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좀 지난 얘기인데...초등3학년아이의 가정조사서...머 이런거 작성하는데...
아이의 장래희망을 적는란에....아이의 희망... 부모의 희망....이렇게 있더라구여
님들은 어떻게 쓰셨나요?
아이가 쓴걸 부모희망도 똑같이 적어야하는건지....
솔직히 전 울아이가 정말 원하는걸 했으면 좋겠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제 3학년이니 꿈은 계속 바뀔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도 들고...ㅎㅎ
제가 머 그렇게 꼭 하고싶은 꿈이 있거나 하질 않았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우리땐 대부분의 장래희망이 뻔했던 터라..ㅎㅎㅎ 전 초등6, 중3, 고3 내내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걍 직장맘이네요.. 제가 먼가 똑부러지거나 고집이 없어서 인지... 울아이는 정말 하고싶은걸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그저 맘뿐이고 멀 이끌어주지도 못하구 있는것 같구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넘 무심한 엄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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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의 장래희망...
장래희망.. 조회수 : 517
작성일 : 2009-03-30 16:40:34
IP : 59.10.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엿
'09.3.30 4:44 PM (211.48.xxx.136)저희 아이는 엿을 너무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엿장수가 된다고 그러네요.
아이들의 꿈은 수시로..바뀌니...
희망을..걸어봅니다.2. ..........
'09.3.30 4:51 PM (211.211.xxx.75)애들이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게 장래희망이던데요...^^
3. 8년째..
'09.3.30 6:49 PM (210.221.xxx.171)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지원자들 모임에도 나간답니다..
반면 작은 애는 뭐 별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집에서 놀면 안돼?? 그럽니다..
이런 애도 있고 저런 애도 있고..
살다보면 하고싶은게 생기겠어요..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 수 있게 서포트 해줄 수 있는 능력있는 엄마가 되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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