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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대부속초가 알고 싶어요.
들어갈때 경쟁률과 엄마들의 치맛바람 등등 그런거가 궁금합니다.
효성이 나은지,사대부초가 나은지 의견 좀 들어 볼수 있을까요?
1. ...
'05.10.21 3:27 PM (61.38.xxx.50)저 대구 사대부속초 근처 사는데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별로 크게 관심은 없는데.....지나가다 들은 얘기론 원서 넣고 면접 보는데...부모님 직업두 굉장히 중요시 여기구...
사교육비가 월 몇백이라고 하네요.
대구 사대부속초는 교복 입히잖아요...거기 다니는 아이두 엄마두 굉장히 자부심이라고 생각하고 목에 힘 빡 주고 보내는거 같습니다.
효성이 나은지 사대부초가 나은지는 모르겠어요....2. 지나가다
'05.10.21 4:38 PM (211.200.xxx.71)글쎄요. 윗분말씀처럼 사교육비가 몇백이라는건 평균이 아니라 간혹 그런사람있다는 것이겠구요.
간혹 그런사람들은 어느집단이나 다 있어요.
사립인 효성과 국립인 사대부속초는 학비가 있고 없고고 교육의 질은 거기서 거기일꺼예요.
우리 큰아이 효초졸업했구요 졸업한지7년됐는데 그때도 엄마들 극성은 일반적인 수준이 넘었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엄마들도 많았구요.
일단 졸업후에도 동창들끼리의 관계가 참 괜찮아요. 외국나가서 공부하는 애들도 많은데
들어올때마다 연락해서 만나고.. 그런게 좋구요.
치맛바람은 물론 국립이든 사립이든 공립안보낸 학모들이어서인지 몰라도 그렇구요.
좋게 얘기하면 관심이고..
애들이 온순하다는것..대체적으로.
공립안보낸다고 생각하시면 사시는곳 생각해서.. 결정하심이.
사대부초도 있고 교대부초도 있고 (국립)
효성이나 계성,영신도 있죠..(사립)
둘째는 동네 공립보냈었는데 저는 큰애를 사립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드는 편이예요.3. 졸업생
'05.10.21 4:44 PM (221.166.xxx.91)치맛바람이 좀 있죠.
주로 부모직업은 사자구요.뭐 들리는 말로는 대백사장 아들도 다녔다고 하구요
아이의 능력이 탁월하든지 부모의 재력이 뛰어나던지 이도저도 아닌 아이들은
좀 힘들죠.뭐 그런것들은 둘째로 치더라도 학교 위치가 너무 시내 중심가라서
매연도 심하고 차량소음도 상당한데 굳이 거기에 학교를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또 대부분 엄마들이 자가용으로 통학시키거나 버스를 태워야 하는데
그럴경우 아이들이 학교친구 사귀기 힘들구요.단점을 하나 더 들라면 운동장도
좁은편이구요4. 저도졸업생
'05.10.21 5:48 PM (221.149.xxx.47)저는 중학교를 일반중학교를 가서 중학교 1학년 때 적응이 안 되었던 것 빼고는 부속초등학교 나온것 절대 후회 안 합니다. 잃은것 보다 얻은게 많아서 제 아이 생기면 가능하면 저도 부속초등학교로 보내고 싶어요. 다른 초등학교 급식 안 할 때 급식해서 편식 하는 버릇 고쳤었구요. 1학년때부터 글씨 예쁘게 쓰는 법 차근차근 지도 받아서 일반 초등학교 나온 동생들보다 지금도 글씨 훨씬 예쁘게 쓰구요. 4학년때부터는 예능이랑 영어가 교과목에 포함되어 있어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기본적인 클래식 악기는 다 다루어 봤구요. 영어도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초등학교때 배운 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선생님들도 열의가 많으셔서 한자지도나 독서, 작문지도등을 성심성의껏 해주셔서 나중에 수능 볼 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치맛바람 장난 아닙니다. 은근히 바라시는 선생님들도 고학년으로 가면 꽤 있구요. 부모님들이 쟁쟁한 아이들이 많아서 저희 집은 평범한 중산층이기 때문에 약간 주눅드는건 있었지만 그래도 워낙 학교에서 배운게 많아서 다 커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장 좁은건 제가 체육을 싫어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었구요 ^^; 정말 친구 사귀는건 중학교 가서 힘들긴 했어요. 학업 면에서 보면 베스트라고 생각하지만 인성, 사회성 부분에서는 수준 이하라고 생각해요.
5. 지나가다
'05.10.21 9:21 PM (211.200.xxx.71)동네친구들이 좀 없다는거지 인성과 사회성은 개개인의 성격형성에 따라 다릅니다.
거기 나온애들이 대부분 그런건 아니라는거죠.
인성면에서는 오히려 더 좋습니다.
우리아이도 중학교 1학년 들어가서 잠시 몇달동안 아이들의 욕설에 적응이 안되서 힘들었지 다른건
다 괜찮았습니다.
여자아이인데도 중학교 1학년들이 어쩌면 그리도 욕들을 하는지 ..
경쟁률은 요즘은 잘모르겠지만 애들은 즐겁게 초등학교를 보낼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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