내세요.

  • 3. 팔삭동이
    '06.6.28 9:49 AM (67.85.xxx.9)

    헐~ 엄마말이 제가 그런 과정을 지나 태어났다고 합니다.
    엄마도 병원에서 누워만 있어야 된다고 하셨대요.
    할머니가 한약을 신뢰하시는 분이라,그후 한의원도 가셨는데
    약을 3재나 드셨다고...재탕까지 지겹게 드셨다고 늘 말씀하세요.
    조산을 하셔서 체중미달이라 무척 걱정하셨다죠.
    지금은 20후반인데, 가족중 젤 건강합니다.
    말씀이,복중에 한약을 많이 드신 이유일게라는 전썰이....^^;;;

  • 4. ^^
    '06.6.28 9:58 AM (61.78.xxx.161)

    저도 전치태반이었는뎅...
    첨엔 수술(제왕절개)해다된댔는데 나중에 정상으로 돌아와서 괜찮았어용...
    힘내세요~

  • 5. **
    '06.6.28 10:38 AM (220.72.xxx.103)

    초기에 전치태반이라도 나중에 중기,후기되면
    태반이 위로 올라가 제위치를 잡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여
    (그러니까 후기에 전치태반이면 문제가 되겠지요..)
    일단 쉬실수 있는 만큼 쉬면서 안정 취하세요
    좋아지실테니 맘편히 먹고 힘내시구요.. !!

  • 6. 전치태반
    '06.6.28 11:03 AM (211.212.xxx.103)

    주에 전치태반기미가 보인다고했었는데, 병원을 옮기고(처음간곳도 옮긴병원도 대학병원)
    아이 낳을때까지도 새로운병원에선 아무말씀도 없으시길래
    제자리를 찾았나보다고 생각했었거든요..

    35주에 엄청난하혈을해서 병원갔더니 젊은의사샘왈 "전치태반인건 아셨죠?" 헉!!
    박사님께선 그런말씀 안하셨는데요..했더니 "그.럴.수.도 있~고"하면서 말을 바꾸더라구요..
    다행히 아이가 건강해서 참았지만 혹시 문제가 생겼다면 의료소송낼뻔했지요..

    나중에 진짜 무시무시하게 하혈할수있으니 낳을때까지 안정을 취하시고 잘 쉬세요..
    책을보니 옛날에 아기잘낳고 피가 안멈춰서 산모가 목숨을 잃는경우도 전치태반이라네요..
    저도 아이낳을때 너무많은하혈을 해서인지 수혈하고도 한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의사샘이 하라는대로 잘따르셔서 이쁜아기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33 게시판 청소? 8 허걱 2006/06/28 940
69432 장사 하기 쉬워보여요 38 오놀라워라 2006/06/28 2,831
69431 롯데월드,,,또 사고났다는군요....이를 우째~ 3 안전불감증 2006/06/28 1,025
69430 분양하는 아파트에 발코니며 방확장에 다시 필요한부분 리모델링을 무리해가면서 했는데... 3 새집이 무서.. 2006/06/28 355
69429 청첩장 원본 첨부하는 여행이요.. 9 소심소심 2006/06/28 428
69428 페인트한 집??? 3 좀 그런데요.. 2006/06/28 489
69427 냉동실 청소했습니다. 9 홀가분~ 2006/06/28 952
69426 타인 명의 임대주공에 전세로...? 3 방법이 있을.. 2006/06/28 372
69425 메조테라피 잘하는 병원아세요.. 1 삼성역 2006/06/28 321
69424 해외에서 사용중인 카드 해킹당했는데요. 6 씨티카드 2006/06/28 449
69423 드림렌즈 어떤가요? 3 렌즈 2006/06/28 440
69422 비 오면 백미러가 넘 안보여요..방법 없나요? 4 빽미러 2006/06/28 750
69421 정수기용 호스는 어디서? 4 생수통 2006/06/28 378
69420 초등생 논술에 도움되는 책... 1 2006/06/28 372
69419 돌반지를 사야하는데 어디가 제일 싼가요? 2 2006/06/28 527
69418 이불 터는 윗집에 한 말씀 드렸네요. 22 소심녀 2006/06/28 1,705
69417 학급비 25 도대체???.. 2006/06/28 1,283
69416 그냥.. 주절.. 3 ^_^ 2006/06/28 389
69415 초등생 폭행한 그 교사에게 배웠던 사람의 글이네요. 11 어휴 2006/06/28 1,901
69414 외국스타들 파파라치사진에서보면요.. 16 궁금 2006/06/28 1,134
69413 하루의 시작 2 오늘 2006/06/28 413
69412 가사도우미 시간.. 5 궁금 2006/06/28 653
69411 요리학원 분당에..... 2006/06/28 167
69410 놀기싫어하는 남편땜에 휴가도 못가게 생겼습니다. 3 놀러가는 2006/06/28 543
69409 임신중 붓기를,,, 2 뽀연~ 2006/06/28 579
69408 캘리포니아 쌀 .....어떤가요? 7 오뎅국 2006/06/28 506
69407 갈치 판다고 아침부터 20분간 마이크로 떠들어대는 트럭 6 아..듣기싫.. 2006/06/28 449
69406 어제부터 20분 일찍 일어나서... 8 게으른엄마... 2006/06/28 1,038
69405 테입 뜯어낸 자리 끈적거림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질문 2006/06/28 888
69404 전치태반이라는데요... 6 전치태반 2006/06/28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