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내부의 누런기름때같은게 바퀴의...

[..]

저 어제 82쿡 님들께,,조언구했어요,
어제 레이드 쳤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새끼 바퀴들이 여러마리 보이고 큰바퀴들이 자빠져있는놈 둘 발견해서 휴지둘둘말아 잡고 버렸어요..
저것들이 도대체 왜 밖에서 죽고 난리죠,,죽으려면 지 동굴에 가서 죽지,,정말 속 불편해요,,
그런데 오늘 팜클이라는 사이트에서 맥스포스겔 사려고 햇는데
씽크대내부 누런기름때가 바퀴의 토사물이라네요,,
20년된 아파트에 온 제가 후회됩니다.
저 정말 집에서 밥을 못먹겠어요,
세스코,,,비싸지만 이걸 정말 불러서 구석구석 점검부탁하고 이신경저신경 쓰지말자,,로 마음굳혀가고 있습니다.

[쫑달이]

윽!
그게 그런 거래요?
저두 팜클에서 맥스포스겔 발르고,
개미잡스 과립 사서 놓아서,
바퀴랑 개미 다 잡았거든요.

세스코 부르시기 전에 두개 다 해보세요.
바퀴든 개미든 그 후론 한 마리도 못 봤어요.

[기름때]

바퀴가 토해놓는 다는 소리는 첨 들어요. 기름때가 누렇게 진거 아닐까요? 싱크대 만들때 쓰던 접착제가 누렇게 되기도 하구요. 일단 뭘로든 한번 깨끗하게 닦으셔야 할텐데..

기름때 사방으로 튀어서 오래되도 누렇게 되는 데 '이지오프뱅' 독하긴 하지만 싹 잘닦이더라구요.

맥스포스 가지고 저는 빈 스프레이 용기에 물과 희석해서 뿌리기도 하구요. 도화지 같은 거를 삼각형으로 접어서 양옆은 뚤리고 그냥 밖에서만 약이 안보이게요 안쪽에 발라서 모서리 진 곳에 넣고 찬장에도 그렇게 넣어요. 색이 갈색이라 그냥 짜놓으시면 미울 겁니다. 혹 바퀴가 좁은 데 들어가면 안도감에 많이 먹을 거 같아서 그렇게 하네요~

혹시 강쥐나 애완동물이 있다면 입대지 않는 곳에 놓으셔요... 얼마전에.. 저희 강쥐가 찾아서 싹싹 핱아먹어서 바짝 긴장했었거든요. 단냄새가 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