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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우리들병원에서 치료받아보신분 계시면...
통증클리닉을 갔더니 X-ray만으론 알수 없다해서 MRI찍자고 하는데, 비용이 넘 비싸
이왕 치료할거면 검사비용이 겹치지 않게 척추전문병원으로 갈까 하는데 우리들병원을 이웃이 추천하네요. 혹시 가보신분 계시면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부탁드립니다. 병원 분위기도 궁금하구요.
몸도 아픈데, 많이 기다리고 불친절한 병원은 힘겨워서요.
1. 우리들병원
'05.12.5 3:43 PM (203.236.xxx.102)제 동생이 봄에 거기서 수술했거든요.. 한 400정도 든거 같던데 ... MRI,수술비용,기타등등해서요..
불친절했다는거 못느꼈구요. 비용이 비싼거 외에는 불편없이 보내다 왔어요..2. 병원
'05.12.5 4:08 PM (221.148.xxx.52)제작년 엄마 수술을 거기서 했어요.
불친절까지는 아닌데 워낙 수술환자들이 많다 보니 바쁘기도 하고 (간호사, 의사) 뭐 자세히 물어보기도 그렇고 병실에 환자며 가족들이 북적북적 그래요.
수술이 많아서 그런지 환자를 다루는 모습이나 처치하는 모습이 좀 그랬어요.
일례로 수술전 처지로 음모를 깎는데 그냥 다인병실에서 블라인드로 살짝 가리고 깎고 수술실 들어가는데 여환자 상의를 다 풀어헤치고 실어가고,,,제가 느끼기엔 수술공장 같았어요. ^^::3. 검사비용..
'05.12.5 4:25 PM (210.126.xxx.44)우리들 병원에서 MRI 찍으면 비용이 좀 비쌀텐데요....
MRI 라는데 병원마다 가격이 다 다르더라구요. 종합병원은 50이 넘는 곳도 있고,
척추 전문병원 이라는 안세병원에서도 제작년 50만원 이라고 했구요.
저는 집근처 신경외과에서 찍었는데 30만원 줬어요. 그걸 cd 에 복사해 달라고 해서 안세병원에 보여줬었구요.
님도 가격 저렴한 곳에서 검사하시고 cd 복사해 달라고 하셔서, 우리들병원이나 척추전문병원에 가져가서 진단해 달라고 하심 될 듯 한데...
저는 결국 모든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고 해서 걍 첨 엠알아이 찍었던 병원에서 수술받았습니다.4. 전요..
'05.12.5 4:29 PM (58.141.xxx.192)워낙 대형화되고 하다보니 좀 어수선한감이 있죠.
그리고 지난해 겨울에 디스크수술 권해서 했는데 뭐 그닥 큰 효과는 없는듯 싶네요.
저는 몇년 고생하다 간거 였는데 근래 좀 아파오시는 거라면 다른 운동으로 효과를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진료시 처음엔 겁주더라구요. 인공디스크삽입 어쩌구 저쩌구.. 하다 나이가 젊으니 일단은 디스크제거술 해보자고... 여튼 운동요법부터 시작해보심이....5. 저희 시아버지...
'05.12.5 5:17 PM (203.253.xxx.230)그 병원서 두번이나 수술 하셨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닥 좋은 듯 하지 않던데
어른들은 그 병원에서 했다 하면 잘 된줄 아시더라고요.... 쩝
무릎통증이 너무 심해서 처음에 제거 수술하시고
잠시 괜찮다고 또 다시 아프기 시작하셔서 2년 정도 후에 다시 삽입수술하시고....
그러시고 또 잠시 괜찮다가 다시 편찮으세요.
디스크 수술은 정말 문제가 있는 경우 아니면
젊은 사람 경우는 주변에서 말리시더라고요.
일단 운동으로 해결해 보라고요...
전 그 병원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6. ..
'05.12.5 5:51 PM (211.218.xxx.49)우리들 병원 가격이 너무 비싸요..
가격 대비 그리 좋은 것도 아니에요..
이것저것 척추에 쓸 물리치료기도 많이 권해서 상술느낌이 많이 났어요
척추 전문 병원이라고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워낙 많이 가지만,실제는 ....7. ...
'05.12.5 5:53 PM (210.183.xxx.193)청담동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의사들이 꼽는 나쁜 병원 중의 하나입니다.
과잉진료, 과잉수술의 대명사지요...8. 뤽
'05.12.5 6:03 PM (210.120.xxx.12)디스크시면 차라리 추나요법하세요
우리 신랑도 디스크여서 앉지도 못했는데 추나요법으로 효과 봤어요
추나요법 받기전에 물리치료 한달 이상 받았는데 호전 없어서 자생 병원가서
맛사지하고 약 먹고 하니 통증 없다네요 근데 잘 안맞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약값은 다소 비싸요9. 저희집에도
'05.12.5 7:54 PM (211.192.xxx.164)그러게..
신고하시지..10. 저의친정아버지
'05.12.5 9:59 PM (211.176.xxx.54)거기서 수술 받고
회복 못하고 누워 사십니다
연세가 있긴했지만
처음엔 하반신마비가....
2년전일이죠
요사이는 발목통증으로
외출못하시고 소변줄 달고 사십니다
홧병 생기셨습니다(그병원에 대해서)
이글을 쓰다보니 또가슴이 답답해 집니다11. 신디맘
'05.12.5 10:47 PM (222.235.xxx.93)우리들병원 별로이신분은
분당 서현동의 "나우병원" 강추입니당..
서울대출신 의료진으로만 구성되있고, 무엇보다 관절, 척추 수술 로 세계적인 권위자이십다..
우리들병원보다 훨 권위적이고요,, 재횔센터 또한 잘 갖추어져 있습니당..
여기도 물론 많이 대기해야 하지만요,,
안티가 전혀없는 초실력급 병원입니당...12. 말리고파
'05.12.6 2:55 AM (219.255.xxx.160)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선생님들 너무 건방지고 전혀 환자를 대우해주지 않는 몰상식합니다...혹시나 과장이라는 사람에게 특진으로 받았는데 더하데요..다신 안가려구요...가자마자 한의원은 절대로 가면 ㅇㄴ된다 겹주고,,먼곳에서 일부러 찾아 갔는데 너무 열받아서 누구라도 붙잡고 말리고 싶습니다
13. 저도말리고파..
'05.12.6 9:28 AM (211.176.xxx.181)울 시동생이 거서 척추디스크 수술했는데요. 감염돼서 고름이... 몇달 더 누워있었답니다. 보험처리해서 나중에 돈 받긴했지만, 고생이 심했던듯.
14. 신관수
'05.12.6 9:44 AM (210.204.xxx.26)제 친정 어머니의 경우는...
엄살(?)이 좀 있으신 편인데
우리들 병원에서 수술할 필요없다해서
그냥 계시는데요.
그래서 무조건 돈만 밝히는 병원은 아니라는
인식을 전 갖고 있었는데...
예외였나보군요.15. 비추...
'05.12.6 12:54 PM (61.252.xxx.82)시어머니, 큰시누이의시어머니,작은시누이의시어머니 다 우#들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요.
수술하기전과 큰 차이없습니다.
무조건 수술하자하는거 같아요. 저는 비추입니다..16. 감사합니다
'05.12.6 3:19 PM (221.146.xxx.191)여러분들이 올려주신 많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