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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합니다.
1. ..
'06.3.16 9:13 AM (210.95.xxx.198)결혼후 둘이 사는데야 지장이 없겠지만.. 글쎄요.. 사회생활 하는데는 아무래도 좀 영향을
받을것 같네요.. 살다보면 인간성도 중요하지만 능력도 중요하더라고요2. 행복녀
'06.3.16 9:13 AM (124.5.xxx.209)올해 결혼 20년차 입니다...남편은 공무원이고요, 저는 직장10년차 다니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학력차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습니다~~또 결혼해서도 남편을
나보다 더 나은사람으로 성장시켜 주세요....본인도 물론 직장생활 오래 하시겠지만
남편도 사회생활하면서 여러가지 공부도 할수있는부분이므로, 정말 이사람이다 생각
하시면 그 사람, 한사람보고, 결혼하세요, 살면서 크고, 작은일에 후회하더라도, 행복
한 일이 더 많을겁니다~~진심으로 좋은사람과 결혼하시길 바랄께요, 또 행복하세요3. ,,,
'06.3.16 9:14 AM (203.165.xxx.186)솔직히 살면 살수록 학벌 안 중요한데요(결혼 10년차)
문제는 학벌이 아니라 남자의 능력이네요
제 주위는 남편 거의 백수이고 여자가 가장인 경우다 태반입니다.
제 친구들 ..능력이 좋은건지 ..어쩐건지
제가 우려되는 거는 원글님이 학벌도 좋으시고 직장도 안정적이니
원글님이 가장이 되실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완전 이중고이고 사는게 고달파요
잘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4. 전
'06.3.16 9:15 AM (211.212.xxx.211)어른들이 그러지요 결혼전 두 눈뜨고 살피고 결혼후 눈 한쪽씩 감으며 살아야 살아진다구...
이말은 사람의 성품과 건강 집안을 염두해하는 말이라 생각해요5. 제친구경우는요
'06.3.16 9:38 AM (59.187.xxx.181)결론을 말하자면 한국사회에서는 공무원이나 자격으로 살아가는 직종이 아닌다음에는
학벌이 경제적인 능력을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친구들의 경우 남자가 능력이 없으니 많이 불화가 생기더군요,
친구가 님처럼 안정된 직장(교사)을 다니는데 남편이 님의 남자친구와 유사한 직업을 가졌었어요
그래서 이직도 잦고,영업실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런데 친구보다 벌이는 시언찮고 그런가봐요
친구가 그러더군요,술먹고 속마음을 한번 터 놓는데
직장동료(교사)들은 남편들이 같은 교사거나 대기업이거나 의사나 약사등인 경우는
정말 여유있게 문화생활하면서 사는데
자기와 같은 처지의 교사들은 지지리 궁상스럽게 산다구요, 힘들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친구남편도 자기가 능력이 없는 걸 느끼고, 또 잦은 불화등으로
남편이 더 움츠러 들고 그러면서 더 신경질적으로 변해서 그것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극단적인 경우 일수도 있지만 아주 현실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친구가 그럽니다. 맨날...남편이 말단 공무원이나 같은 교사였으면 너무 좋겠다고 ㅠ.ㅠ6. 꼬질이
'06.3.16 9:39 AM (58.120.xxx.107)다시 한번 주의 사람과 많은 얘기들어 보시구 고민 많이
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사람 성품 집안 무시 못하거든요.
저같이 맘 고생 안했으면 좋겠었요.7. 음.........
'06.3.16 9:47 AM (61.66.xxx.98)사람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결정적 조건이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게 키일수도,경제적 능력일 수도,혹은 학벌일 수도...
어떤것을 중요시 한다고 해서 속물이니 아니니 할 수는 없지요.
님 스스로가 배우자의 학벌의 중요성을 얼마나 두고 있는지 한번 솔직하게
생각해 보세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면 계속 만나보시고
그래도 학벌은 나보다 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그만 두시고요.
왜냐면 결혼후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님께서 학벌을 갖고 상대방을 낮춰볼 수 도 있거든요.
님 스스로도 괴롭지요.
이것은 님의 입장이고요.
또하나 ,남자분이 스스로 학벌차에 대해서 얼마나 자유로운가를 살펴보세요.
즉,님께 열등감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
열등감이 있으면 님이 굉장히 피곤해 집니다.
자신감 있어보이는게 혹시 열등감의 또다른 표현은 아닌가도 잘 살펴보시고요.
만약 님스스로 학벌차에 개의치않고 남자분도 열등감이 없다면 시작해 보시고요.
