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에 대해 알려주세요..

[두근두근]

오늘 하트스캔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병원 이름 그대로 심장전문 병원인데,
기본적인 혈액, 소변검사외에 심장, 폐, 복부 스캔을 했어요..초음파도 찍고..
세계에 200대밖에 없다고 씌어있는 기계속을 들락거리면서..
결과도 금방나오구 정말정말 친절한 병원이었요...작아서 그런가..

근데 결과면담시에 평소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에 대해 말했더니
부정맥이 의심간다면서 3가지 검사를 추가로 더 해야 한다네요...
남편회사에서 공짜로 받은건데, 30여만원씩이나 추가로 부담해야 되고요...
이 세상에 200대밖에 없는 그 기계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한건지...의문이 들더이다..

혹 저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거의 튀어나올 정도로 뛰고 수시로 어지럼을 느끼셨던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부정맥 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그밖에 어떤 증상이 있는지요??

다들 건강하세요!!

[부정맥이]

증상이 나타났다 말았다 하고,
또 초기엔 사람들이 잘 못느끼기떄문에 진단이 어려운 병이에요.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7&dir_id=70111&eid=QgXldiLLeE3m0+iB+p...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eid=0Xwt0MUOVm+jQD2sCgFdDf4tagiNiL+L

아무 이상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부정맥에 대해 여러가지 검사정말 많이했는데 그게 진단도 어렵고 진단을 내린다해도 정확한 약도 없기때문에 아직까지 젊으시니까 정말 못견디게 심~~하지만 않다면 건강관리 하시며 운동하시는게 더 나을거같다는 결론이엇습니다. 두군데 종합병원에서요..

[부정맥]

서맥 = 느리게 뛰는맥, 빈맥 = 빨리 뛰는맥, 서맥과 빈맥 같이 뛰는맥(복합형)이 있는데요...
전 7년전에 부정맥 진단받아서 인공심장박동기를 달고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하시는것 처럼 진단 받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전 서맥쪽이었는데 느리게 뛰는것 보다 잠깐동안 뛰지 않아서 병원가는날 여섯번 쓰러졌습니다.. (쓰러질때 통증이나 숨이 가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죽는다는것이 이런것이구나 싶더군요,,, 아무것도 못느꼈기에)
쓰러진날 순환기내과가서 심전도 찍었는데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24시간 휴대용 심전도 집에 달고 와서 담날가서 떼고 의사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보름후에 결과 봤습니다...
다행히 3군데 이상증세로 나오더군요....
한달뒤 서울대병원에서 박동기 달았습니다...
그때쯤 야구선수 임수혁선수가 운동장에서 쓰러졌지요... 부정맥이라고 했어요...
저와 비슷한경우 더라구요... 전 수술받기 6년전에 아주 짧게 쓰러지고 그뒤 3년뒤에 쓰러지고 수술받기 한달전엔 하루에 6번 쓰러졌지요.... 저 같은경우는 운이 아주 좋았답니다...
앞으로 2년안에 밧데리 교체하는 시술 받아야합니다... 주기적으로 ...

보통은 병원에 입원해서 24시간 심전도 보는걸로 압니다...
이상이 없길 바랍니다...

[어휴]

애쓰셨군요. 저도 혈압과 같이 소정맥이 있어요. 가끔 심장 박동수가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쿵쾅쿵쾅 뜁니다. 어려워요. 건강 조심하세요.

[글쿤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너무 무섭네요...
야구선수가 사망할 정도라면 운동으로 고쳐지는 병도 아닌것 같고요...
검사받고 조심해야겠어요...
여러 님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