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낼 아침 준비 해놓으셨나요?ㅠ.ㅠ
어른만 계시나요... 아이두 둘이나 있어서 얼큰한게 먹고싶으면 아이들 먹을건 다시 챙겨야하고...
아이들 입에 맞추면 어른들이 별로고...
이렇게 고민하다가 어른이나 아이나 어느한쪽이 집 며칠 비우면...
특히 어른이 안계시면 넘 편하더라구요.. 아이들것만 한두개해서 먹이면 끝이어서...
즐건 맘으루 준비해야 하는데 넘 힘드네요..
할줄아는건 한계가 있고...
에휴~ 낼은 또 뭔 국을 끓여야할지...
아까부터 아무리 생각해봐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침 준비 해놓으셨어요?
1. 전
'05.12.7 9:09 PM (218.238.xxx.55)된장국과 무랑 시래기 깔고 자반조림 할려구요
반찬은 오징어채 볶음하고 메추리알 장조림 새우젓무침 알타리무로 할거에요
저두 매일 먹는 반찬이 거기서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해요2. 내일 아침은
'05.12.7 9:12 PM (221.147.xxx.19)멸치 육수 낼려고 물 올려 놨어요.
배추 된장국(들깨가루 넣고) 시원하게 끓일려구요.
그리고 전자렌지 계란찜 하나만 더 내 놓으면 저희집은 끝.
아침은 기본으로 국하나 새반찬 하나에요.
많이 먹지도 않구요.
거기에 매일 기본으로 올라오는 김치에 김, 장아찌 종류정도.
날마다 먹여 살리는 거 정말 힘들어요.
저도 일하는 사람이라 아예 정했어요.
월-들깨가루 된장국 or 매콤한 된장찌게(청량고추 쫑쫑+두부만 넣구요)
화-미역국
수-콩나물+김치국
목-소고기+무국(어른들은 고춧가루 따로 내요)
금-내맘대로..
토, 일요일은 출근 안하니까 정말로 내맘대로
고기도 좀 볶아주고, 생선도 튀겨내고....
맛난거 해 드세요.^^3. 내일은
'05.12.7 9:53 PM (61.100.xxx.162)시래기등 처리하려고 해장국 끓여놨어요.
저녁에 해놓으면 확실히 아침시간이 한가롭더라구요^*^4. 김치국
'05.12.7 9:54 PM (220.75.xxx.250)김치가 익었다면 멸치육수 저녁에 해 놓고
아침엔 김치 쫑종 썰어서 팔팔끓는 육수에 넣어 푸르륵~ 끓으면 불끄고 참기름 한 방울~
시원하고 맛있어요 간단하고.. 혹시 콩나물이나 굴도 넣으면 더 맛나요~^^5. 아침이
'05.12.7 9:58 PM (221.139.xxx.113)너무 바쁘고 국 걱정하기 싫어서 사골국물 잔뜩 내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놨지요. 김장김치도 있겠다.~
6. 낼아침
'05.12.7 10:44 PM (210.181.xxx.187)국 - 시어머니께서 주신 재첩국 팩으로 된것 녹여서 끓여 놓았구요
반찬 - 콩나물무침 하얗게 무쳐 놓았구요..
송이버섯야채볶음 해서 밑 반찬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뒤..--;;
밥 예약해 놓고 들어왔어요..ㅎㅎㅎ7. 맞벌이주부
'05.12.7 10:53 PM (220.117.xxx.130)와.. 다들 대단하시네요 ^^ 자랑하시는 거죠?
저는 잘하면 냉동인절미 해동하고 친정엄마가 해주신 홍삼꿀물 데워서 내놓을건데..
아니면 시리얼이나요^^
근데 남편이 배 아프다며 아침을 잘 안먹네요. 고마운건지 걱정해야 하는건지....8. 새우젓으로
'05.12.7 11:03 PM (203.117.xxx.25)찌개하려구요.. 호박 넣고.. 두부도 넣고 싶지만 두부가 없네요.. ^^
몇일 장을 안 봤더니 먹을 것도 없고..(조금씩 사다 먹거든요.)
새우젓찌개에 계란후라이(신랑이 좋아하죠. ) 아니면 계란말이 해서 먹어야죠..
주말에 버섯에 야채넣어서 전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두어야겠어요. 이거라도 있으면 가끔 반찬 없을때 꺼내 먹기 좋거든요.9. 전 만두요..
'05.12.7 11:43 PM (222.118.xxx.13)딸아이가 담주에 시험이라고 예민해져있어서..
밥을 통 못먹길래..
오늘 아침엔 감자스프..
낼은 딸아이 좋아하는 만두국 닭육수내서 끓여주려구요..
만두피 사서하니 금새 해버렸어여.10. 헉..
'05.12.7 11:45 PM (211.207.xxx.132)저는 저녁에 국끓여서 아침까지 먹는데요...
그리고 아침에는 새반찬은 절대(?) 안하는 편인데요...--;
심히 반성됩니다.
그리고 아침 안먹고 가는 신랑들 얘기 쭉 해주면서 구박합니다.ㅎㅎㅎ11. 어쩜
'05.12.8 12:12 AM (221.153.xxx.92)저랑 넘 똑같으시네요...저흰 입맛도 까다로우셔서 너무 힘들고 그래요..조금이라도 입에 안맞으시면 아침에 기껏 힘들게 새반찬해놓은거라도 하나도 안대시는데,그럴땐 너무 속상하고 기분 안좋고...울 애기아빤 이렇게 아침 차려준적도 별로없지만,차려주면 주는대로 맛없어도 맛있게 다 먹어주는데..근데 일하시면서도 매일 국을 끓이시는 분도 계시네요..저두 한 1년은 그러다가 이젠 넘 힘들어서 이틀에 한번씩 끓여요..전업주부인데도 그것도 죽을맛입니다...ㅡ.ㅡ
12. 오늘은 떡국
'05.12.8 4:03 AM (66.167.xxx.240)국물 내는 것을 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봉지로..
적당하게 썬 무우 한 그릇, 썬 대파 한대, 멸치, 양파 반개 정도를 한 봉지씩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큰 남비에 물 받아서 위에 준비한 거 한봉지 넣고.. 팍팍 끓입니다.
그거 끓는 동안 다른 일 하세요. 떡 뜨거운 물에 담가 놓고, 쇠고기 잘게 썰어 놓은거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시키고.. 달걀 풀어 놓고.. 소금, 후추 간 하고.
미리 준비해 놓으면 눈 떠서 떡국 와성까지 30분이면 됩니다.
추운 날 아침엔 참 좋으네요.13. 전
'05.12.8 6:09 AM (58.143.xxx.62)검은콩 삶아서 갈고,오색과일 갈고,찹살떡 굽고,그리해서 먹어요.
습관이 되니 아침은 주로 이렇게 먹습니다.
콩을 삶아 먹어도 무지 든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