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요..
얼마전에 메일루 5월엔 기념일이 2개나 있다고 썼더랍니다.
생일두 아니구, 결혼기념일두 아니구, 뭘까? 물었더니.. 당일 갈켜준다구요.
어제..
문자메시지로 500일 축하한다구 보냈더랍니다.
"내가 세상에서 태어나 가장 잘한일은 자기와 결혼한거야"라는 멘트와 함께.ㅋㅋ
용돈이 모자라 장미꽃 한송이만 받았지만, 마눌이는 전혀 관심없이 하루를 죽이고 있는데
야근이다 뭐다 바쁜 가운데도 결혼 500일 챙기는 울 신랑 기특한거죠??
0번부터 10000번까지가 마눌이라고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만번을 생각하고 이해한다는 울 신랑..
어젠 정말이지 신랑이 이쁘고 감사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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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00일 기념일이랍니다.
ㅎㅎㅎ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6-05-03 14:53:53
IP : 125.243.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동
'06.5.3 3:02 PM (210.97.xxx.98)참 행복하고 기분 좋으시겠어요
우리나라 남자들 모아놓구 교육좀 시키라면 안될까요?
부인한테 조금만 잘하면 이렇게 좋아하고 감사하는데...그쵸?2. ..
'06.5.3 3:27 PM (61.98.xxx.31)축하해요
전 오늘이 결혼 9주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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