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입니다
이제 아이도 5세되었고 슬슬 저도 일을 해보고싶은데..
몇년 임신과 육아만 했더니 돈버는 감각도 다 떨어지고.. ㅠ.ㅠ
특히.. 이력서 낼만한곳도 없더군요..
고민고민 하다가... 아줌마들도 일할수있고 나이에 별로 제한없는 직업이 쇼핑호스트같아요
더구나 전 끼도 좀 있고 말을 조리있게하는 언변이 좀 뛰어나거든요.. 임기응변에도 좀 강한거같고....그렇다고 사기치는건 아니구요 ^^;
또한 직업 자체의 화려함(?)때문에 선택하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결혼 생활동안 아이 키우느라 정신없을때 두어번 남편이 가볍게(?) 바람핀적도 있고...
경제력과 아이.. 여러가지 이유로 멋있게 차주고 싶을때... 참 제 자신이 능력이 없구나.. 란 비참한 생각이 많이 들더만요..
물론 극단적인 상황에서 멋있게 이혼하기 위해서 직업을 갖자는건 아니구요..
제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 경제력도 좀 높이고 싶네요...
쇼핑 호스트란 직업 별로인가요..
일단 제 남편은 돈을 잘벌든 못벌든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라 제가 돈이 궁해서 돈버는게 시급한건 아니구요...
무슨 방송아카데미를 수료해야겠죠? 어휴..
나이도 있는데.. 거금주고 거기 다녀서 또 시험보고.. 사실 자신은 없지만...
직업이 괜찮다면 그 정도는 감수할거 같은데...
선배님들..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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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호스트란 직업.. 어때요?
밍돌맘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9-03-31 08:49:39
IP : 211.222.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직업
'09.3.31 8:52 AM (220.88.xxx.29)언변이 좋으시다면 도전해보세요..뜨는 직업이라고 생각되는데....
2. .
'09.3.31 8:53 AM (119.70.xxx.7)거의 연예인... 이라고 보심 될 거 같은데요..
나이가 있어서 좀 힘들거 같기도 하고...
직업 자체야 괜찮다고 봅니다...3. ?
'09.3.31 9:01 AM (221.146.xxx.29)직업이야 좋지만, 되는게 어렵죠...아나운서 시험 저리가라던데...
4. .
'09.3.31 12:57 PM (121.135.xxx.140)기적같은 좋은 기회가 있어서 특채형식으로 뽑히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뽑히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제 친구(라고 하기에는 연락이 끊긴 ^^;;) 한명이 쇼호스트인데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다가 하도 떨어져서.. 쇼호스트 해요 지금..
저는 홈쇼핑을 아예 안보는데 TV 계속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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