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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세요] 시어머니 말씀 한마디에 하루종일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익명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05-10-10 10:55:34
결혼한 지 반년 좀 안 되었어요.

저희 시어머니, 보험이랑 식당일 등 고생하신 시골 아주머니세요.
휴.. 앞뒤 없으시고 말씀을 좀 함부로 하세요. 말씀이 아주 많으시고..
당신 기준으로 좋은 시어머니는 되고 싶은 욕심은 있으신데,
주체할 수 없는 욕심과 의지를 어쩔 수 없어 가끔 표출 하시는 성격이세요.

어젠 남편하고 둘이 있는데, 시어머니가 전화를 하셨어요.
항상,
"너랑 나랑 서로 잘하고 살아야 한다, 그 시작은 네가 되어야 한다,"
"내가 언제 너희 친정 가지 말라고 하더냐?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사람은 친정에 가지도 못해야"
저 친정이랑 걸어서 5분 거리에 살아요.
친정이 내집보다 편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반찬 얻어오는 일 등
1~2주일에 1번은 잠깐이라도 가게 되죠..
친정에 가지 말라는 소리를 안 한다는 이유로 본인께서 좋은 시어머니가 된다고 생각 하시는 건지..
시댁보다 친정에 더 자주 가는 거 못마땅해 하시는 티는 다 내시면서 말이죠.

어제는요,
"만약 내가 너희집에 당장 찾아가서 내가 오늘부터 너희랑 같이 살아야겠다, 라고 한다면
넌 '안되요 어머니' 이 소리 못하지? 그렇지?"
저 정말 너무 놀랬어요. 그 다음에 바로 나오는 말씀.
"하지만 나도 너희한테 그런 부담 주고 싶지 않어.. 자식한테 의지하고 그렇게 살기 싫어.."
생활비는 한달에 40만원씩 받아가시면서.. 어떻게 저런 소릴 하신답니까?
반찬도 항상 새 반찬 해라.. 밥도 새 밥 지어라..

(그리고 어제는 또 제가 전혀 오해한 일이 아닌 건이 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거라고 탓을 하시네요.
어머니 저 그렇게 생각한적 없어요 언제 그렇게 말씀 드렸던가요 하려다가
남편이 옆에 있어서 관뒀어요.)

무슨 협박 하시는 것도 아니고.. 저희 어머니 마음속에는 딱 저런 생각이 있으신 거에요.
같이 살고 싶은..
대놓고 말씀하시면 본인이 며느리 부담주는 못된 시어머니 되니까,
저렇게 말씀을 하시네요.

전 같이 살기 싫은 생각 있고, 남편도 알고 있어요.
다만 나중에 안 모시면 안될 때 그때 모셔야 한다 라고 둘이 잠정적으로 결론 지었지요.

남편도 자기 엄마가 쓸데없는 말이 많은줄은 알지만,
저런 식으로 저한테, 하고 싶은 말씀 다 하시는 건 몰라요.
(다만 자기 엄마에게 왜그렇게 전활 오래하냐고 신경질 내는 정도..
저에게도, 자기 엄마한테 전화하면 대강 말 끊으라고 하는 정도..
통화의 내용은 잘 모릅니다 남편이.)

어제는 남편 보는 앞에서 전화기 들고 계속 네네네네 하는 모습 보여주고 나서
수화길 넘겨줬더니, 자기 엄마한테 또 그러더군요. 뭘그렇게 말을 오래 하냐고..

하여간, 시어머니랑 전화하면 그 통화 내용에 하루종일 가슴이 벌렁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여러 가지로 부담되는 말씀만 하셔서요.

