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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백 질문이예요.
일단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모터백도 종류가 많네요?
자이언트 위크엔드 오피스 시티 파트 크랙 커버징... 이런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다 각기 다른 종류인가요?
자이언트나 위크엔드 이런 건 사이즈 말하는 것 같은데... 크랙 가 있는 모델은 따로 그런 모델이 나오는 건지요(전 그냥 깔끔한 느낌을 좋아해서요)
모터백 종류 사이즈별, 모양별, 재질별로 어떻게 구분되는지 잘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
(글구 혹시 모터백 최근에 사신 분이나 문의해보신 분 계시면 큰 사이즈는 백화점가로 얼마 정도 하는지두 좀 알려주세요. ^^;)
1. 취향...
'09.3.31 10:48 AM (114.203.xxx.240)은 존중해야되지만...
모터백을 지금...그것도 진품 돈주고 사기는 좀...많이 말리고 싶어요.^^
워낙에 유행지난지가 오래되서요.
트렌디 아이템이라 다시 유행이 돌아오기도 힘들것 같구요.2. 그래도
'09.3.31 11:27 AM (123.204.xxx.126)발렌시아가 매장 보면 아직도 잘 보이는 곳에 걸어놓고
주력상품인듯 한데요.
왜 유행이 지났다는 말들이 도는지??
제생각에는 기본상품으로 자리잡을거 같던데요...
매장에 직접 가셔서 보세요.3. .......
'09.3.31 12:18 PM (211.207.xxx.161)유행 안지났어요..
다시 광풍 불고 있지요..
이제 이 제품은 유행에 상관없이 기본 주력제품 스테디 셀러로 자리 완전 잡은 듯 해요
혜박이 얼마전에 모터백을 자기 남편한테 사달라고 해서 받았다고
자기 블로그에 자랑을 얼마나 했다구요..
뉴욕에서도 모터백 사기가 어려워서 겨우 손에 넣었다
너무 갖고 싶은 백을 가져서 엄청 좋다 뭐 이런 식으로 썼죠..
뉴욕의 손꼽히는 모델이 유행을 몰라서 모터백 샀겠어요..
모터백은 자이언트보단 클래식이 제눈에 더 예뻐보여요..
커버징은 징부분이 빨리 닳는다고 들었어요4. 클래식으로
'09.3.31 2:06 PM (221.150.xxx.79)사시면 됩니다.
여자연예인들 루이비통 잘 안들고 모터백을 많이 들어요.
싸이월드 스타녀들도 보면 모터백 색색깔로 있더군요.
클래식 라인 스트랩이 들다보면 갈라지는데 갈라지면 술이 더 많아보이고 이쁘더군요.
루이비통은 각지고 온통 로고 투성이라 금방 질려서 내다팔고 싶잖아요.
모터백 클래식은 질릴 수가 없어요. 왜냐면 은은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쉬크한 멋이 나니까요.
이 모터백은 보기엔 캐쥬얼에만 어울릴 것 같은데 정장에 들어도 어울리고 하늘하늘한 쉬폰 옷에 들어도 어울리는 길로 치자면 사통팔달이랄까요... ㅋㅋ
요즘엔 눈에 많이 띄는 걸 보면 이것 저것 명품 사보고 실패하다가 결국엔 모터백을 선택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요.
저도 다른건 다 팔고 모터백하고 샤넬만 남았거든요.
외출하고오면 아무리 피곤해도 손잡이하고 모서리를 융으로 살짝 닦아서 보관합니다.
비싸지 않은 가방이라도 외출하고 오염된 부분은 닦아주면 오래 예쁘게 들 수 있지요.
주기적으로 가죽광택제로 닦아주면 더욱 오랫동안 예쁘게 들 수 있어요.5. 낼모레 오십
'09.3.31 4:54 PM (222.238.xxx.107)가방 매니아면서도 모터백 유행 지난다 싶어 안사고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 전 결국은 산 사람입니다.
