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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얼마전부터 특히 이 개들이 아이들을 공격하는것이.
어젠가 그제도 자기집 개한테 물려 여섯살 박이 남자아이가 죽었다는
기사를 보고 왜들 개는 키워서 그런 사고가 생겼는지.
아파트에서 그렇게 키우지 말라고 해도, 너무도 당당하게
개 키우는 사람들. 무슨 일 나야지 정신 차리는지.
개 싫어하는 사람들은 멀리 개오는 것만도 끔찍한데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개 데리고 타면, 정말 ..
법적으로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 상황 아닌가싶습니다.
1. 저는
'05.12.5 2:38 PM (211.53.xxx.46)먼저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같은 경우 유치원에서도 애완견에게 아이들에게 대할때
어떻게 하고 주인에게 만져도 물지 않는지 묻고 만지는것을 가르친다고 하네요
여섯살 박이 아이가 물린 사건도 애완견이 아니고 투사견..싸움을 목적으로 하는 초대형견
류의 개를 이야기하는것이구요. 법적으로 피해주지 않는 이상 공동주택에서 기르는것
합법입니다.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어요
제생각에도 주위소음이나 배설물 문제만 아니면 오히려 자기만 싫다고 키우지 말라고
하는것이 더 아니라고 보네요 내가 피아노 소리가 싫다고 피아노 치우라고 하지는 않듯이요.2. 음...
'05.12.5 2:48 PM (210.181.xxx.187)저두 오늘 그 기사 보고 참 안타까웠구요..
윗글님 말씀에 어느정도는 이해 하지만..
막무가내로 개가 싫고 무서우니깐 무조건 아파트에서는 키우지 말라에는 동의 할수가 없네요.
- 아파트에서 그렇게 키우지 말라고 해도 이부분...
개 키우는 사람들은 다 마당있는 단독으로 사는 집에서만 키워야 합니까?
저두 아파트에서 개 키우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나갈때 마다 똥주머니(개 변치울수 있는 봉투와 휴지)와 강아지 목걸이, 강아지 몸통줄 꼭 하고
강아지로 인해서 주위 사람들한테 피해 안 주도록 노력하거든요..
강아지 데리고 엘리베이터 탈때 윗글님처럼 대 놓고 싫어 하시거나 무서워 하는 아이들 있는
경우에는 강아지 제가 안고 타기도 하고 아니면 그 아이 먼저 올려 보내고
다음 엘리베이터 타기도 합니다.. 윗글님은 강아지는 엘리베이터 타지 말라하시면..
그럼 23층 사는 사람은 강아지 델고 23층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합니까?
강아지 키우는 사람도 엘리베이터 이용할수 있는 권리는 있습니다.
- 너무도 당당하게 개 키우는 사람들
강아지가 주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구체적인 사실(배설물 무단 배출 등)이 입증되지 않는 이상
이웃의 동의를 얻지 않고도 강아지는 키울수 있습니다.
- 법적으로 무슨 조치
윗글님이 뭔가 좀 오해 하신것 같은데 아파트가 공동주거주택이긴 하나 개인의 취향까지 침해하고
개인의 권리에 제재를 가하는건 부당하다고 합니다.
저두 강아지로 인해서 몇몇 피해 사건들이 요즘 일어나서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개 키우는 행위 자체가 곧 피해주는 행위다라는 생각은 올 바른 생각은 아닌듯 합니다.3. mari7761
'05.12.5 2:49 PM (125.176.xxx.130)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은 주인한테 어느정도 훈련을 받아도 괜찮대요. 하지만 시골에서 식용으로 키운답시고 가둬놓고 키우는 개나 유기견들이 말썽이죠. 비위생적으로,또는 무방비로 키워서 잡아먹는 보신문화가 잘못된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규칙이 많은 싱가폴도 개는 키웁니다 ㅡ.ㅡ;;;
4. 허은숙
'05.12.5 2:58 PM (211.219.xxx.12)아지메님 ...본인이 개를 싫어한다고 해서 아무런 지식도 없이 개 키우는 사람 무조건 매도 하시면 곤란 합니다.
