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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자 엄지파워 어떤가요?

국혜란 조회수 : 184
작성일 : 2005-12-07 23:23:40
친정엄마가 뒷목,어깨,팔을 많이 아파하세요 한 3년정도 되었는데..
오십견인가 싶어 병원에 가봤는데 노화로 인해서 그렇다나..뚜렷한 원인과 치료법이
없더라구요
주사맞고 약먹으니 좀 나았었는데 요즘은 더 심해져서 밤에 주무시다가도
너무 아파 잠을 깬데요
한번씩 저의집에 오시면 제가 주물러드리곤 하는데...
그러다 제가 우연히 홈쇼핑을 보다가 김수자 엄지파워를 봤는데 괜찮아보여서..
직접 써보신분 계시면 어떤지 가르쳐주세요
IP : 211.62.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지마세요
    '05.12.8 6:27 PM (203.248.xxx.14)

    제가 항상 어깨가 결리고 등이 뻐근해서 우리 7살짜리 딸에게 매번 밢아달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잘하더니 이제는 하기 싫은지 꾀를 부리더라구요..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밤 농수산TV에서 파격가 98,000원으로 방송하기에 그동안 계속 눈여겨 보며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드디어 질러 버렸죠.
    (저는 함부로 물건 구입하는 사람이 아닙니다..그동안 여러번 방송중에 몇번 심사숙고했어요)

    토요일 밤 11시반에 주문했는데 놀랍게도 다음날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포장뜯고 시험 해봤죠..그런데 웬걸...
    방송과 달리 이건 등이나 어깨 안마 하는 게 아니예요..목사이에 끼워서 목만 주물러 주는거더라구요.
    솔직히 모가지가 뻐근한 경우는 별로 드물잖아요.

    그래서 억지로 등밑에다 대고 해보았더니 모터가 돌아가다가 몸의 하중에 못견디고 멈춰
    버리더군요..

    그리고 작동이 안되더라요..그리고 다시 전원 껐다가 켜니까 작동하는데 또 웬만한 하중을
    가하니 또 멈추고..슬슬 약이 오르기 시작하고.. 물론 제것이 불량품일 가능성이 클거예요.

    결국 그 파진 홈사이에 목이나 팔 또는 종아리 넣어서 안마하는 것이고 등이나 허리,어께 안마
    하는 것이 아님..(광고와는 다르게...)

    속을 열어봤더니 아주 엉성한 스티로폼 같은 것이 있고 중간에 모터같은 것이 크게 달려있더라구요?
    바로 전화걸어서 반품처리 요청하니 교환하면 어떠냐고 하더군요..

    필요없어요..하고 끊었지요..그런데 카드 취소가 오늘 현재까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가니까 1주일 쯤 걸린다고 하던데 다음주쯤 취소되지 않으면 항의 전화할 예정입니다.

    그 김수자 제품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등안마기는 따로 있더군요..등판보다 더 크더라구요..
    물론 값은 훨씬 비싸겠지요...이건 목안마기 입니다..

    차라리 할인마트에서 파는 몇만원 안되는 진동 안마기가 몇백번 낫습니다.

    이렇게 길게 설명했는데 읽었다는 멘트라도 달아주면 제가 글쓴 보람이 있겠죠....

  • 2. 국혜란
    '05.12.12 9:24 AM (211.62.xxx.146)

    그렇군요...어디갔다가 오늘에야 이글을 읽었네요
    소용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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