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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홈피에서
졸업한지 20년 다되가는데...아직도 솔로로 열심히 일하고 있더군요.
미련은 당근없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은 모습인 반면...아이들한테 소리지르는 엄마로 몇십년 살다보니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고......이 밤에 김치찌게에 밥 말아먹고 스트레스 풀었답니다.
30/40 우리 아줌마들 올봄엔 운동도 하고 마음속에 하나씩 애인을 만들자고요..
우리 남편도 좋고, 우리 아이도 좋고, 가슴설레는 연예인도 좋고...옛날 남친도 좋고..
이밤에 괜히 열받아 주저리 주저리...
1. 추억
'06.3.23 1:44 AM (211.191.xxx.126)요즘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참 많아졌어요
2. 추억2
'06.3.23 2:27 AM (222.238.xxx.49)저도 예전 사귀던 남자 싸이에 가봤더니,마눌에 애까지 낳고 잘먹고 잘살고 있습디다.....^^
3. 전
'06.3.23 8:08 AM (221.141.xxx.98)사귀어본 남자가 없어서 대략 안타깝네요..ㅎㅎㅎ(넝담)
가끔 짝사랑하던 오빠싸이 아무리 뒤져도 아직 하지도 않고..ㅋㅋ
저도 가끔 그런 상상은 하죠.
맘속으로..
이궁..4. 추억3
'06.3.23 8:11 AM (220.76.xxx.59)저는 사귀지는 않았지만 농담으로 제게 청혼했었던 남자친구 싸이를 찾아봤더니 마누라랑 딸 둘이랑 아주 알콩달콩 살고 있더군요.
주말마다 열심히 가족여행 다니는 그 친구 가정을 보니 당시 능력없어 보였던 그 친구가 달리 보이고 제 처지(!)와 비교해 보니 부아가 치밀 때도 있더군요.^ ^;;
그래, 잘 살아라, 이눔아...5. 흐~
'06.3.23 8:30 AM (211.195.xxx.131)전 제가 태어난 연도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74명이나 되요. 근데, 예전에 한달 겨우 사귄 남자가 어케 제 홈피를 찾았는지.. 계속 며칠을 쪽지를 보내더니 결국 일촌 신청까지 해놓고 가네요..
이미 결혼해서 애도 임신하고 있구만.. 일촌신청 받았을때는 그냥 .. 친구로서 계속 연락하고 싶어서 그런가? 하고 그냥 받아줬는데, 어케 찾았지? 싶어서 제 이름과 연도를 검색하니까 무려 74명이네요..
그것도 중간쯤에나 있었을텐데.. 순간 간담이 서늘... 하더군요.. -.,-
그애가 알고 있는 사람과 제가 알고 있는 사람은 공통분모가 전혀 없었거든요..6. 싸이
'06.3.23 12:47 PM (222.107.xxx.153)저도 예전 사귀는 남친들 싸이 찾아보구 그랬는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더군요-.-;;;;
근데 혹시 걔네들도 저를 찾아봤을까, 싶어... 사진들을 모두 1촌공개로 바꾸어놓았지용.
그걸 본 울 남편왈....
나 만나기 전에 어쨌길래 싸이를 꼭꼭 숨겨놔?...
근데 누군가 내 싸이를 들어와 나 몰래 내 생활을 엿본다는게...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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