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할 일이 그렇게 없나.. ㅠ_ㅠ

짜증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06-05-22 15:01:11
아.. 일하다가 짜증이 몰려와 82에 하소연하러 들어왔어요~

회사인데,

저랑 마주보고 앉은 직원이 모 카드사 콜센터랑 전화를 30분째 하고 있어요.

왜 전화하는지 알고는 있지만 일 다 제쳐두고 저렇게 통화할 일인지...

자기 정보를 업데이트 할 만한 서류를 보냈는데 (신규카드 발급하면서)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안되었다고

옛날 전화번호가 찍힌 우편물이 온다면서 항의하고 있어요.

저번 주에도 저 일로 내내 통화하다가 끊어놓고 오늘 또 전화해서 막 따지고 있네요.

다른 일 땜에 다들 바쁘게 일하는데 혼자 저러고 싶은지..

자기 일은 맨 막내사원한테 맡겨놓고 뭐하는 짓인지.. (그 직원이 해야하는 일 지금 막내가 하는 중)

여자들이 회사에서 딴 짓 많이 한다고 다들 말하지만,

아무리 봐도 우리 회사에선 남자들이 더 심한 것 같아요.

그냥 업데이트 해달라고 요청하고 한 마디 해주면 될 것을 계속 따지고 잔소리하고,

자기 성격 다 나오네.. 쩝.

(저러니 40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갔지~~ 라고 하고 싶어요. 저 성격 정말 짜증나네요.

평소에 일 할 때도 자기 맘에 조금이라도 안들면 똑같은 소리를 1시간 넘게 계속 하거든요 --;)

IP : 203.233.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6.5.22 3:19 PM (211.191.xxx.39)

    제가 그기분알지요~ 어쩌겠어요...성격인걸. 그냥 꾸~욱 참고 속으로 욕해야죠~
    모 연예인처럼 구구단 외워보세요^^ 웃음나와서 걍 참을수 있을지도 몰라요^^~

  • 2. ㅋㅋㅋㅋ~
    '06.5.22 3:32 PM (210.109.xxx.43)

    저는요 저런분들 상대하는 직업인데요.. 진짜 짜증나요.. 속으론 그래서 어쩌라고~ 해준다자나~ 미안하다고 했잖아~ 이런 생각을 해요.. 첨엔 미안하고 죄송하다가도 1시간씩 같은 소리 반복하면 미치죠...
    차라리 한번 확 소리지르고 따따따 하는 분들이 더 좋아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13 분당 구미동쪽 정형외과 괜찮은곳 아시면.. 1 허리통증 2006/05/22 147
310212 44입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말라야? 38 희망사항 2006/05/22 4,162
310211 집을 지어 사는게 꿈입니다. 근데 부천 상동 살기 어떤지요? 7 택지구입 2006/05/22 787
310210 수삼을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4 수삼 2006/05/22 373
310209 초유 좋다는 말에... 5 민우맘 2006/05/22 784
310208 여권이 신분증 대신할수 있나요? 3 궁금 2006/05/22 480
310207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신경과. 2 급해요. 2006/05/22 270
310206 할 일이 그렇게 없나.. ㅠ_ㅠ 2 짜증 2006/05/22 1,432
310205 터키 가 보신 분...? 6 마누라 2006/05/22 860
310204 아이들의 말에 대해서 9 예의 2006/05/22 1,060
310203 크림치즈에 곰팡이가..ㅠ.ㅠ 5 아까버라 2006/05/22 885
310202 직장 or 전업주부 8 예비맘 2006/05/22 1,313
310201 코스트코 울트라소서 예약하셨던분들~ 4 쏘서 2006/05/22 555
310200 갑상선결절이라는데.병원추천좀.. 2 쥬쥬 2006/05/22 350
310199 니가 애기냐...울엄마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愛뜰된장 2006/05/22 652
310198 한우물정수기 쓰시는분 봐주세요 2 아토피 2006/05/22 578
310197 댁의 자녀들은... 3 에효... 2006/05/22 1,464
310196 기초 화장품비 일년에 어느정도 들어가세요? 3 .. 2006/05/22 942
310195 말끝마다 애기보 애기보 하는 시어머니... 11 내가 이상한.. 2006/05/22 2,060
310194 축구경기 보러갈 예정인데요. 준비할 것이? 4 축구보러 2006/05/22 508
310193 서울대학병원 근처 호텔이랑 김포에서 리무진 버스 질문이요. 3 서울 2006/05/22 259
310192 존슨즈에서 아가 선물 받아오세요~~ 은이맘 2006/05/22 459
310191 sbs 김미화? 9 TV를 괜히.. 2006/05/22 3,028
310190 OTL OTL 2006/05/22 559
310189 기저귀 떼기 과정 밤에 잘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4 기저귀 2006/05/22 368
310188 DMB폰? 아님 그냥? 5 핸드폰 2006/05/22 426
310187 이런곳이 있는 줄...ㅡ.ㅡ;;; 1 지윤엄마 2006/05/22 1,239
310186 뉴욕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께... 7 미국 2006/05/22 685
310185 5만원미만으로 들 아이보험 뭘 없나요 4 보험 2006/05/22 391
310184 병원에서 시험관아기를 권하는데..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8 포로리 2006/05/22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