아무리 아파트에 살아도 개인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개를 키우는 사람이 죄인은 아닙니다.
도사견을 키우는 것도 아닌데 무슨일이 일어나봐야 정신을 차린다니 무슨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겁니까??님도 아파트에 사시니 타인의 입장도 배려하시는 훈련을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5. 허은숙
'05.12.5 3:01 PM (211.219.xxx.12)그리고 개를 식용으로 키울 셈으로 한참 혈기 왕성한 도사견을 철장에만 가둬 두고 키우니 분노가 폭발한것입니다.
애완견은 아니지만 살아 있는 생명을 잔인하게 학대한 결과입니다.6. ...
'05.12.5 3:04 PM (218.48.xxx.38)교통사고가 너무 빈번해요.
모든 차를 없애고 운전자들을 처벌합시다.
...허은숙님 말씀에 오링.7. 아지메님
'05.12.5 3:06 PM (61.84.xxx.79)대한민국이 사회주의국가도 아니고 무슨 일 날때마다 법조치 들먹이는거 좋은거 아닙니다.
내가 싫다고 남들 모두 내가 싫은거 하지말라고 할 권리 그 누구한테도 없습니다.
다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서로 에티켓 지키고 생각치못한 문제가 발생했을땐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한거죠. 중이 절이 싫으면 나가야지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개가 싫은 아지메님께서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셔야 겠네요.
저는 아지메님 같은 편협된 생각을 가지신분이 싫어서 제가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래야 공평하겠죠?8. 아지메
'05.12.5 3:18 PM (221.153.xxx.176)요며칠 개로 일어난 사건들 때메 흥분해서 애완견과 도사견 구분 없이 쓴거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조리 있게 잘못 써서 그렇지, 공동 주택에서 개키우는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준다는것은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저만 해도 개를 싫어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개를 좋아해서 키우고 싶다고 해도, 베란다에 개를 놓을 경우, 시끄럽게 하면, 그피해 누가 보겠습니까?
여름에는 문도 열어놓을텐데, 배설물 냄새는요?
공동주택은, 여럿이 공동으로 이용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면,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하철이나 좌석버스에 개 데리고 타는 사람들. 분명히 문제 있다고 보시죠?개를 데리고 이동 하고 싶으면, 자가용이용이나, 택시 기사분께 양해 구하고 타야는거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마찬가지로, 아파트에서 개키우는것도 같은 라인 주민들께 양해 구하고 키우면, 그래도, 뭐라 하겠어요..?
우리아파트 같은경우 관리규약에 애완동물 사육 금지로 나왔습니다.그래도 키우는 사람들 있어서 한말이고요.9. ..
'05.12.5 3:24 PM (211.195.xxx.144)아지메님이 너무 단적으로 말씀하신거 같아서 좀 안타깝지만, 저도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중 한사람이예요. 돌지나고 얼마안되서 제가 가게에 묶어놓은 개 근처에 갔다가 되게 놀란 적이 있었데요.
기억도 안나는 일이겠지만 아주 어렸을 적부터 개를 보면 (아무리 작은 개를 봐도) 슬슬 피해서 다니고 개가 제쪽으로 오면 순간 얼어붙었어요. -지금도 좀 그래요-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어떻게 도망이라도 쳐보겠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정말 소스라치게 놀래요.
쩝! 제 나이 한달후면 서른인데도 안고쳐지더라구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가겠지만..
저도 이쁜 강아지 사진이나 꼬물거리는 그 모습이 너무너무 이쁜데 막상 그 강아지들이 조금이라도 크면 제 근처에 다가오기만 해도 슬슬 뒷걸음 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공동주택에서 애완견이나 고양이.. 그밖의 동물들을 키우는건 자유죠.. 근데, 소음은 참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새벽녁에 잠도 잘 안오는데 강아지들의 짖는 소리가 아우~~~하는 듯한 울음소리..^ ^;
그래서 법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소음문제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소음문제와 엘레베이터에서 주인들이 잘 안고 탄다면 전 아무런 상관이 없거든요..10. 만일
'05.12.5 3:31 PM (61.84.xxx.79)이런 문제로 윗님처럼 말씀해 주신다면 저는 그러겠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동장에 데리고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참지못할 정도의 소음이 난다면 여지없이 말씀해 주십시요.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개를 키우시는 분들께도 이정도 에티켓은 지키라고 알리겠습니다'
개를 키우시는 분들도 집에 사는거지 개집에 사는건 아닙니다. 냄새라뇨?