또 저희 친정이 아버지 지위나 경제적으로 모든게 괜찮거든요..
친정부모님에게 부탁해서 지방 전문대 나온 나이찬 시누이 중매 서라는 말씀도 하시고요.
자기가 그 말 했다는 말은 하지 말고, 제가 나서서 하는 것처럼 하라고 하신 적 있어요.
그때도 가슴이 벌렁거렸는데, 그냥
'친정부모님이 저 때문에 많이 지치셔서 중매 서는 거 이제 싫어하신다,' 라고만 둘러대었지요.
황당했어요.
도대체 제가 시어머니한테 뭔데 저렇게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 건에 대해서는 남편 팔베개 하고 있을 적에 슬쩍 흘린적이 있는데,
"어머니하고 전화했는데 친정에게 부탁해서 아가씨 중매서라고 요런저런 말씀을 하시더라" 이러면서요.
남편이 화 내더라구요. 신경 쓰지 말라구요.
아마 남편은 그 일에 대해서는 잊었을 거에요.
지난 일 꺼내는 것도 남편은 싫어하니까 저도 이 일에 대해서는 잊을라구요.
별로 잊혀지진 않지만..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한테 시어머니와 통화내용 알려야 할까요?
지금 알리면 좀 건건이 알리는 케이스가 되는 거 같고..

남자들은 자기 집에 대해 싫은소리 듣기 싫어하는거 저 알고,
저희같은 경우는 집안차이도 심하게 많이 나서 (친정>시댁) 제가 많이 조심 해요.
남들 얘기도 그렇고, 이제까지의 짧은 경험으로는,
시어머니한테 당하는 모습만 남편에게 보여주면 남편이 내편된다고 하던데,
아직까지는 제가 그렇게 해왔구요, 그래서 남편이 제 편을 들어주는 거 같기도 해요.
그렇지만 팔이 안으로 굽겠죠..

그렇지만 어제같이 저희집에 당장 와서 어쩌고 하시는 말씀 들으면
전 며칠동안 가슴이 벌렁거려요.
정말 시아버지나 남편에게 확 일러바치고 싶은 심정이에요.
이왕 터뜨리려면 누가봐도 시어머니가 심했다 싶을만큼 왕창 쌓아두었다가 터뜨려야 하는건 아는데..
아는데.. 아는데.. 그래도 시어머니 말 한마디에 지금현재는 그냥 제 가슴이 터질거 같네요.

남편하고의 사이는 신혼이라 그런지 좋은편이에요.
딱히 싸운적도 없구요. 궁합도 괜찮다 그러구요.

아직 남편한테 일러바치기에는 시기상조죠? 쌓아놔야겠죠?
쌓아놨다가 터뜨리는거 남편이 싫어할텐데..
아니면 그때그때 좀 풀어야 할까요?

전 남편과의 관계는 정말 잘 보존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IP : 61.32.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5.10.10 11:25 AM (221.141.xxx.180)

    전 그런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큰집에선 말로만 모신다는데 오기싫다고 하셔서 못모신다는게 이유구요...전 매일 저런 말 듣고 삽니다. 정말 병원다니며 몰래 약먹구...
    말도 아닙니다. 저 봄에 급성간염 걸려서 병원응급실에 실려가는데두 저녁 찬거리 없다구 입원수속 밟고 와서 밥해놓고 가란 소리 하시는 시어머니 모십니다.
    님...기냥 전화로 하시는 소리구...아버님도 계시는데 뭐가 겁납니까.
    저의 남편은 제가 요즘 입덧땜에 어머니를 큰집에 잠깐 계시게 하는게 어떨까...그게 안되면 주말만 이라도 가게 하시면 안될까 해도...안된다고 못 박습니다.
    님은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저에게 별의별 부탁 다하고...친정에다가도 할 소리 다하고...친정가서 퍼온거 잘 드시면서 맛없다 있다 잔소리 하시구...
    그러다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끽 소리 안하심돠. 정말 이상하죠. 왜 아들한텐 쩔쩔 매시는지...
    며느리만 죽어나죠. 일르지 마시고...합치잔 소리가 나오면 그때 말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남편에게 말하면 서로에게 이득될거 없죠. 조금 더 참으시고...매일같이 얼굴대하고 사는 나같은 사람도 있으니...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보내세요.

  • 2. -_-
    '05.10.10 11:45 AM (220.121.xxx.204)

    위에 ㅠ.ㅠ분님. 시어머니가 아들한테 끽소리도 못하면, 그거 잘되었네요. 님도 시어머니한테 할말 다 하시고 사셔도 시어머니는 아들한테 이르거나 하지도 못할것 같은데요. 힘내세요.