헤르메스만 빼고 온갖 명품(???)브랜드 가방 다 있는데요..
모터백 왜 지금 샀나 싶을 정도로 완소입니다.
색깔 마음에 드는 거 나오면 또 살거예요.
가볍고 멋스럽고 아무 옷에나 잘 어울리고 너무너무 좋아요
로고 가득한 가방은 이제 정말 들기가 싫어요.
루이 비통이건 샤넬이건 이젠 다 찬밥신세예요.
그런 가방들 다 유행 없이 천만년 들 줄 알았는데 다 팔아버리고 싶답니다. ㅠ.ㅠ
모터도 그럴라나,,,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로는 모터백, 유 윈!6. 좋아요`~
'09.3.31 5:03 PM (166.104.xxx.9)아직도 인기 만발이에요.
광풍이라고 할건 초기의 이야기구요.
지금도 여전히 인기 많아요.
백화점 가보면 쉬크한 아기 엄마들은 죄 모터 클래식 오피스 정도 사이즈를 근사하게 든 엄마들이던데요.
커버징은 징을 가방과 같은 색가죽으로 싼거구요. 미니커버징은 작은징을 싼거.
보통 자이언트 은장/금장 은 큰 징을 얘기하고 클래식이다 하면 초기부터 나왔던 프레스징을 얘기해요.
퍼스트 시티 파트타임 오피스 위켄드 이건 크기구요. 퍼스트--->위켄으로 갈수록 커집니다.
그중 파트타임은 제 기억엔 클래식은 없고 자이언트류만 있었던 듯.
그리고 살짝 모양다르게 숄더백으로 호보와 데이백이 있구요.
원통형의 가방(이름이 기억나질 않아요.) 클러치 등등이 있어요,.
주로 구매대행해서 사서 백화점 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으나 아마 200만원~270만원 선일거에요.
3년 전쯤 클래식 시티가 170만원정도 했으니깐..대략 오른걸 감안해보면 말이죠.
처음 사실거면 일단 블랙으로 하시구요. 어쨌든 어두운색쪽으로.
전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색깔 예쁜 연한색했는데 지금은...후덜덜..이건 버려? 팔수도 없고..하는 수준.
저도..샤넬 과 모터 가 현재로선 끝까지 마음에 드네요. 덪붙여 뮤즈백까지요..7. 궁금^^
'09.3.31 5:12 PM (59.19.xxx.86)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터백이 유행 별로 안탄다고 하니 더 관심이 가네요. ^^
근데 좋아요님(상세한 답변 진짜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어요. ^^*), 자이언트랑 클래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참, 그리구 뮤즈백 저도 넘 좋아해요(요것도 위시리스트에만 백만년 올라와있는 제품. ^^;). ㅎㅎ.8. 위에..
'09.3.31 11:36 PM (58.238.xxx.86)위에글쓴 사람인데 퇴근해서씁니다..
클래식과 자이언트는 위에도 썼는데...그 징 장식이 예전부터 나오던 작은 쇠모양이면 클래식
커다란 징이면 자이언트구요. 자이언트징이 처음엔 금색만 나오다 요즘엔 은색도 나와요.
다만 모든 색에서 자이언트금장 은장이 다있는건 아닌거같고 특히 국내매장은 금장만 들어오는 색깔이있고 은장만 들어오는 색깔이있어요.
한눈에 확!튀는것보단 오래쓸가방 찾으시면 뮤즈도 완전 최강이에요.
가격도 더 싸구요.9. 원글
'09.4.1 9:59 AM (59.19.xxx.86)아, 정말 세심한 답변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딱 궁금한 것만 쏙쏙 찝어주셔서 정리가 잘 되었어요. ^^*
일단 저는 막 튀는 건 별로 안좋아해서 클래식 조금 큰 사이즈 중에서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뮤즈도 진짜 사고 싶구... 큰 일이예요. ^^;
암튼 답변 넘 감사드려요. 큰 도움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