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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어 사는게 꿈입니다. 근데 부천 상동 살기 어떤지요?
부천 상동에 (중동 아파트 단지 옆) 조성된 택지 300 필지 중 한 필지를 소개받았습니다.
동네는 이제 막 집이 들어서는 상태더군요.
집뒤로 언덕과 산책길, 그 아래로 개천이 흘러 참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들 학군도 좋다고 하며, 학교가 가깝고 쇼핑센터도 잘 형성되어 있더군요. 주변에 공원도 많구요.
그러나 주변 아는 분들은 부천의 교통불편이나 집값이 오르지 않는 등을 들어 권하시지 않는군요.
저로서는 집이란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곳으로
녹지 공간에 둘러 싸여 공기 맑고
아이들 학교 걸어서 다닐 수 있으며
이웃이 좋고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곳이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부의 직장까지 다니기는 좀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근처 사시는 분들 좀 알려 주세요.
이 지역이 어떤지, 제가 모르는 단점 때문에 집값이 오르지 않는지,
혹은 이 지역 외에 택지 조성되어 집을 지을 수 있는 다른 곳 아신다면 좀 알려 주시구요.
참고로 중2, 초1 남자 아이 둘, 그리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제 직장은 내발산동, 남편직장은 여의도 입니다.
그리고 어머님은 아파트를 선호하시네요.
1. 그동안
'06.5.22 3:30 PM (61.97.xxx.229)오르지 않더니 요새 가파르게 오르고 있네요
그동안 저평가되었다고 하더니 이제 제값받을려나 봅니다
전 여기가 살기좋던데요
편의시설 주변에 많고 공원이많고 주택가라 조용하구요
중동은 주택가이지만 상동은 유흥가가 좀있네요2. ..
'06.5.22 3:38 PM (203.229.xxx.228)7호선 뚤리면 강남까지 40분대 아닌가요? ;;
암튼 4월부터 정말 가파르게..오르고 있는건 맞아요..
특이 중동. 상동 송내동 일부에요..
중동 위브더 스테이트랑
중동주공 1300세대 들어오고나면 더 오르겠죠..?3. !
'06.5.22 3:59 PM (59.17.xxx.226)저평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파트 시세로 볼때 비인기 서울시세와 비교하면 상동,중동이 훨씬 더 비싸더군요
저야~ 님처럼 아파트 살 능력이 안돼어 그냥 조그만 오피스텔 분양받아 사는데요
걸어갈 거리에 호수공원있고 집앞 산책로엔 시민의 강이 지나서 산책코스로 더 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또,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넘 가깝고 단, 유흥시설도 밀집해 있다는 것이 흠입니다만...
전 강남으로 남편은 인천으로 출퇴근 하는데 외곽도로만 진입하면 여의도까지는 15-20분 정도랍니다
단 오전 8-10시는 피해서지만요4. 울엄마
'06.5.22 5:26 PM (218.156.xxx.194)아직 오십도 안 됐는데, 하이힐 정말 힘들어지려 해요.
하긴 운동화 신고도 예전보단 확실히 보행어 졌으니 무얼 바라겠어요. 엉엉.
예전 후배 어머니께서 오십 몇세에도 일하시는 분이었는데, 항상 높은 하이힐에 성장하고 계시더라고요.
그 분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이신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전 다 귀찮아 못하겠는데...ㅜ.ㅜ5. 답글들
'06.5.22 6:51 PM (221.151.xxx.16)고맙습니다.
부천 상동 괜찮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겠어요.
이쁜 집 지어서 나중에 사진 올릴께요.6. 전원
'06.5.23 12:07 AM (203.213.xxx.132)전 외국에 있지만 저희도 시내에서 40분 벗어난 거리지만 전원주택식으로 조성된 마을에 집짓고 있어요. 동네 자체가 국립공원과 붙어있고 보통 동네보다 특이하기 때문에 값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구요. 앞으로도 수요가 많이 있을 거라네요. 제가 주택평면도 많이 본 사이트 알려드릴테니 그때가서 또 글올리세요. 미국과 영국은 부자들이 시내에서 벗어난 곳에 살수록 부자래요~
7. 전원님
'06.5.23 9:24 AM (221.151.xxx.16)주택평면도 나와있는 싸이트 좀 가르쳐 주세요.
님에게 쪽지를 보낼 수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