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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 비염이 축농증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비인후과 병원에 갔더니 축농증으로 악화되었고 코속이 다 헐었다고 하더군요.
일단 한약끊고 항생제 먹이고 있는데
설사를 쭉쭉해서 약을 바꿨더니 약발이 안받아
어제는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한 5분을 앉아있고
숨쉬기도 곤란해서 너무 뒤척이네요.
너무 속상해요.
병원에서는 약먹는 거 말고는 없다고 하던데
약 먹어도 코가 별로라 걱정됩니다.
에미가 되서 뭘 해줘야 될지.
병원에 다니는 것 말고 축농증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05.10.21 1:18 PM (222.234.xxx.84)에구 저는 어른이지만 저두 비염이 심해서 어제는 자다가 너무 괴로워서 벌떡 일어나 반신욕을 하고 자니 코가 좀 뚫리더라구요..숨 못쉬는 고통..남들은 모를겁니다..신랑도 그르렁 소리에 괴로와하고..
코풀면 시워해지는게 아니라 계속 차올라 코가 꽉 막히고..정말 전신마취안하고 수술 잘 하는곳 없나요?
아이 얼른 낫길 기도할게요..ㅠ.ㅠ2. ...
'05.10.21 1:21 PM (218.38.xxx.133)애기 나이가 어느 정돈지 모르겠어요. 식염수 세척이나 생강 달여 김을 쐬어주시면 좀 낫다던데요. 주사기 세척이 힘드시면 노즐 분사기를 써 보시면 어떨까요? 너무 어리면 그것도 곤란할 것 같긴 한데...
3. ....
'05.10.21 1:27 PM (218.147.xxx.175)전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생후 3개월부터 고3때까지 수시로 이비인후과 다녔었는데요
이비인후과질병은 약보다는 직접 받는 치료가 최고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아기가 어려서 괴로우시겠지만 마음 굳게 먹고 치료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치료시작하신다면 병원에서 오지 말라고 할때까지 가셔야 합니다.4. 레이저
'05.10.21 2:26 PM (219.240.xxx.94)레이저수술도 있어요.
저도 오래전 받았는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고 만성비염...
효과는 없었어요.
하지만 축농증은 다르죠.5. ...
'05.10.21 2:43 PM (61.100.xxx.202)프로폴리스를 먹이시면 도움이 많이 되어요. 이게 염증 삭히는데에는 아주 효과가 좋아서 저는 이것만큼
가장 좋은 방법은 못찾은것 같아요. 단지 아기가 먹을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네요.
저도 정말 억지로 먹고 물 얼른 삼키거든요. 이비인후과를 일년내내 다니다가 이 방법으로 그래도 많이 효과 봤어요6. 경험자
'05.10.21 4:06 PM (211.200.xxx.71)아기나이를 몰르겠지만 저희 애들 둘다 축농증이었습니다.
감기걸린 후유증으로. 일단 이비인후과 괜찮다고 소문난 종합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심이.
우리 애도 2-3세쯤에 축농증이 왔는데 데리고 다니면서 치료받기 엄청 힘들었어요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완치를 시켜야합니다. x-ray 촬영상 깨끗하다고 할때까지..
약 자체가 개인병원하고 종합병원하고 다르더라구요.
다 낫고나서도 감기 끝엔 꼭 코가 안좋아서 그럴때마다 약을 먹입니다. 지금도..
할수만 있다면 식염수세척이 참 좋구요..우리애는 5살쯤부터 식염수 세척을 시켰어요.
지금도 감기가 올듯하면 지 혼자 스스로 아침저녁으로 한답니다. 그래야 코가 시원하다며..
저 역시 코가 안좋아서 식염수 세척을 하는데 해본사람은 압니다.얼마나 개운한지..
아기들 축농증은 급성이어서 치료만 꾸즌히 해주면 완치된답니다.7. 원글녀
'05.10.21 9:47 PM (219.241.xxx.145)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침 프로폴리스가 있어 먹이려고 하구요
식염수 세척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식염수를 코에 넣은후 흡입하여 입으로 뱉어낸는 건데
제 아들놈(6살)이 그런 것을 할 수 있을지.....또 코 점막이 안 좋아 진다는 말이 있던데..
경험자님..방법좀 알려주세요8. 경험자
'05.10.23 11:51 PM (211.200.xxx.94)에구..이제야 글을봤네요.
종합병원이비인후과에서 적극 권한게 식염수 세척이었습니다.
먼저 주사기(큰것)로 코에 넣는 방법도 있고..전 의료기상회를 가면 관장하는 고무로된 게 있습니다.
호스처럼 생겼어요(5천원정도). 주사기는 양이 너무 적어서 .
먼저 코속에 넣는 부분에 둥근 프라스틱을 꽂고 반대편을(프라스틱 꽂지 않는부분) 그릇(공기크기 정도)에 식염수를 넣어서 호스 중간에 둥근부분을 손으로 펌프를 합니다. 천천히 분사하세요.
처음에는 코속에 식염수가 들어갈때 아이에게 호흡을 잠시 멈추라하세요.
그러면 하나도 안따가워요.
식염수가 들어갈때 숨을 들이쉬면 코윗쪽으로 들어가서 양미간 사이가 따가울거예요.
우리도 코속에 물 잘못들어가면 그런경우 있죠..
그런데 그냥물은 많이 따가운데 식염수는 거의 따갑지 않아요.
그러면 코속에 들어갔던 물이 그냥 코로 나올거예요.
처음에는 그렇게 훈련시키다가 좀 잘하면 코속에 식염수를 분사할때 살짝 숨을 들이쉬라하면 식염수가
목으로 넘어가죠..그걸 삼키지 말고 뱉으면 되요.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감기가 올려고 신호가 올때도 식염수로 코세척하면 거의 나야요.
우리 아이는 5살때부터 했습니다.
지금 중2인데 완전도사입니다. 저도 식염수세척 자주합니다.
저도 뉴질랜드 콤*타 프로폴리스 정제도 먹고 팅쳐도 있는데 우리 아이는 식염수에 팅쳐 몇방울
떨어뜨려서 세척하곤 합니다.
목감기에도 최고죠.
아이들이 처음에 겁을 내는데 처음할땐 코로 식염수가 다 나와도 되니까 점점 해보면 본인들이
시원해져서 할려고 하더라구요.
축농증 있는 사람들 감기걸리면 코 감당안되죠..
그럴때해보세요..코속에 붙어서 안나오던 점액질 같은 누른 콧물들이 엄청나옵니다.
그래서 세척을 병원에서도 권장하나봐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참고로..제가 처음할때 식염수 사놓은게 없어서 물끓여 죽염태워했더니 코 엄청 따갑더이다.
병원에서 식염수외에는 하면 코속에 헐기도 하고 점막을 다친다고 하지 말라고 해요.
개인 이비인후과에서는 하지 말라고.. 병원에 와서 치료하라고 하던데..왜그런지..아마 매일 병원오게 할려고..?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가시면 2주일이나 3주일씩 약주실겁니다.
물론 항생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만성으로 가는건 막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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