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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많은 시누이(형님)괜찮을까요?

클스.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05-11-16 16:55:40
예비신부입니다.
전 20대중반이구요.
결혼할사람이 누나만 위로 두명이 있는데 차이가 좀나요
물론 저하곤 정말 많이 나구요
첫째 형님은 저하고 18살 둘째형님은 12살.이렇게 많이 나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격이 좀있으신데(결혼전)
결혼하고나서는 많이 바뀌었다고 하드라구요
괜시리 생각이 혹시 .. 나이차이 얼마 나지 않은것보다
많이 나는게 낫겠죠..
몰라도 많이 가르쳐주시고 그러겠죠.
전20대 형님은 40대/ 30대 이시니.....
아무것도 몰라 걱정이 앞섭니다.
IP : 220.86.xxx.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11.16 4:59 PM (210.178.xxx.163)

    너무 많은 고민을 하시네요.
    이미 결혼을 결정하셨다면 신경쓰지마세요.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누이(시누이 시집살이가 더 심하다는 말도 있지만)인데 ...
    한참 행복할 시기에 그건 필요없는 걱정으로 감정을 낭비하지 마세요.
    참고로 저의 시누들(5명)모두 형님들인데 모두 좋으셔서 저희가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나이가 있으시니 대부분 자리도 잡혔을테니 괜찮을 거예요.
    어쨋든 미리 사서 걱정을 하지는 마세요....

  • 2. 은방울
    '05.11.16 5:13 PM (222.233.xxx.60)

    시누이 입장에서 남동생의 색시, 참 예쁠것 같아요.
    저는 그렇던데요, 오빠의 와이프(올케언니)는 뭔지
    모르게 의무나 도리(?)를 바라는데 남동생의 색시는
    마냥 구여울것 같아요. 밉상으로만 굴지 않으면.
    대신 님이 어느정도 도리나 경우는 다 하신다면
    별문제 없으리라...
    걱정 마시고 행복한 결혼생활.하세요

  • 3. 그러게요..
    '05.11.16 5:13 PM (218.145.xxx.152)

    안괜찮으면 어쩌시게요?ㅎㅎ
    준비 잘 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4. 형님이..
    '05.11.16 5:15 PM (221.164.xxx.69)

    아랫 사람보다 훨 낫지 않을까요? 은근히 귀여워해줄거라 생각해요...형님~하믄서 코맹맹이 소리하면 @@@ 넘어갈듯...너무 이쁜새댁 아닐까 싶어요.

  • 5. 늘 좋은일만~
    '05.11.16 5:18 PM (220.118.xxx.141)

    전 시댁에서는 거의 엄마 많은 형님 두분 모시구요. 친정에서는 10살 아래 올캐있지만..아무 문제 없어요. 시댁에서는 엄마처럼..그냥 따르구요. 친정에서는 은방울님 말씀처럼..그냥 예뻐요. 모두 다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 6. ,,,,
    '05.11.16 5:30 PM (211.35.xxx.9)

    제가 막내동생이랑 띠동갑인데요.
    아직 대학생이지만
    만약 올케가 들어온다면...무지...이쁠 것 같아요.
    지금도 사촌동생 올케들 가끔 만나면 참 이쁘고 좋던데요.
    둘이 사이좋게 잘 사는 것만으로도 이쁘게 봐주실꺼예요.

  • 7. ...
    '05.11.16 5:49 PM (220.85.xxx.180)

    저 형님 세분 8살, 10살 12살 차이 납니다...
    다들 좋으세요...
    님께서 18살, 12살 아래 생각해 보세요...
    왠만해서는 밉지 않을 겁니다...
    막내도 어린데, 그보다 더 어린 사람이잖아요...
    걱정마시고 어른으로 알고 사시면 서로 좋아요

  • 8. 저두
    '05.11.16 6:19 PM (61.254.xxx.129)

    시누가위로 셋! 나이차이 엄청나죠.
    어지간해선............ 걍 귀엽게 봐주실꺼에요 -_-;
    머 걱정안하셔도 될듯; 또래가 오히려 어렵지 이렇게 나이차이나면 막말로 쩁두 안되요 -_-;;;
    걱정마세요~~~

  • 9. ..
    '05.11.16 6:54 PM (125.178.xxx.142)

    나이보다는 사람이 중요하죠..
    울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그래두 손아래보다는 손위가 낫데요..