문열어놨다고 개냄새 때문에 못살면 길은 어떻게 다니십니까?
공동주택에서 공유면적으로 서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이동장을 사용하라고 꼭 말씀하십시요.
아파트라도 내집은 공동이 사용하는 공간은 아닙니다.꼭 자가용을 타야하고 양해를 구하고 택시를 타야할 이유 없습니다. 이동장이면 됩니다.
아지메님은 개가 너무 싫어서 동거하는 사람조차 싫으신 거겠죠. 전 그렇게 보입니다.11. 이는
'05.12.5 3:36 PM (61.102.xxx.215)마치 흡연자가 비흡연실에서 담배 피면서 담배꽁초 아무데나
안버리는데어떠냐 하고 말하는거와같네요
아파트에선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있으니 공동주택에살면 그런점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아닌가요
애견인들은 강아지를 가족이라 하시던데
애들을 위해서는 단독으로 또는 1층으로 이사가시면서 강아지를 위해서는 왜 글케 못하나요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이라면서요12. 소음...
'05.12.5 3:38 PM (211.194.xxx.167)처음 한두번이야 소음이나 냄새로 소리 들으면 미안하고 죄송스럽겠지만
개 기르는 사람이 무슨 죄인인가요.
사람 소음, 사람이 내는 냄새는 참으면서 '개'가 내는건 절대 못참겠다는 것도 참.
저는요 길 가다가 개 무섭다고 자기 애가 운다면서
일부러 와서 펀들(강아지슬링)에 넣고가는 걸 주먹으로 후려치는 아줌마도 겪어봤고요
길에서 남이 싼 개똥까지 치우고 있는데 똥싸는 개 데리고 나와서 드럽게 지@ 한다고
앉아서 치우는걸 발로 차는 아줌마 아저씨도 겪어봤어요.
그래도 개 싫다는 사람이 뭐라고 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개 기르는게 죄도 아니고, '개를 키울 수 있는 자유' 도 있어요.
너무도 당당하게라니... 할 말이 없어요.13. 경험담
'05.12.5 3:46 PM (211.177.xxx.47)전 개를 무지 무서워합니다.
윗분처럼 사진으로 보는 개는 엄청 귀여운데
실제로는 영 정이 안 가네요.
며칠 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려는데
급하게 개 한마리와 개 주인이 뛰어오더군요.
그래서
'열림'버튼을 누르고 있는데
주인과 개가 타려는 순간
제가 시점을 잘못 맞추어
버튼을 놓았는데
그 찰나 개는 타고
주인은 못탔습니다.
그 다음 상황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애완견, 충성심 대단하데요.
엘리베이터 문을 긁고, 울부짖고 하는데
저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답니다.
위 글을 읽다보니
그때 상황이 새삼 생각이 나서
적습니다.14. 우울
'05.12.5 4:27 PM (211.184.xxx.2)기사 똑바로 읽어보시고 이런 말씀이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린 개들 도사견이나 묶어놓구 키우는 개들이었습니다. 애완견의 범위를 지난..
그리구요..
저두 한 말씀 드려야겠네요..
- 아파트에서 그렇게 키우지 말라고 해도 당당하게
=> 전 당당할 것도 없고 기죽을 것도 없거든요. 나는 사람이고 얘는 개일뿐이지 울 가족입니다.
그리고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요즘 아파트 키우지 마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용히 시키고 배변훈련 잘 시키라구 하지요.
- 엘리베이터에서 ****
=> 전 엘리베이터에서 가장 짜증나는거 강아지들 타는게 아니구 시끄러운 애들때문에 귀고막 터집니다. 강아지 짖는 소리는 그렇게 시끄러우면서 자기 애기들 빽빽 울고 떠들고 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나보지요?