나머지는 사귀면서 천천히 살펴보세요.
성실성,성격,능력 등등,,,8. ....
'06.3.16 9:48 AM (218.49.xxx.34)정말 능력 되는 분은 남자 성장 시켜가며 살지않나요?
9. ..
'06.3.16 9:52 AM (210.94.xxx.89)본인은 SKY 대학도 아니고 그냥 4년제 이신것 같네요.. 남편은 편입까지 하셔서 4년제 가셨으면,,
그다지 차이난다고 생각안드는데요..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크는것이 더 멋있는것 같습니다. 대기업은 오로지 학벌로만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에 제대로 실력 갖춘 사람들은 못크죠.. 저희 남편 지방 구석진곳에서 대학나왔지만 지금 회사에서 많은 인정받고 본인도 만족하면서 삽니다. 지금까지 남편의 학벌이 그다지 사는데 걱정된다고 생각안합니다..
SKY 나오고 유학갔다와서 성격 이상한 사람들 많이 봤거든요..10. ..
'06.3.16 10:15 AM (210.94.xxx.51)사람마다 결혼의 기준이 다릅니다.. 전 직업 성격 학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장다니고 살림까지 해야하는데 남자 성장까지 시켜가며 살아야 하나요?
정말 여자일생 힘들군요.
님이 제 친구인데 그 남자분이랑 결혼한다면, 전 그 결혼 왜 하나 싶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SKY 바로아래 학교에 수능쳐서 들어간 거랑, 전문대 다니다가 편입한 4년제 졸업생이 차이가 왜 안 납니까?
그러면 다들 쉽게쉽게 전문대 들어갔다가 편입하죠.
모대학 인사분께 들었는데, (SKY 아래 대학.. 나름 유명한 4년제)
대기업으로부터 취업추천서가 몇 장 들어왔길래 편입생을 보냈더니,
그 기업으로부터 통고 왔답니다.
담부터 이딴거 (편입생) 보내면 다신 취업추천서 안 보낸다고요.
당연히 다른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남자네 집에 돈이 없다면 학벌이라도 봐야합니다.
사실은 성격하고도 연관된다고 여겨져요.
어쨌거나 머리가 좋거나, 학생때 공부라도 성실히 한 사람입니다.
회사에서도 어쩌 저런 학벌로 저런 행위를..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학벌이 좋은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릅디다. 윗분들이 봐주시는 것도 다르구요.
게다가 중소기업 영업직이라니.. 다시 고려해보세요. 여자분이 공무원이신데..
개천룡보다도 말리고 싶은 케이스네요.11. 대화가
'06.3.16 10:16 AM (211.200.xxx.34)잘 된다는 것이 근본적이 차원에서라면 몰라도
단순한 표피적인 것이라면,
그것이 결혼과 동시에 사라질 수도 있어요.
그것의 본질을 신중하게 살펴보실 것을 권하고 싶네요.
남편의 학력이 나보다 나을 경우,
갈등이 생겼을 때 상대의 자존심 다칠 염려를 덜 해도 되더군요.12. .
'06.3.16 10:17 AM (61.74.xxx.203)sky 바로 밑 대학이 어딜까요??
그런말 들으면 항상 궁금한데.... 성대? 한양대? 서강대? 이대? ...
다들 자기들은 sky 바로 밑 대학이라고들 하죠....
윗분 말씀대로.. 그냥 서울 4년제라는 얘기지요..13. 저도...
'06.3.16 10:25 AM (221.153.xxx.115)다시 생각해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용...
나들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학벌은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최소한 저보다는 나아야 제가 무시하지 않고 살수있을꺼 같았거든여..
결혼전에도 저보다 학벌 안좋은 남자는 만나보지도 않았습니다...
머..학벌로 사람을 다 평가할수는 없지만..
것도 성실함과 연관있다고 봐요..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서도 신경을 써줬으니 공부도 잘했을꺼 아닙니까.. -.-;;
학벌이 안좋으면 집안에 돈이라도 많던가..
- 학벌은 그사람의 능력을 포함해서 말하는겁니다. 집안에 돈많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져..-
(속물같겠지만 살면서 느끼는겁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여자만 고생이져..14. 참으로
'06.3.16 11:02 AM (59.5.xxx.131)이런 글을 볼 때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런 마음으로라면, 그 분과 잘 된들,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지금 그 분과는 당장 헤어지시구요.
그냥, 학벌, 성격, 인물, 집안, 경제력 등등,
모든 조건이 원글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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