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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사람은 어버이날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ㅠ.ㅠ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06-05-03 16:53:42
결혼 반년차 새댁.
맞벌이 주부...그러나 두사람 수입 다 합해봐야
300만원도 안됍니다.ㅠ.ㅠ
이런저런 사정 다 얘기하기도 힘들고.
무조건 저축해서 집은 못사도 전세라도 얻어야 합니다.ㅠ.ㅠ
원룸에서 사는데 엄청 좁거든요. ㅠ.ㅠ
그래서 요근래 열심히 모으려고 노력하고 애쓰는데요.
제 4월 월급이 안나왔네요.ㅠ.ㅠ
남편 월급날이랑 제 월급날이 날짜 차이가 있어서
남편 월급날은 아직도 남았고. 제 월급은 안들어온 상태고.
지금 통장에 8,000원 제 지갑에 9,000이 전부입니다.ㅠ.ㅠ
문제는
이번주에 시골 다녀올 생각이거든요.
친정이랑, 시댁...어버이날도 있고 해서요.
또. 선물은 마땅치가 않아서 현금으로 용돈 드리고 오려고 했는데
아..저 같은 사람은 정말. 어찌하란 말인가요? ^^;
꼬박 꼬박 월급 잘 나오는 회사 부럽습니다. ㅠ.ㅠ
IP : 211.226.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3 4:59 PM (211.178.xxx.137)

    카드결제로 간단한 선물을 사세요.^^;;; 저도 처음에는 선물보다 현금을 드릴 생각이었는데, 적금 넣고 여기저기 축의금 내고 나니 현금사정이 여의치않아 카드결제로 선물을 살 생각입니다;;; 5월은 힘들어요... 화이팅!

  • 2. 정말 안타깝네요.
    '06.5.3 5:01 PM (211.204.xxx.84)

    뭐든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그것도 어려우실거 같아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거 알고 계시죠?
    이제 곧 좋은 날 올거예요.

    힘내시구요.

  • 3. 원글녀
    '06.5.3 5:18 PM (211.226.xxx.27)

    선물 사는게 마땅찮아서요. 옷 같은것도 취향이 있으셔서 맘대로 사기 그렇고. 또 어머님은 건강상 드시고계신 약이 있어서 건강보조식품도 약이라 약을 너무 드시는 것도 좀 그렇고.
    선물이라고 딱 할만한게 없네요.
    흠...

  • 4.
    '06.5.3 5:20 PM (222.101.xxx.13)

    전 작년에 그래서 선물못했어요 시누이가 전화해서 욕했지만 어쩔수 없죠 카드있으시면 카드루 사시고 없으면 조그마한 카네이숀 화분 6천원정도 하는걸로 담엔 좋은거 해드릴게요 월급이안나와서 그랬다고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 5. 원글녀
    '06.5.3 5:27 PM (211.226.xxx.27)

    전님...아뉘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시누이가 전화해서 욕했다고요? 말도 안돼요.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화분은 하나 사가려고 했는데..
    괜찮은 선물이 있다면 좋겠는데 영 어렵네요.

  • 6. ^^;
    '06.5.3 5:30 PM (211.178.xxx.137)

    맞아요, 어른들은 의외로 꽃바구니나 화분 선물 좋아하세요. 뭔가 기념일을 챙긴다는 기분이 나시나 봐요. 과일 혹은 떡케잌이나 어머니께서 평소 쓰시는 브랜드의 기초 화장품은 어떠세요? 아버님 선물은... 늘 난감하긴 한데, 제 경우 그나마 반응이 좋았던 것이 벨트 선물이었네요. 벨트는 넥타이보다 취향을 덜 타고, 하나만 줄창 쓰는 지갑과도 달리 여러 개 있으면 있는 대로 두루 쓰시더라구요. 혹시 등산을 좋아하신다면 등산조끼나 모자 같은 소품도 괜찮을 것 같구요.
    아,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커플 실내복을 받고 무척 좋아하셨어요. 모시메리나 황토옷도 아니고 매대에 부어놓고 파는 싸구려 면잠옷이었는데도 두 분이 함께 맞춰 입으시는 게 참 기분좋으셨나봐요.
    찾아보면 의외로 자잘한 선물거리가 많을지 몰라요. 어버이날 즐겁게 보내세요.^^

  • 7. 원글녀
    '06.5.3 5:40 PM (211.226.xxx.27)

    떡케익은 저도 관심은 있는데 지방에 계시는터라 이동거리 생각하면 좀 그렇구요.
    시댁에 결혼 전인 아가씨가 같이 생활하고 있어서 화장품은 아가씨가 잘 챙기는 거 같아요.
    커플 실내복이 참 좋은 거 같긴 한데 ㅋㅋ 이거 함 생각을 해봐야 겠어요.ㅋㅋ

  • 8. 부글부글
    '06.5.3 6:07 PM (220.83.xxx.6)

    전 어머님,아버님 두분다 양말 사드릴 거에요...남편이 우리 굶어죽게 생겼다고 요번엔 그렇게 하래요...

  • 9. 정말
    '06.5.3 6:32 PM (220.121.xxx.214)

    무슨 날만 되면 여기저기 부글거리는 사람 많네요..나두 한 표!

  • 10. ..
    '06.5.3 7:06 PM (211.222.xxx.112)

    작은선물 마련해가서 현상황을 얘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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