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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바꿔야할까요?

궁금 조회수 : 797
작성일 : 2005-08-24 23:50:36
기아 스펙트라가 남편차인데요
한 10만조금 넘게 달렸어요,
차가 오래되어 바꾸고 싶었지만 집구입시 담보대출이 7천만원이 조금 넘어 그거 다갚고 차를 사려고 이곳저곳 손보며 여지껏 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차유리문 올렸다 내렸다 하는게 말을 안들어서 한두번 기아자동차 서비스를 다니면서 고친게 아니예요,
이번에 운전석 유리문 고치고 나면 그다음에 조수석 유리문이 말썽,,그다음에 뒷자석이 말썽등으로 한 서너번 고쳤는데
그저께 또 운전석이랑 운전석 뒷자석 유리문이 되지 않더군요,
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거 같아요,
정말 집담보대출 갚을것도 태산인데 차마저 왜 이러는지..
결혼할때 빚만 떠넘기고 돈 하나 안보태준 시어머님도 갑자기 더 미워지고,,
이제 더이상 친정에는 손벌리기 힘들고,,
확 이번에 어떻게 되던 말던 차를 바꿔버릴까 하고 생각도 해봤어요,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어디 고치는게 한두번 이어야조,
만약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조언부탁드려요,
밤에 잠도 안오고 돈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IP : 210.182.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5 12:37 AM (211.54.xxx.253)

    정 그러면 중고차를 구입하시면 안되나요?
    설마 모든 중고차가 그렇게 말썽이진 않겠죠.
    만약 중고차 조차 바꿀 형편은 안되는데, 순전히 유리문만 말썽이라면...그냥 유리문 안 열고 쓸 것 같아요. 차량의 안전문제가 아니라면 불편을 감수하는 쪽으로..

  • 2. ..
    '05.8.25 2:51 AM (211.221.xxx.63)

    저도 윗분과 동감이어요, 유리 정도 안 되는 걸로 형편도 안되는 데 사기엔 차값은 너무 비싸요.
    저도 10년 넘은 차 탔어서,수리할때의 심정은 알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거에요.

  • 3. 동수야!
    '05.8.25 3:30 AM (218.148.xxx.81)

    아니 우리 동수가 그 쪽에 갔습니까??

    이넘이넘~ 그렇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말이죠...ㅜ.ㅜ

    동수야! 이리 온나!

  • 4. ^^
    '05.8.25 3:37 AM (221.158.xxx.148)

    전 저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몰던 차,중간에 우리엄마가 몰고,결혼해서 우리 신랑이 몹니다...ㅋㅋ
    우리 차,완전 할아버지차예요..수리비 들어가는거 스트레스 받지만 그 정도 돈,새차 뽑으면 세금이니 뭐니 들어가는것보다 낫다는 생각에.......

    우리에게 우선은 집이기때문예요...시댁에서 별로 도움을 못받고 결혼했던터라.........
    근데 시부모님 우리보고 차바꾸라고 볼 때마다 말씀하십니다....기분이 참 묘~합니다...
    돈 쌓아두고 안바꾸는것도 아닌데....
    너무 낡아 몰고 다니면 부끄럽기도 하지만....ㅋㅋ진짜 부끄러운데...

    남들이 우리 집 대신 사줄꺼아니니깐요...

    아~그리고 우리 차도 운전석 창문이 혼자 열려요....그럼 우리신랑이랑 제가 하는말.....
    ....."동수야.....왜이러냐?".... 이러면서 웃어요..
    님~우리 열심히 아끼면서 살자구요 ^^

  • 5. 동수야님..
    '05.8.25 3:38 AM (221.158.xxx.148)

    제가 글자수정하느라 내렸다가 다시 올렸는데 순서가...^^

  • 6. 딴지 아님
    '05.8.25 8:35 AM (211.119.xxx.23)

    남이 내 돈 안 대주지요.
    그건 분명하구요.

    저희 34 만 킬로 타고 있습니다.
    제가 보건대 님 경제적 형편과 저희는
    수십배는 차이가 나겠는데요.

    남이 내 살림 안 살아 줍니다.
    아껴서 나중에 흐뭇해 지세요.

  • 7. 10만 키로
    '05.8.25 8:36 AM (220.88.xxx.97)

    정도면요 바꿀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좀더 수리 해가면서 타세요.
    몇년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식 넘어갈수록 중고가도 물론 떨어지긴하죠.
    하지면 그런식으로 새차 구입하면 평생 활부금에 치여 살아야합니다.
    완불된차 조금더 고쳐타시는게, 아마 활부 낀, 특대형 차 보다 낳습니다.
    기아가 리콜 서비스 제법 좋든데, 혹시 원글님차 리콜 대상 부분 있나 기아에 알아보시고요<공짜로 수리해주니까요, 연식 관계없시>
    아차, 차바꾸라고 종용 하시는 시부모님께서 돈 대주신다면 바꿔버리세요.ㅎㅎㅎㅎ

  • 8. ....
    '05.8.25 8:56 AM (211.255.xxx.114)

    혹시 34만 타신 분은 차가 무쏘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 일반승용차는 특히나 스펙트라 같은 중소형은 엔진이 다르잖아요..

  • 9. 34만
    '05.8.25 9:43 AM (222.118.xxx.230)

    저도 34만 타신 차종이 궁금해요.
    우린 갤로퍼거든요.

  • 10. 하늘
    '05.8.25 1:04 PM (61.74.xxx.197)

    ㅎㅎ저희 차는 기아 세피아 93년식 21만을 타는데.......
    올해부터 이놈이 말썽을 피는데..에효^^
    저두 집대출이 있어 한 3년만 더 탈려구했는데...왜 이러는지...
    자꾸 밧데리가 자동방전이됩니다....
    격일로는 움직여줘야 밧데기가 유지가 되는데....
    이젠 매일 움직여야되는 상태가!!!
    저는 어쩔까요?...ㅎㅎ

    나름대로 레저용 차량이라...
    한달에 5번도 안 움직이는 차거든요....
    없으면 아쉽고....그렇다고 고쳐타기엔 부담스러운,,,ㅎㅎ

  • 11. 34만
    '05.8.25 5:15 PM (211.119.xxx.23)

    혹시나 엉뚱한 소리 했다고 꾸중하신 분 없나 소심해 들왔더니 ^^
    차종이 궁금하시다는 두분이 계시네요.

    스펙트라 아니고요, 소나타는 차 넘버 2 랍니다.
    10년인지 몇년인지는 모르고요,
    저희도 차 유리 손으로 올려요. ^^
    특히 운전석 .
    근데 워낙 미리미리 점검 해선지,
    지금까지 여러 부품을 간 것은 많아도
    갑자기 길에서 드러누워 본 적은 없어요.
    스펙트라가 더 약한 차라면
    씰데없는 리플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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