아침마다 애들 유치원 안간다구 빽빽 소리지르면서 엄마까지 덩달아서 아이들 한대 쥐박고 울고 불고..
출근하는 아침마다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그럼 그런 세대들 다 이사가라고 해야 하나요?
아지메님과 같은 분들이 우리 아파트에 안 계셔서 넘 다행입니다.15. 아는분
'05.12.5 4:50 PM (203.231.xxx.42)아파트에서는 관리규약으로 개를 치와와 크기까지만 된다고 규약을 만들었답니다.
5.5KG이상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아파트에선 5.5KG넘으면 키우던 개들을 다 버려야 하는지...
참 인정없는 동네란 생각이 들더군요16. 개 싫어
'05.12.5 5:04 PM (211.218.xxx.204)개 키우시는분들.
아파트나 단독이나 다 마찮가지더이다.
주인 외출하고 똥개든 애완견이든
집에 혼자 남아서 그 낑낑때고 멍멍짖고 깨갱거리고..
그 소음은 누가 다 감당합니까?
오랫만에 집에서 쉴라치면
빈집에 전화오는 소리에도 짖고 엘레베이터 서는 소리에도 짖고 발자국 소리에도 짖고..
자기들이야 개가 좋아 기른다 치지만.
그런 사소한 문제들로 인해서 피해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위에 피아노 언급하신분.
피아노는 사람 없을땐 조용합디다.
비교할껄 비교해야지 원..17. ...
'05.12.5 5:28 PM (218.52.xxx.190)소음으로 치자면 개보다 사람이 더 시끄러워요.
'사소한' 소음 문제로 피해 보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개 키우는 죄로 말도 안되는 정도의 이웃의 소음까지 참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강아지 짖는 소리야 물론 시끄럽죠.
하지만 애 뛰고 싸우고 울고 떼쓰고 목청껏 노래하고 피아노치고 휘파람 불고 주정뱅이 남편들 주정하고..
이런 소리들이 집 밖으로 넘어가면 똑같이 시끄럽다는거나 알아두세요.
이건 사람이 내는 소음이고 저건 개니까 비교하지 말아라.. 이건 아니죠.
나랑 상관없고 듣기 싫은 소리는 그저 소음일 뿐이예요.
원글님 같은 분과 이웃이 아닌 것이 정말 다행이예요.
개 안 키우는 사람이라도 정말 짜증나요.18. 호이
'05.12.5 6:20 PM (211.53.xxx.46)인간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음파가 뭔줄 아세요? 바로 인간의 아가울음 소리예요.
상대가 느끼기에 고통스럽고 힘들면 그게 소음이지 사람이면 뭐든 용서하고
개면 안되고..개싫어님 개도 주인이랑 함께 있을땐 조용합니다.
사람이면 피아노 이어폰이라도 끼고 치는줄 아는 생각으로 충분히 피해안주고 살수 있는거
아닌가요?
개싫은 사람들 자기가 개싫다고
남의 사생활까지 간섭하면서 치워라 마라..참 문제있고 몰상식합니다.
저도 원글님 같은 분 안만나고 살아서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옆집 전화오는 소리도 옆집에 들리나요?
대화하는 소리도 다 들릴텐데 귓속말 하고 사시지요
쌩떼도 그런쌩떼가 없네요 원참....19. mari7761
'05.12.5 6:30 PM (125.176.xxx.130)윗글에서는 개가 아이를 해쳐서 너무 싫다고 하시구선, 중간에서 부턴 냄새가 나서 싫다고 쓰셨네요.
도대체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
그럼 차라리 속시원하게 개란 생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싫다고 쓰시지요.
일관성 없는 말씀을 주저리주저리 하시니 헷갈립니다.20. -.-
'05.12.5 8:04 PM (211.192.xxx.4)엊그제 애 잡은 시베리아 허스키도 도사견입니까??
21. 개...
'05.12.5 8:37 PM (203.90.xxx.211)개 사랑하고 키우시는 분께는 미안합니다만 개 짖는 소리..정말 짜증납니다. 내가 내집에 들어가는데 옆집 개가 발작하듯이 짖는 소리 들으면 시끄러운 걸 떠나서 기분이 확 상하죠. 전 개 키우는 집 옆에 사는 동안 개짖는 소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었습니다. 주인 없을 때는 물론이고 있어도 짖더군요.
