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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있었던 일...

은행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06-03-27 16:34:16
방금 은행에 다녀왔어요.
자주 가는 곳이 외*은행인데
그곳에 창구 직원 볼때 마다 참 위태위태합니다.
지난번엔 5천만원을 다른 사람 통장으로 보내버렸어요.
제가 계좌번호 잘못 적은 줄 알고 얼마나 놀랬던지...
근데 오늘은 수수료 면제인데도 떡하니 수수료를 받네요. 3천원...
나오면서 입금표 확인하다 면제인걸 알았어요.
가서 얘기하니 베시시 웃으며 '확인안했네요.' 합니다.
정말 볼때마다 은행에 있기엔 너무 위험한 인물입니다.--;;;
IP : 211.104.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기
    '06.3.27 4:41 PM (210.109.xxx.43)

    은행에 얘기하세요. 진짜 큰일날 사람이네요

  • 2. ㅋㅋ
    '06.3.27 4:42 PM (211.255.xxx.114)

    저도 금융권에서 일하는데 그런사람 지점에 꼭 있어요
    항상 사고치는 사람이 사고치더라구요

  • 3. 저도
    '06.3.27 4:43 PM (61.37.xxx.130)

    그 심정 압니다. 저도 국민은행이 主거래은행인데..거기 여직원은 늘 손님이 와도 넋놓고 있습니다 게슴츠레한 눈으로 1천6백만원짜리 수표를 도장도 안찍고 주는거예요(사실 확인안한 제잘못도 조금있습니다) 은행원이니까 잘했겟찌..하고서는 우체국에 갔지요 우체국에 신규가입하려고 했더니 아니 수표에 도장이 없다는겁니다 에구구 1시간반 기달려서 겨우 된건데..어찌나 화가나고 신경질이 나던지...
    그리고 그날은 영하-10도에 강풍불던날입니다
    담부터는 그 은행직원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 4. ....
    '06.3.27 5:02 PM (58.231.xxx.174)

    요즘 은행원들 너무 실수가 잦아요. 모르는 것도 너무 많구요.
    5천원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그렇게...
    그런 일은 은행측에 얘기하지시 그러셨어요. 그럼 그 행원 다시 교육 받습니다.

  • 5. 정말
    '06.3.27 5:23 PM (59.5.xxx.131)

    저는 제가 이용하는 은행에서 VIP 등급이라 모든 수수료가 면제인데요..
    같은 은행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제가 뭔가 하려고 하면 수수료 얼맙니다..그 말을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는 수수료 면제입니다>라고 말을 하면 그제서야, 아, 네, 그러네요.. 라고 하세요.
    처음엔 저도 직원의 실수인 줄 알았는데, 어떤 지점에 가더라도 항상 마찬가지니까, 지금은,
    고객들은 세세한 사항을 잘 모르니까, 일단 무조건 수수료를 청구하고 보자
    라는 심보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6. 정말님
    '06.3.27 11:00 PM (222.235.xxx.23)

    그건 아닙니다.
    제가 은행원이라서 아는데, 은행창구직원은 님이 VIP인줄 아시는 직원외에는
    님이 수수료면제 대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사전에 고객조회를 해보거나 거래를 막상 해보면 수수료가 나오지 않겠지만,
    그건 거래를 해봐야 아는 것이고 일일이 바쁜시간에 대부분의 사람이 면제대상도
    아닌데 고객조회를 할수도 없는 일이죠.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런 확인하지 않고 거래를 해버리면 왜 수수료가 다른 은행보다
    비싸느냐 라든가 수수료를 왜 받느냐고 항의해서 그냥 취소해 달라고 합니다.

    일단 단말거래를 했다가 취소하면 책임자 승인도 받아야하고, 엄청 귀찮은 일이 한두가지
    아닐뿐더러, 지점장이나 감사책임자에게 취소 많이 하면 문책받습니다.

    그리고 면제대상이라면 단말거래를 하면 수수료가 나오지도 않는데 수수료 받으면 나중에
    돈이 남는데 이 돈을 자기가 슬쩍하지 않는한 남아도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 7. 정말님...
    '06.3.28 11:03 AM (219.251.xxx.111)

    그래서 저는 vip실 가는데요 그쪽 알고리즘이 어떤지는 몰라도 제 자신이 다 확인되는 것 같던데 일반 창구는 확인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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