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째아이 어린이집 선생님이 바뀌었습니다.
한살 더 먹었으니 반이 바뀌었는데 이 선생님이 새로오신 분이세요.
큰애때부터 다닌 어린이집인데 벌써 5년째네요...
이 선생님의 얼굴은 한번도 본적없구요. 전화만 두번 받았읍니다.
헌데, 선생님이 말을 짤라먹네요^^ 반말하다가 끈을때쯤 "요"를 붙입니다.
예를 들어 무슨말을 하다가 "아니요"도 아니고"아니" "음"도"응"도 아닌 중성적인 발음...
제가 아이들이 늦어서 그렇지 나이가 좀 있읍니다.
첨부터 친하지도 않는데 말을 짤라 먹는것 좀 거슬리거든요.
전 첨본 학생들한테도 반존칭쓰는데...
안그런 선생님들이 더 많지만 간혹 이런선생님들 만나요. 학습지 선생님도 적당히
짤라먹습니다^^
아이를 부탁한 입장에서 선생님들께 잘보여야 하는데 이런 선생님과는
얼굴을 보기 싫어서요...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는 웃어야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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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반말....
반말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06-03-10 14:53:57
IP : 211.253.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
'06.3.10 3:00 PM (211.207.xxx.4)학부모에게 반말하는 선생님이 있다구요?
첨 봅니다..-_-2. 헉..
'06.3.10 3:15 PM (211.253.xxx.50)당황스러우셨겠어요.
고약한 말씨네요3. 교사
'06.3.10 3:46 PM (125.240.xxx.42)전 고등학교 교사 인데요,
지금 삼십대 후반인데도 저한테 반발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
파릇파릇한 처녀 때는 더했구요.ㅋㅋㅋㅋ
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이시니 다 저보단 훨씬 나이가 많으시니 뭐,,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가끔 심한 학부모님들 보면 참,, 그렇죠.
여러분,
교사나 학부모님들이나 다 말투를 예쁘게, 공손하게 합시다~~~!4. ..
'06.3.10 4:12 PM (211.215.xxx.29)제 아이 보냈던 미술학원 교사가 그랬어요.
첨부터 그래서 당황스러웠지요. 우리애를 너무 이뻐했지만 그래도 좀 아닌건 아니지요...5. 네?
'06.3.11 4:28 AM (204.193.xxx.8)학부모에게 반말을 한다고요?
안봐도 비됴에요. 인성에 문제 있습니다.
(저도 학부모가 선생에게 반말하는 거 많이 봤어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그렇지
젊은 선생에게 반말하는 학부모들 인격 의심스럽습니다.)
어린이집을 옮기든가 원장에게 말씀하세요.
저같으면 꼭 그러겠네요.6. 형님에게
'06.3.11 9:58 PM (220.126.xxx.27)반말하는 손아래 올케도 있습니다. 하지말라고 하니 친근하게 지내려고 한다는 군요.
지금도 여전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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