그리고 호이님 인간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음파가 아가울음 소리라는건 어떤 근거에서인가요? 그럼 개짖는 소리보다 아가 우는 소리가 더 듣기 싫다는 얘기신가요? 남의 사생활을 간섭하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기르는 개 때문에 내 사생활이 침해받기 때문입니다. 개 기르는 사람이 개 먹였던 찻잔에 커피 타서 자기가 마신다고 뭐라고 하나요?
사람 소리, 아가 소리는 나 자신도 인간으로서 많은 소음을 내고 살고 있을테니 서로 이해하고 주의하고 사는게 당연하지만(그것도 싫으면 산으로 들어가야죠.) 내가 싫어 기르지 않는, 원치 않는 개 소음으로 인해서 피해받는다고 느낀다면 그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게 님 말씀처럼 그렇게 문제있고 몰상식한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22. 흠.
'05.12.5 8:54 PM (218.154.xxx.179)윗 글 중 "이는" 으로 쓰신 분께 한 말씀 드릴께요.
쓰신 글 중에 논리 오류가 많으시네요.
-마치 흡연자가 비흡연실에서 담배 피면서 담배꽁초 아무데나
안버리는데어떠냐 하고 말하는거와같네요-
=>비흡연실이라는 비유 자체가 잘못 되었네요. 공동주택이라도
일정 규약 하에 강아지를 키울 권리가 보장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애견인들은 강아지를 가족이라 하시던데
애들을 위해서는 단독으로 또는 1층으로 이사가시면서 강아지를 위해서는 왜 글케 못하나요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이라면서요-
=>물론 강아지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면 좋은 점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도 사정에 의해서 이사 못가는 경우 많습니다.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이지 님께서 가족을 왈가왈부하며 책임으로 넘기실 일은
아닌 걸로 생각됩니다.
넓은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한 거구요.
따라서 지나치게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자세가 옳지 못한 거구요.
애견인과 비애견인 사이에 권리 논란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권리 찾기는 마음 속으로 하심이 옳을 듯 합니다.23. 또..
'05.12.5 9:57 PM (210.181.xxx.187)엊그제 애기 물은 개는 시베리아허스키라고 합니다.
물론 도사견도 아니구 애견입니다..
시골 같은 곳에서 시베리아 허스키 뿐만 아니라 일반 애견들 어떻게 키우는지는 저는 보았습니다..
물론 그 섬의 그 아이의 집에서 허스키를 어떻게 키웠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았던 시골에서의 대다수의 강아지 키우는 실태는 우리가 생각했던것과 많이 틀렸습니다.
보통 우리 같이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 생각하기엔 시골 같은 곳은 마당도 넓고 뛰어 놀곳도 많고해서..
풀어 놓고 마당에서 키우겠거니 했는데..그게 아니었습니다.
닭장 같은 견사에서 닭 처럼 그 큰 허스키 코카스파니엘 등등을 넣어서 키우더라구요..
물론 한집만 본것 아니구 몇몇 시골과 그런 시골들의 여러집들을 보았습니다.
저두 확실히 모르지만 아마 그 허스키도 제가 봤던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닭장이나 기타 등등 억압된 상태에서 풀려서 개가 흥분한 상태가 아니었나 싶네요...
개 싫어 하시는 분들....싫은건 저두 알겠는데요..
주인 보호하에 움직이는 개들은 왠만해서는 남한테 해끼치는 일 안 합니다.
남한태 피해 줄 개라면 주인이 미리 사전에 그렇게 못하도록
줄을 매어서 움직이거나 입에 마스크를 채우던지 기타 등등의 방법으로 방지하지요..
그러니..내가 개 싫다고해서 강아지 키우는 사람 죄인 취급 하시지 마시고..
남의 취향을 인정해주고 살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 싫어 하시는 분들 말대로라면
남의 제사에 감놓아라 대추 놓아라 하는거랑 틀릴것 없잖아요..
남이 좋아서 키우는 개 키워라 키우지 말라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