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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이 문을 안열어 줘요
아랫집 아줌마는 엘리베이터를 탈때 내가 있으면 일부러 엘리베이터문을 닫아버리죠.
아주 예민한 사람입니다.
근데 저희집 욕실 배수구가 막혀 아랫집욕실에서 작업을 해야할 상황인데 관리실에서 방문시간을 잡아
그집에 방문을 하면 일부러 외출을 해버리네요.
그래서 제가 그간쌓인것도 풀고 얼굴보고 얘기하려고 아줌마가 집에 들어가는것을 보고 벨을 눌렀더니
문을 안열어주네요.
그래서 고심끝에 관리실에 찾아가서 관리 소장과 그집아저씨와 통화를 했는데 그집아저씨도
나몰라라하네요.
참 난감합니다.
욕실사용도 못하고... 빨리 공사를 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1. 덧글이
'06.5.3 8:32 PM (219.248.xxx.222)없어서요~~
오이님이 윗집이시라 답변이 별로 없는듯하네요 ㅎㅎ
층간 소음이란 아래층이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있으니까요
저도 아래층인데...사실 전 1층이라 ㅜㅜ.... 이래서 정말 공동주택 살기싫어요
화장실 고치려해도 밑에층에 아쉬운 소리 해야하고
내집에서 걸어다니는것도 조심해야하고...근데 아파트가격이 점점 올라가는 이유가 멀까요
단독을 사고 싶은데(나중에요 ^^;) 단독은 안오른다고 남편이 싫다네요.
작더라도 마당있는 단독에서 살고프네요...
으미 딴얘기를...죄송~
방법이 모 있겠어요...계속 만나러 가는수밖에 -_-2. --
'06.5.3 8:45 PM (219.251.xxx.92)결국 아쉬운 일이 생기죠?
윗층이라고 하시니 아랫집이 피해를 보는 입장이었던 듯합니다.
피해주는 입장에서 아랫집을 배려를 안해주면 결국 이런 때에 갚음을 당하지요.
저라도 윗집이 시끄럽게 굴고 미안하다는 표현도 안하다가
어느날 공사해야한다고 집 열어달라면 순순히 안 해줄 거 같은데요...
굳이 그 집이 아쉬운 게 아니잖아요.
이런 일은 결국 법이니 관리사무실이니 끼어들기는 힘들고
감정상한 것이니 굽히고 들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아랫집입장에서는 내 집 열어줬더니 고맙단 소리도 안하고
내 집 엉망으로 해놓고 자기 볼일 보면 다시 원래로 시끄럽게 굴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요.
아쉬운 건 아랫집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