  • 10. 나이
    '05.11.16 6:58 PM (218.50.xxx.229)

    차이 안 나는 것 보다 좋을 것 같애요.

  • 11. 좋아요
    '05.11.16 7:23 PM (222.108.xxx.206)

    저희 손윗시누 한분은 11살, 한분은 8살 차이나요. 성질요? 한성질 합니다. 똑부러지는 성격이고 한성질 한다고 소문자자 하지만 올케들은 절대 안 건듭니다. 결혼생활 해봐서 알쟎아요. 올케노릇하기도 힘든거 알고, 시누노릇, 어른 노릇 하기 힘든것도 아시구...
    저희 형님들은 절대 저한테 싫은소리 안하세요. 그냥 늘 잘한다, 예쁘다.. 착하다..
    예쁘고 잘해서가 아니고 더 잘하라는 의미인거 저 알구요, 어지간한 실수 눈 감아 주시구요. 올케한테 잘해야 그게 다 부모한테 돌아간다는거 아시거든요.
    어른 나름인거 같아요. 나이차이 많다고 어려운점은 없어요. 한두살 차이나는거보다 더 편하지..

  • 12. 저도
    '05.11.16 9:00 PM (220.85.xxx.47)

    형님들이 8살 10살 많은데 좋아요.솔직히 아이들 공부랑 학원쫓아다니고
    암튼 바빠서 얼굴볼일이 별로 없었구요....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주고 특히나 늦게본 조카(제아이)한테는 정말 끔찍하게 했지요.
    워낙에 두분다 애기를 좋아하는데다가 아들만 두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이뻐했어요.
    또 시집살이들 맵게해서 그런지 잔소리도 없구요...주변에 몇살차이안나는 손아래시누이나
    동서떄문에 맘고생하는 친구들보면 복받은거지요...

  • 13. 후배
    '05.11.16 9:15 PM (222.101.xxx.113)

    제 후배는 시어머니가 둘이라는 말로 압축하더라구요...
    옛날방식 나이드신 시어머니, 신식 젊은 시어머니...

  • 14. .
    '05.11.16 11:22 PM (218.236.xxx.101)

    윗분 말씀대로 저도 시어머니 두분입니다. = = ;;
    더하면 더했지 절때! 덜하지 않더군요. 그러나 본인은 절대 모르지요!
    남편이 자기 누나 하는거 옆에서 보고있다가 처방전을 스스로 만들어주더군요.,
    엄마(시어머니)를 내편으로 만들면 누나는 신경쓸 필요없다고...- -;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 요즘은 그 생각 합니다...
    저요? 시누랑 14살 차이납니다....

  • 15. ㅎㅎㅎ
    '05.11.17 9:19 AM (210.122.xxx.6)

    저도 시어머니 둘에 한표~~!!
    근데 며느리 입장에서 대변해 주는 것도 시누이입니다.. 다 장단점이 있죠.
    지금은 걱정하지 마시고 닥치면, 그 때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 속편합니다..ㅎㅎ

  • 16. 생각보다 괜찮다!
    '05.11.17 9:37 AM (163.152.xxx.46)

    에 한표

    저도 큰 시누랑 울 남편(막내)이랑 띠동갑인데 그러니까 저랑은 14년 차이.
    시누만 다섯손가락이거든요. 근데 이해 잘해주시고 조카 끔찍히 여겨주시고...
    며느리 사정 잘 봐주고. 편하게 해주고.. 그만큼 저도 잘하려고 하게 돼요.
    생일도 챙기지 말라고 하고.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아래 시누보다는 윗시누가 백번 낳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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