  • 3. 익명원글
    '05.10.10 11:51 AM (61.32.xxx.33)

    네 그래요.. ㅠㅠ님같이 모시고 사는 분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은 한 가지 한 가지 속에 쌓여요. 피가 섞인 엄마도 섭섭할 때가 많은데 피도 안 섞인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은 정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기.. 저절로 흘러나가지 않으면 뽑아라도 내서 흘려보내기.. 이거 정말 안되어요. 결혼 10년차가 되면 좀 할 수 있을까요.

  • 4. 저는요...
    '05.10.10 11:53 AM (221.151.xxx.233)

    당신 엄마가 이러셨다 저러셨다 화내면서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아무런 목소리에 변화없이 오늘 어머니가 전화하셨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님이 나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하루에 있었던일을
    이야기 하는것처럼.....
    참고로 제 시어머님은 매일매일 사무실로 전화하십니다. 바쁘지 않다고 하면 30분이건 1시간이건
    통화하십니다... 참 힘들었지만 이제는 7여년을 하다보니 면역이 되어서 그런지 통화하고 싶지 않을때는 바쁘다고 핑게를 대기도 하고 ...집으로는 절대 전화 잘 안하십니다... 왜냐하면 저하고 같이 사는 당신 아들이 전화통화 길게 하는거 무지 하게 싫어합니다... 한 5분만 넘어간다 싶으면 누가되었건 옆에서 용건을 간단히 하라고 막 뭐라하기에....
    그리고 댁으로 찾아뵜을때 하신 이야기들도 그냥 소소하게 이야기합니다.. 어머님이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 어머니가 그러는데 누구누구는 이렇다고 어머니가 흉보시더라 등등...그냥 덤덤히....
    근데 주의 하실점은 당신 어머니가 이상하다 나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괜한 반발심이 생기고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되기때문에...
    그러니.. 이제는 남편이 원래 자기 어머니의 단점을 알고 있지만.... 더 적날하게 알게 되어서일까요?
    스스로 시가에 가는것을 조금씩 줄이기 시작했읍니다....
    바로 작년까지는 일주일에도 3-4번 들락거리더니.... 이제는 일주일에 1번만 그것도 일요일 저녁까지 먹고 잠깐 다녀옵니다... 시가와 거리가 걸어서 5분거리이거든요...

  • 5. ...
    '05.10.10 12:07 PM (221.138.xxx.42)

    집전화가 발신자번호 뜨나요?
    어머님 전화 왔을 때 무언가를 들고 바쁘게 달려가느라 수화기 못 집은 것처럼(^^) 하시고 스피커폰으로 말씀하세요.
    남편분도 아실 것은 아시는 게 좋지 않나요..
    그리고 모아서 터뜨리면 꼭 화내면서 말하게 됩니다.
    듣는 사람도 화내는 거에 집중해서 싸움만 하고 말지요.
    그러지 마시고 매일 전화 온 것을 소소하게 전부다 남편에게 다 얘기하시되 (물론 다른 하루 종일 있었던 일 이야기하는 것과 섞어서.)
    윗분처럼 '어머님을 나쁘게 이야기하지 마시고'
    그냥 이런 이야기 하시더라.. 정도로 무덤덤히..
    또는 자세한 상황과 이야기를 전하면서 어머님이 그럴 생각은 아닌것 같은데 말씀은 좀 속상하게 하실 때가 있다 정도로...
    매번 그러시는 경우 저렇게 <그러실 생각은 아닌데 말씀을 속상하게 한다>는 얘기를 '매번' 남편에게 해줘야 해요.
    그러면 남편도 조금은 어머님은 왜 그러실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렇게 미리 사전 정지작업을 해 둬야 정말 어머님이 님을 속상하게 하는 큰 일 생겼을 때 남편분이 님을 잘 챙겨줄 수 가 있어요...

  • 6. 익명원글
    '05.10.10 12:45 PM (61.32.xxx.33)

    답글들을 읽다보니 감이 좀 잡혀요..

    네 저희집 전화 발신자번호 떠요.. 사실 시어머니 땜에 일부러 그걸로 샀지요 ^^
    앞으로는 뻔히 보이는 꾀일지언정 꾀를 부려야겠네요.
    바쁜척, 가스렌지에 뭐 올려놓고 온척, 머리말리다가 전화받은척 등등..

