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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지름신이 내렸어요...부추겨주세요^^;;
자그마치 집입니다. 집...아파트요.
어릴적부터 이상하게 집에 대한 욕심이 있었어요.
그덕인지 다른 또래들이랑은 다르게 옷이나 악세사리, 차 등에는
별로 관심없었구요..
미혼이고 부모님이랑 살고있기 때문에 매번 욕심만 내다가 흐지부지되네요.
이 가을엔 누군가가 귓전에서 쉴새없이 속삭이는 듯 합니다
"질러~~~~"라구요..
대학때부터 제손으로 돈벌어서 서른 넘은 지금까지 열심히 모았지만 맘에 드는
아파트는 쳐다도 못보겠네요. 물론 첫술에 배부를 뜻은 없습니다만...
제가 가진 돈으로는 좀 좋은 동네의 아주 작은 평수(17~8평) 또는 보통 동네의
20평대(24~28평 둘 다 물론 전세 끼고)가 가능하네요.
일단 명목상으로나마 내집마련!이 목표지만 나중에 좀 올라주면 금상첨화일테구요
82님들이면 어떤 쪽이 나으시겠어요?
1. 저라면
'05.11.9 2:08 PM (211.192.xxx.208)내년까지는 기다려보겠네요
내년에 토지원가 공개 때문에도 그렇구 기타 여러가지 원인이있는듯도 하겠고해서 내년에 집값이 좀 내려갈거라는 얘기도 있고...
그래도 분양이 아니더라도 사서 올르는게 좋지 않겠어요?2. 부추기자면
'05.11.9 2:16 PM (211.216.xxx.65)여차한 경우 님이 최소한 살수 있는 집 , 살고 싶은집을 사세요.(지역, 평수 기타등등)
제가 볼때 남들보다 6개월은 빠르게 행동에 들어가세요.3. 저는
'05.11.9 2:17 PM (61.81.xxx.154)집땜에 병날 지경입니다..갖고 싶어서..
매일 내려간다 내려간다 해도 오르기만 하네요 ㅜ.ㅜ
설마 더 오를까 싶어도 또 오르고..
괜찮은데 분양받으려니 1순위 경쟁율이 백대일이 넘네요..
미혼에 집한채면 아주 성공적이십니다..
악세사리며 차며 ...사는 순간부터 그냥 돈쓰고 만것이지요..
좋으시겠어요...
맘에 드는 매물이 있으시면 사두세요..
근데 집이라는게 값이 다오르는건 아니더군요..
저라면 좋은 동네로...월세나 전세 잘 나가는 동네로...4. 저도 관심있어요.
'05.11.9 2:34 PM (203.234.xxx.196)아시겠지만 내년이 적기라니 지금이 오히려 더 적기일 수 있어요..
윗분들 조언이 다 좋네요..
급한건 아니니 가능한 급매로 구하시면 좋겠네요.^^5. 지금이
'05.11.9 3:17 PM (222.234.xxx.222)적기라는 생각, 저도 드네요.
내년에 내린다고 하는 기사 자세히 살펴보면 다 지방 얘기고 해서...
사실 서울은 거의 안 내렸다고 하던데요. 어차피 사람들이 살아야 하는 거니까..또 다들 자기 산 가격 밑으로는 안 내놓고 싶어하니까..
결심하셔요. 바닥은 아니지만 최소 무릎까지는 내려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고민하다 1달전에 질렀습니다. 우찌나 마음이 뿌듯하던지...6. ..
'05.11.9 3:29 PM (221.164.xxx.134)어제 그 뉴-스 나왔죠.내년에 전세 오르고 집 값..내린다고..믿음이 얼마나 가는지?..
7. .
'05.11.9 5:20 PM (59.187.xxx.54)작은평수쪽에 한표요... 좀 좋은동네 작은평수면 전세 나가기 쉽지 않나요?
8. 민이엄마
'05.11.9 6:21 PM (222.101.xxx.7)생애최초내집마련 대출 약간 받아서 장만하시는건 어떨지요??
9. 작은평수
'05.11.9 8:59 PM (218.39.xxx.132)사지 마세요.
결국.. 후회해요.. 욕심을 좀더 내볼껄.. 하구요.
매매도 쉽지 않구요.
무리해서라도... 중형 평수로 하세요..10. mm
'05.11.10 8:43 AM (222.110.xxx.12)좋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들어가 살고 싶은집"하니까 답이 나오네요
82에 오면 저한테 없는 언니들이 계신 것 같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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