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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모자 다 잘 않쓰나여?
봄 자외선 차단용으로 넘 이쁜데...엄마뜻처럼...잘 않쓰네여...
계속 손으로 벗고...던지고...끈은 없거든여...끈있는걸루 바꿔야 할지..아님 계속 모자씌우는거 포기하고
자외선 차단제만 열심히 발라줘야 할지...울아기가 모자가 잘 어울려서...꼭 씌우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여??
다른 아가 엄마들두 모자 씌우기 포기 하시나여??
1. 모자...
'06.3.16 11:10 AM (220.116.xxx.120)잘 쓰고 있는 아가들이 제일 부러웠어요.. 돌 지난 여름.. 뒤로 끈묶는 원피스에 밀짚모자 씌워보는게 소원 이라서 백화점가서 옷이랑 셋트로 씌워놨더니 자꾸 벗어던져버려 포기하고 그자리에서 환불 했었지요.. 지금 초등6학년.. 패션의완성은 모자라나.. 뭐라나... 외출할일있음 꼭 모자 쓰고 나갑니다...
2. ㅋㅋ
'06.3.16 11:11 AM (210.107.xxx.130)우리애기도 고맘때는 모자나 헤어밴드, 핀 등 머리에 뭐가 있는 걸 못참았어요. 돌반정도 지났나? 말 좀 알아들을때부터는 이쁘다 이쁘다 하면 좋아서 쓰더군요.^^
애마다 틀리지만, 애가 싫어하면 어쩔 수 없지요.^^ 직사광선 안쬐도록 엄마가 조금더 신경쓸수밖에요.3. 쓰면 귀여운데...
'06.3.16 11:12 AM (59.10.xxx.122)아주 어릴때부터 쓰우지 않으면 대부분 싫어해요.
우리 집 아이들도 모자가 선물로 들어와 여러개 있는데 한 개도 제대로 써 본 적이 없어요.집에서 가끔 장난할 때만 쓰지 밖에서 쓰는 건 포기했어요.4. 맞어여
'06.3.16 11:14 AM (222.101.xxx.115)고맘때 진짜 우리아들두 모자 다 집어던지고 울고불고,,,돌잔치때도 왕건모 절대 안쓰고 백번 다 집어 던져버리더니 지금 20개월인데 아이예쁘네~~하면 가만있습니다..;; 지가 모자 가져와서 써보이기도 하면서 예쁘다고 해달라고 기달려요 ;;그맘때는 싫다면 그냥 당분간 씌우지 마세요...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모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을수도 있고..조금만 기둘려보세요 말귀알아들을때 칭찬해주면 얌전히있더라구요 ㅋㅋ
5. 윗님..
'06.3.16 11:19 AM (203.241.xxx.14)20개월쯤이면 잘 쓸까요?
짐 18개월인데.. 모자,두건,핀,머리방울 절대 안합니다...
머리가 귀신날라리인데... 손반대고 신경질이고...킁 -_-;;;;6. ....
'06.3.16 11:22 AM (218.49.xxx.34)어르신들이 모자를 쓰는것도 살기 위함이요
아가들이 모자를 극구 벗어 던지는 것도 살기 위함이랍니다.
그만큼 보기는 좋지만 아가에게 모자는 해롭단 말이지요7. 체리맘
'06.3.16 11:32 AM (218.147.xxx.5)쓰면 귀여운데"님말이 맞는듯..울딸은 신생아때부터 머리숱이 거의 없어서 항상 모자를 씌웠어요.
지금도 모자쓰면 절대 안벗어요..
자기가 벗을때까지는 걍 둡니다..울고 난리나거든요..
전 그래서 모자 핀 방울은 정말 잘합니다..사실 다른건 몰라도 모자는 제가 써도 좀 귀찮을때가 있긴 해요.
거울보고 집에 있는 핀은 다꽂아달라합니다..8. 20개월
'06.3.16 11:51 AM (222.101.xxx.161)20개월 아들 쓴맘이에요..20개월쯤부터 잘 썼는데요..중요한건 칭찬을 아주 마니 해줬다는 거에요 아주 너무 예쁘다고 매우 놀라는 듯한 액션과....;;
저도 애기 모자를 너무 조아해서 신생아부터 씌웠는데요 7개월인가 어느날 갑자기 거부를 하더니 그뒤루 싫어하더라구여..겨울에 귀달이 모자 하나사서 씌워서 거울보여주고 예쁘다고 난리 부르스를 췄더니..이젠 잘 안벗네여,,,,끈안묶는건 사도안해봤어요 아직...날좋아지면 야구모자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이에요9. 칭찬 많이 들으면.
'06.3.16 12:57 PM (210.106.xxx.135)그맘 때쯤 우리 딸도 모자 싫어라해서 잘 못 씌웠어요. 그런데, 돌전에 사 준 끈달이 모자는 보는 사람마다 모자 쓸 때 이쁘다고 난리를 치니까 이 녀석이 나가려고만 하면 모자를 꼭 쓰려고 찾아서 옵니다. ㅋㅋㅋ 억지로 해선 안되지만, 제 딸 경우는 사람들이 이쁘다고 많이들 이야기해서 으쓱했나 봅니다.
10. 아기의
'06.3.16 1:03 PM (211.58.xxx.111)머리는 아직 뼈가 굳어지지 않은 상태라서
가급적 손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네요.11. 저희 아이는
'06.3.16 1:26 PM (61.82.xxx.50)어려서부터 모자 쓰는 걸 참 좋아했어요. 사실 애기들 모자 씌여 놓으면 귀엽잖아요.
그래서 나갈 땐 항상 모자 씌워 줬더니, 지금 48개월인데, 지금도 역쉬 나갈 땐 항상 모자를 쓰네요. 근데, 딱 야구모자만 좋아해요. 좀 어려선 빨간 모자에 대한 집착이 넘 강해서 무조건 빨간 모자여야 하구, 어디다 두고 오기라두 하면 난리난리...지금 모자 수십개네요 지금도 빨간 모자를 좋아하지만, 지 취향에 따라 그날그날 지가 바꿔 쓰고 나간답니다... ㅡㅡ; 근데, 아이가 싫어하면 굳이 억지로 씌울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12. 여자애라서..
'06.3.16 5:59 PM (220.120.xxx.119)제 조카도... 모자쓰는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자 쓰고나면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예쁘다고 해줍니다. 그럼 얌전히 쓰고 있더군요.
제 친구 아들녀석은 왕소심대마왕이라는 엄마의 별명답게... 모자 씌워줘도 가만히 있던걸요. ^^13. 엽기엄마
'06.3.17 12:38 AM (211.112.xxx.142)제 아들 유모차 탈 때 모자 쓰는 것 너무 싫어해서, (근데 자외선이 여름엔 너무 강하고, 유모차에 챙은 더 싫어하니까요) 유모차 타자마자 덜컹 밀어서 아이가 손으로 유모차 앞쪽을 잡으면서 혼비백산할때 순식간에 씌우면(참 쓰고 보니 더 엽기엄마입니다) 계속 쓰고 있더라구요
참, 모자 싫어하는 아이들은 정말 싫어합니다
13년이 지난 지금은 잘 씁니다 ㅋㅋ14. ㅋㅋㅋ
'06.3.17 1:22 AM (65.57.xxx.130)안쓸려고 그래요
갑갑한지 대체 이유가 뭔지.
낯설어서인지...
그 짧은 팔로 바둥바둥 모자를 잡아 끄집어 내리고는 인상을 마구 쓰잖아요.
크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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