    그리고 모아서 터뜨리지 말고, 드문드문 남편에게 얘기를 하되,
    제 주관적인 의견은 배제하고, 어머니가 이러시더라? 저러시더라?,
    남편하고 분위기 좋을 때 몇달에 한번 정도 남편에게 조금씩 알려야겠어요.

    자기 엄마 좀 특이한 거 남편도 인정해요.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전화하는 건 반드시 남편하고 같이 있을 때 해야겠어요.
    전 남편 없을 때 통화하는 게 맘편해서 그렇게 했었는데,
    별로 잘한 짓이 아닌 거 같네요.

    하여간 그래야겠네요..

    아이디어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더 해주실 말씀 있으신 분들도 고견 부탁드릴게요..

  • 7. 교육의
    '05.10.10 1:52 PM (210.206.xxx.24)

    효과가 빠르군요. ^^

    한가지만 더한다면

    남편 옆에서 통화하고
    원글과 같이 속이 울렁거리는 내용이면
    베란다, 혹은 창문앞에 서서
    한 없이 밖을 내다보세요.
    아무말 하지 말고, 물끄러미........

    남편이 왜그러냐고 물으면,
    어머님이 이러이러 하셨다고
    감정빼고, 화내지말고, 사실대로가 중요합니다.

    아들을 어려워하시는 시어머니들
    본인이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며느리가 조금만 잘못해도(말대꾸등)
    당신이 잘못하신 건 축소지향,,,
    며느리 실수는 과대포장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편으로 하여금
    내 마누라 속이 썩고 있구나,
    내 마누라가 도를 닦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야 합니다.

    이른바 주입식 교육입니다.
    창틀에 먼지 쌓이듯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 8. 음..
    '05.10.10 2:08 PM (218.39.xxx.135)

    언제쯤이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좀더 쿨해질수 있을까.. 내내 고민하며 읽게 되네요.
    우리들이 나이을 먹고 시어머니가 되도.. 그렇게 될까요?
    제 생각엔 쉽게 바뀌지 않을듯 해요.
    나는 더 했다.. 이러면서 우리들이 시어머니 되서.. 자식들 세대에게 안한다는 보장도 없고.. ㅠ.ㅠ...

    전.. 그놈의 전화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전화받다.. 기절한적도 있었어요.
    남편앞에서...
    남편이 인공호흡하고.. 하여간 죽다 살았던 경험이 있는데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전화를 녹음해서 들려주는거에요.
    구차하게 구구절절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남편만 나를 믿어주면 살것 같기에 그렇게 했더니.. 남편은 제 마음을 알아주데요.
    엄마가 아들앞에서 .....
    아들은 다 알고 있는데도 딴 소리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는 아들의 심정은 오죽할까 싶어 요즘은 시어머니에게 안된 마음도 들어요.

    저는 남편이 친정 엄마라 생각하라고 하면... 전 딱 그 중간이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우리 친정 아버지를 친아버지라고 생각 못하듯이 저도 그건 인간이기에 힘들다고 해요.

    요즘은 좋은 부모 교육만 할것이 아니라... 좋은 시어머니 되는 교육과.. 더불어 좋은 며느리 되는 교육좀 늘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절대로 남편과 시어머니때문에 싸우지 마세요.
    그건 어떤 자식이라도 제 부모 나쁘다 하면.. 감정 상하게 되거든요.
    전 신혼때 하루 5분 이상 시부모님 얘기 남편과 서로 안하기... 뭐 이런 법도 만든적 있었어요.
    그만큼 신혼때 싸움의 원인은 서로 다른 환경에 대한 조율같아요.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9. 익명원글
    '05.10.10 3:53 PM (61.32.xxx.33)

    "당신이 잘못하신 건 축소지향,,,
    며느리 실수는 과대포장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말 너무 와닿아요.. 하지도 않은 말을 제가 했다고 생각하 (혹은 몰아가) 셨어요.
    어제 처음 있었습니다. 그런일.
    앞으로 지난한 세월이 필요하군요.

    그 외 여러 가지 말씀도 많이 도움됩니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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