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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장님 되어었요..ㅋㅋ

은서맘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05-11-16 16:22:10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오던 82...
엔지니어님의 밥상에 군침흘리며,
박하맘님의 이쁜 떡들을 만들어보려고 애쓰던 딸딸이 엄마인 제가...
ㅋㅋㅋ
인터넷 쇼핑몰 사장님이 되었답니다....
넘 거창하죠??

그동안 뭘 한번 해볼까, 엄청나게 고민고민하다가...
둘째가 아직 돌도 안되어서 몇 년 동안은 뭐 집안에서 꿈쩍도 못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생각끝에 일을 저질렀는데..
넘넘 힘이 드네요..
내 의도대로 하기도 힘들고..
그래두 나름대로 열씨미 하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보기가 넘 힘드네요.

밤시장 가서 울건 해오는것도 넘 힘들더라구여..
그것보다 더 힘든건, 이쁘게 사진찍는거, 편집하는거..ㅋㅋ
이쁜것들은 자기들이 모델도 하고 하더만..
이 아줌마 완전 몸매가...꽝이라...ㅋㅋ

성격도 소심한 편이라
친구들한테 조언을 얻고자 해도 혹여나 부담줄까 자문을 구하기도 힘들고..ㅋㅋ
울 친정엄마 왈..
니가 무신 장사냐...맨날 퍼주기나 잘하구...
너같이 장사하다간 딱 망하기 쉽지..

그래서 예리한 안목의 소유자들이 많은 82가 생각나서리...
글쎄.. 그냥 친정같은(물론 저만의 생각이지만..ㅋ) 생각이 드네요..

여유시간 있으신 분들 좀 보시고 어떤지 여기 뎃글 좀 달아주세용.
그래야 발전이 있겠죠..
저는 맨날맨날 그것만 쳐다보고 있어서 객관적으로 판단이 잘 안되네요...ㅋㅋ

참 혹시 홍보성 글이라 생각되시는 분 계심, 뎃글에 남겨주세요...
바로 글 삭제할게요...
제 가게 주소는 www.camu.co.kr  입니다.

IP : 218.37.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16 4:31 PM (210.102.xxx.9)

    짝짝짝~
    축하드려요.
    열심히 하셔서 회장님까지 되세요.^^

    소심한 저도
    미래를 생각하면
    무언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곧 겁이 나서 생각만 하다 그만두지요.

    은서맘님의 용기에도 박수를^^

  • 2. yorizzang
    '05.11.16 4:40 PM (61.79.xxx.250)

    축하드립니다~~아기자기 하니 넘 이쁘네요~

  • 3. ^^
    '05.11.16 4:45 PM (218.237.xxx.251)

    은서맘님이 아니시면 날씬이 모델은 누구십니까? ^^

    팝업창의 폰트가 너무 가늘게 나오네요.
    아마 님께만 있는 예쁜 폰트를 쓰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폰트가 안 예쁘면 비전문가가 운영한다는 느낌이 나고
    더 나아가 대충 운영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프리 사이즈인 옷에는 모델의 키와 몸무게를 밝혀주시면
    구입 결정에 도움이 돼요.
    옷의 상세사이즈만으로는 자신이 입었을 때를 가늠하기 힘들거든요. ^^

  • 4. 은서맘
    '05.11.16 4:55 PM (218.37.xxx.28)

    이하하.. 맞아요..
    바로 이런것들이용..
    얼렁 수정하도록 할게요..
    참 위에 두 분도 답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당...
    참 모델은 아는 친구 동생이에요..
    이거이거 동생들 구하기도 힘들어요..헉...

  • 5. 키티맘
    '05.11.16 4:58 PM (210.97.xxx.1)

    지난번에 쪽지주신분이신가..암튼 축하드리구요. 번창하시길..

  • 6. 늘 좋은일만~
    '05.11.16 5:20 PM (220.118.xxx.141)

    사업번창하시구요. 동료들한테도 소개할께요. 축하드립니다^^

  • 7. 아기자기
    '05.11.16 9:38 PM (211.200.xxx.188)

    이쁜게 너무 많아요..
    사업 번창하기 빌어요..
    다음에 한번 구입하러 갈께요...
    찜 한게 있거든요..ㅋㅋ

  • 8. 번창하세요~
    '05.11.16 11:19 PM (211.218.xxx.118)

    둘러봤는데요.

    상품의 재질,그니깐 원단을 크로즈업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스타일이야 여러사진으로 간파되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재질이 너무 싸보이는 등 기대에 못 미쳐서 해서 반품하는 사례가 많기에 요즘은 원단을 크로즈업해주는 싸이트들이 많은데 결정에 용기도 주고~ 반품도 막고.. 좋을 거 같아요.

  • 9. 은서맘
    '05.11.17 12:18 AM (61.106.xxx.66)

    오마나.. 이리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다 찔끔 나네요...
    키티맘님, 어떤 쪽지인지.. 글쎄 저도 꽤 오래 준비하느라구 요기 들어와본지도 오래되어서 생각이 가물가물.. 어쨌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구여, 위에 뎃글 또 달아주신분들도 넘 감사합니다.
    솔직히 옷이 넘 이상해요 라든가 뭐 그런 글들이 있음 어쩌나 넘 떨렸거든요..
    물론 그런 생각 하신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 상처받을까 글 안남기셨겠지만서두..
    응원에 힘입어 또 열씨미 화이팅 해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10. 주력
    '05.11.17 9:50 AM (211.44.xxx.159)

    종류가 다양해서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수 있든지..
    아니면 주력상품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애요.
    정장풍-직장맘
    홈웨어,케주얼-전업맘
    구두가 잘되어있는 사이트등등
    여러가지 아이템을 조금씩 가져다놓으시는 것 보다는 주력을 정하여
    거기에 승부를 거시는것이..

  • 11. 아리솔
    '05.11.19 9:30 AM (58.234.xxx.246)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티가 나네요 ^^
    꼭 성공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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