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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많이 나오는 방법...

??? 조회수 : 373
작성일 : 2006-03-23 00:38:17
3개월쯤 된 우리 딸을 모유로 키웠는데...
한 이틀정도 모유가 모자라는지 물고만 있으려고 하네요. 하루종일 칭얼칭얼...
첫아이떄는 모유가 많아서 짜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외출할때 요긴하게 먹이고 했는데...

둘째아이도 모자를것 같지 않더만...
며칠간 스트레스가 싸였는데...그게 원인인지...모유가 잘 안나오네요-.-

분유를 먹여 보려고 애를 써 봤는데...당췌 먹으려고하질 않으니...
이를 어째요?

모유를 많이 만들수 있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몰 먹으면 될까요?
IP : 211.226.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3.23 12:54 AM (221.139.xxx.54)

    마니마니 드세요..물먹기 지치시면, 쥬스, 우유, 국..이런거요..허브티도 도움 많이 될꺼 같구요..수시로 아기에게 젖물리시구요..
    아욱국(근대국인가?)도 많이 도움되실꺼예요.

    암튼, 한약이니, 족고운물이니 ..이런거 별 도움 안돼요..

    그리구, 배가 의외로 젖을 줄인다는 말이 있어요..

  • 2. 두아이엄마
    '06.3.23 12:58 AM (211.178.xxx.101)

    저는 첫아이때 모유를 못먹여서 둘째는 꼭 먹이리라..ㅋㅋ 지금 두달째인데 열심히 하고 있지요..
    좀 칭얼대도 분유는 먹이지 마시구요..아기가 칭얼대면 엄마도 힘들겠지만 좀 참으시고 계속 물리세요..그방법이 제일 좋구요..(저도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서 분유는 좀 눈치 보이더라구요..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다 뒤지고 다녔어요..) 자주 엄마 젖을 찾는다고 해서 젖이 모자란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제일 중요한건 님께서 마음을 편히 가지시는거에요..제 친구도 거의 젖소(?) 부인 수준이었는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하루아침에 젖이 딱 끊기더래요..며칠 쉬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허브차도 괜찮던데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저는 괜찮더라고요..펜넬이나..네슬레 에서 나오는 스틸차도 괜찮던데..조리원에서 팔길래 집에 와서 꾸준히 먹다가 요즘은 젖량이 부족한거 같지 않아 가끔 마셔요..왠지 고이는 느낌이 없으면요..초유부터 잘 나왔던거 같으신데 너무 걱정 마시고 편안하게 수유 하세요...
    울아들은 하루종일 빨려고 해서 우리 시어머님이 "젖이 모자라는거 아니냐"고 하셔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유난히 빠는 욕구가 강한 아기들이 있다고 하네요..그렇게 빨아주는 덕에 젖량도 많이 는거서 같구요..힘내세요..요즘 분유 넘 비싸죠..ㅎㅎ 두서가 없었네요..죄송..

  • 3. jasminmagic
    '06.3.23 1:28 AM (211.245.xxx.132)

    저는 락타티 마셨어요.
    효과 있던데요. 전 20개월 조금 지나도록 먹였답니다.

  • 4. 재현세연맘
    '06.3.23 1:30 AM (58.143.xxx.168)

    백일즈음이 그랬던 것 같아요. 엄마가 힘들면 더욱 그렇구요. 그래도 분유는 먹이지 마세요.
    그때면 엄마젖맛을 알아서 분유 안먹더라구요. 15개월까지 먹이고 젖뗀지 한달지났는데요
    자꾸만 아이안고서 젖먹이고 싶어요 ㅎㅎㅎ

  • 5. 김소영
    '06.3.23 6:50 AM (59.187.xxx.187)

    언젠가 tv에서 호박씨를 볶아 갈아 우유에 타먹이면 좋다고 해서요. 모유를 먹입시다 프로그램 같은데

  • 6. 콩깍지
    '06.3.23 8:29 AM (218.154.xxx.220)

    방송에서 듣기로 돼지족발이 좋다고 들었어요

  • 7. 끝내주는 돼지족발
    '06.3.23 8:47 AM (61.96.xxx.149)

    정말 모성의 힘이 크지요? 비교적 비위가 좋은 저는 그렇다 치고 가리는 거 엄청 많은 제 동생도 애기 돼지 족 8개 먹고 돌까지 완모수 했다지요. 전 20개월까지 너무 많이 나와 고민이었답니다.

  • 8. 명랑주부
    '06.3.23 10:22 AM (203.241.xxx.40)

    정말 백일쯤이 젖이 모자란다는 생각이 드는 때인것 같아요 아기 기저귀가 하루에 10개 이사이면 젖이 모자라지 않다는 거래요 저도 모자라는 듯해서 얼마나 조바심 냈는지 .저두 나중에 젖소 부인? 됐어요
    잘 자고 잘 먹고 특히 물 마니 마시세요 두아이 다 모유수유했는데 제 생각으로는 특효약은 없는 듯해요 돼지족 곰국 이런거 ..도움은 돼겠지만 특효는 아닌것 같아요

  • 9. 다희맘
    '06.3.23 10:44 AM (220.230.xxx.75)

    아이 둘을 모유로 키웠고,세째를 11개월째 모유수유중인데요...저는 가끔 모유가 적게 나온다는 느낌 들때마다 사골이나 우족을 사다가 푹 고아서 먹었는데요...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그런데 개인적으로 돼지족은 냄새때문에 도저히 먹지 못 하겠드라구요... 물 도 많이 드심 도움이 되실거예요..모유수유 꼭 성공하시고요..마음을 편하게 하는것도 중요해요..

  • 10. 제닝
    '06.3.23 11:38 AM (58.233.xxx.122)

    백일쯤이면 젖량 늘리려고 아기가 더 젖을 찾는 것 같아요. 그냥 별수 없이 달라는 대로 주는 수밖에요.
    젖량 늘리는 건 미역국이 제일 정석이고요. 그외 호박씨, 팥죽, 사골국, 돼지족국물, 족발, 막걸리 등 자기에게 맞는 음식이 다 다른 것 같더군요. 수분 충분히 보충하는 건 기본이고요.

  • 11.
    '06.3.23 12:28 PM (222.117.xxx.237)

    하루에 우유 1리터, 수박 반통씩 먹었어요.
    임신 중엔 좋아하던 우유가 몸에서 안받아서 입에도 대지 못했는데, 젖 먹이기 시작하니 너무 목이 마른 거예요.
    젖은 줄줄 흘러서 거의 6개월은 옷이 항상 축축, 찝집
    살은 젖 먹이니 쉽게 빠졌구요.
    오히려 애들 5, 7살 된 지금 살이 좀 더 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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