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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박사님 건 여기서 마무리하자는 대통령의 글.....

너무찝찝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5-12-05 17:40:30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문제의 처음인 제보자 밝히고 모든 진실규명 했으면 합니다.
여기서 그냥 덮으면 앞으로 너무나 많은 소설이 쓰여질 거 같고
또 이번에 피디들이 취재를 위해 보인 자질과 언론의 영향력을 보고나니
.......검찰수사를 막아주겠다는 둥하는 걸 보면 피디본인들도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고
보통 시민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언론의 힘이 더 대단한 거 같습니다.

이정도의 일이라면 사실이 밝혀지는 게 앞으로의 국민들 정신건강에도 좋지않을까요?
자식을 먼저 잃는 거 보다 자식의 생사를 모를때 더 미친다고 하더군요.
엠비씨가 이정도의 일을 그냥 벌릴리가 없다.어마어마한 세력이 뒤에 있다느니
성체줄기세포쪽의 견제때문이니 종교계의 음모니
황교수팀을 정치적으로 끌어들일려고 그랬다느니
별별 이야기가 다 떠도는데
이런상황에서 언론에서 또 여론을 만들어 간다면 우린 백프로 또 넘어갈테고......
지금도 피디들은 나머지부분 방영 보류되어서 안타깝다는둥의 묘한 늬앙스를 흘리고.....

설령 피디들 말대로 황박사님이 사기친 거라고 밝혀져 전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더라도
진실을 밝히고 마무리 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 안 드세요?
우리 이제 그정도의 용기는 있지 않습니까?
이번 사건이 그냥 이정도에서 덮어지면 앞으로 전 아무것도 믿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IP : 211.227.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5 5:44 PM (210.183.xxx.193)

    여기서 "우리"가 누구지요?
    우리, 이제 그 정도의 용기는 있지 않습니까? 의 우리 말입니다.
    문제가 얼마나 복잡다단한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예측할 수 없고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은 자신있는 "우리"의 범주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건 국민의 알 권리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잘못 건드려서 엉뚱하게 피를 쏟았는데, 어디 피가 마를 때까지 한번 쏟아보자, 할 문제가 아닙니다.
    봉합이 필요하면 이쯤해서 봉합을 해야지요.

  • 2. 너무찝찝
    '05.12.5 6:07 PM (211.227.xxx.169)

    님 말씀대로 봉합의 시기는 이미 지난 거 같아 보이니
    여기까지 왔으면
    제 생각에는 우리국민들 진실을 만날 용기가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언론만 신뢰할 수 있다면 말이 다르겠지요.
    덮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밝히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어느누가 알겠습니까?

  • 3. 이번에
    '05.12.5 7:04 PM (58.140.xxx.128)

    홍석현씨 들어오자마자 이런일 생겨서 설마 정치적으로 이용되진 않았나 생각까지 들었어요..

  • 4. 사실~
    '05.12.5 10:04 PM (211.204.xxx.9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통령도 참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기도 하지만...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제대로 해보라고 하지는 않고...
    늘 옆에서 막고...
    이번에...님의 말씀처럼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상황은 아닌지...
    왜 그렇잖아요.
    무슨 큰 일이 있으면 그것보다 더 큰 이슈를 만들어서 그 상황을 작게 만드는...
    하여튼 인터넷으로 네티즌들의 힘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너무나 문제를 크게 만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흥정은 붙이고...싸움은 말리라는 말이 있듯이...(이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안타깝네요.

  • 5. 끝장을..
    '05.12.5 10:52 PM (61.96.xxx.158)

    보자고 하시는 말씀이시군요...
    그런데... 황교수가 연구를 계속하거나, 다른 과학자들(국제적으로.. )이 황교수의
    논문과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실험을 했다가 같은 결과가 안나오게 되면..
    어차피 검증 됩니다. 머... 다른 나라에서 밝혀지면 그게 망신살 뻗쳐서 싫다고 하시면
    모르지만요... 당장.. 24시간 안에 혹은 1주일 안에 모든 것이 딱 밝혀지고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고..(완벽한 흑백 논리죠...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 너무도
    좋아한...)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좀더 넓게, 그리고 멀리
    보면서 조금 기다려 주는 아량을 베푸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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