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실, 냉동실이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만...
오늘두 시장에 다녀왔네요...
오늘 뭐뭐 샀냐하면... 초고추장에 찍어먹을 굴 2봉지... 베이비 새송이가 넘 예뻐서 그만... 한봉지...
표고가 넘 싱싱해서 천오백원어치...
맛있단 말에 백세카레 한봉지... 부침개 해먹으려구 바삭 부침가루 한봉지...
같이 볶아주려고 마늘쫑과 마른새우...
저 왜 이런다죠... 애들처럼 사는게 좋은건지...
이제 낼 부턴 냉장고 비우기 프로젝트에 들어갑니다!!!
증말루요...
같이 하실분 계신가용? 에휴.. 저처럼 심각한 사람이 또 있을라구요...
냉동실 문 열면 툭~~ 발등 조심해야해요..
정말 낼부턴 시장 안가려구요...
두주먹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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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비우기 프로젝트...
남편~미안해~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6-02-08 18:45:00
IP : 211.227.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상
'06.2.8 7:06 PM (59.187.xxx.93)매일매일 시장가셔서 푸짐하게 한상 차려주시면 좋죠.
전 시장 안가고 버티느라 그날이 그날인 반찬인데요.
오히려 저보다 나으신데요. 뭘~~2. 저도
'06.2.8 9:06 PM (221.151.xxx.191)지금 냉동실,냉장실 비우기 중입니다.
지난달에 설날도 있고해서 너무 많이 지출했더니
이번달은 좀 줄여야 겠더라구요.
예전엔 냉장고를 헐렁하게 했어도 잘 지냈는데
언젠가부터는 허기진 배를 채우듯
뭔가로 꽉꽉 채워야만 든든하게 됐어요.
여기 글들 보며 많이 반성하고 있네요..
근데 이번 주말에 사촌동생네가 온다고 하니
뭐라도 근사하게 하려면 또 시장 봐야겠죠....3. 저도
'06.2.9 1:48 AM (211.212.xxx.43)냉장고 비우기 프로젝트 중입니다..
일주일만 하면 비워지지 않겠어요?4. 저두/
'06.2.9 2:00 AM (211.187.xxx.171)저도 지금 냉장고 비우기 프로젝트중입니다. 설날지출도 꽤 많았고, 냉장고에 머가 들었는지..원
오늘 첨으로 남편친구들 밖에서 만난다던 것을 집으로 초대하는 바람에..ㅋㅋ 뭘해줄까?하다가 야채만 몇가지 사와서 (것두 퇴근길에 재래시장 들려서 ㅋㅋ) 갈치조림에 봄똥에, 두부김치랑 등등,,호박전..
쪽파데쳐서 한상 차렸습니다. 이럴때 뿌듯 ㅋㅋ 보통때같으면.. 친구들 부르면 적어도 똑같이 차려도
몇만원이 훌쩍 지나갔는데..일석이조..ㅋㅋ 냉장고도 좀 비우고, 지출도 좀 줄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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