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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생활비 200만원

아이둘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05-10-21 12:08:45
가깝게 지내던  이웃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죠   울 아들이랑 아주 친한 친구거든요  같은아파트 옆동에 살구요
아이에게 더없이 지극정성인 엄마, 늘 배우면서  감탄하면서 살았더랬죠
초1아들   6살딸  이렇게 둘인데  초1아들이 우리아이와 친구예요
같은아파트에서 근 10년을 친하게 지냈네요
근데 이혼을 한다고--   (남편이 좀 깡패스러워요)
아이들 보고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도저히 같이 살수가 없다고합니다
남편이 한달에 200만원만 주면 아이들과 살고 싶다고
경제력이 없는게 너무 한탄스럽다 합니다  절보고 남편에게 말해달라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남의 가정사라--
그리고 아이들도 커갈텐데 언제까지 200으로 살수있을까싶기도하고
남편이 약속을 어기고 주지않음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남편은 경제력 많습니다  차도 에*스 리무진 타고 다닙니다

어떡해야 하죠?
IP : 210.96.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21 12:22 PM (61.84.xxx.112)

    남편분끼리 친하면 모를까..그걸 님이 어찌 말하시나요...답답하시네....좋은일도 아니고 .남편분이 잘아시면 남편분한테 부탁해보세요

  • 2. ,,,,,,,,,
    '05.10.21 12:29 PM (61.74.xxx.244)

    에궁~ 뭘어떡해요...
    그 아줌마 자기가 이혼하고 싶음 자기가 말해야죠....

    가만계셔요...깡패스러늠 그 남편에게 당하실라...몸조심!!!

  • 3. 아무리
    '05.10.21 12:57 PM (218.238.xxx.55)

    친해도 이혼하라 마라 애들 양육비를 한달에 200을 줘라 이런소릴 어찌 하겠어요
    그분이 넘 무리한 부탁을 하셨네요
    자기 입장만 생각하셨지 원글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 부탁이에요
    차라리 그 남편분 형제분들한테 부탁을 하시던지 하시지 (이것도 솔직히 깡패스러운 성격의 그 남편분이 잘 받아들일까요? 형제도 결혼하면 사생활 터치하는거 싫어하던데요)
    어떻게 아무리 친하든 안친하든 남한테 말해달라 합니까
    딱한 사정이야 안되었지만 그렇다고 원글님께서 나설일은 못되네요
    이런일 나섰다가 좋은소리 듣기는 커녕 욕먹기 딱 좋아요
    그냥 기분 나쁘지않게 힘들겠다 그러세요

  • 4. ㅎㅎ
    '05.10.21 1:28 PM (211.53.xxx.36)

    아무리 친하셔도 남의 남편분한테 그럴수 있나요..
    괜히 불난데 부채질 하는꼴될것 같아요.화살이 다 돌아올것같은데요..
    그냥 뭐든 잡고 싶은 마음에 부탁하신것 같은데 그건 할수 없는일이예요..

  • 5. 가만히
    '05.10.21 6:51 PM (221.165.xxx.22)

    정말 82cook현명하십니다. 불난데 부채질 하시질 마시고 가만히 있으세요./ 그러면 중간은 갑니다.
    괜히 간섭했다가 욕만...부부사이는 끼어드는것이 아닙니다.

  • 6. 절대 가만히
    '05.10.22 7:40 AM (221.164.xxx.178)

    절~~대 참으셔요.남 이혼 하는데 낑여서 좋은 말 듣는 분 한번도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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