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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쓰고 싶은데요...

아파요. 조회수 : 845
작성일 : 2005-08-25 07:50:48
생리 할때마다 발진이 생겨 힘들기에 면생리대로 바꾸려 합니다.
제가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휴대하기 좋게 잘 만들어진 제품들도 시중에 나와있는지라 홈쇼핑에서 구매하는 것은 어떤가 하구요...
자운영인가 하는...
사용해 보신분들의 의견 궁금하구요,
좋은 상품있음 소개해 주세요.
생리때 진짜 고생하거든요-.-;;
IP : 218.235.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용중
    '05.8.25 8:12 AM (61.78.xxx.152)

    저는 선물받아서 몇개 사용하는데요.. 우선 감촉이 무척 좋아요..
    파는 생리대는 하고 있으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면생리대는 그런 느낌없이 속옷입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의외로 잘 새지도 않아요..
    그런데 단점이라면 일단 외출시에는 사용이 꺼려져요.. 사용후 보관이 찝찝하죠.. 그걸 가방에 넣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빨래시에도 물에다 담궈놓았다가 빨아야 하는데 집에 남편 보이기도 좀 민망한데 만약 다른 식구들과 같이 산다면 더 어렵겠죠?
    저는 집에 있을때만 사용해요.. 참 그리고 양이 무지 많을때에도 별로예요.. 저 같은 경우는 많을경우 덩어리가 나오는데..(ㅡ.ㅡ;;) 그러면 불편하죠..
    좀 두서없게 쓰긴 했는데 도움 되면 좋겠어요..

  • 2. .....
    '05.8.25 8:13 AM (218.235.xxx.54)

    제가 써본건 아니고...
    이제 초경을 시작한 딸아이가....
    일반 생리대를 쓰니...정말 심하게 발진이 생기더라구요...
    면생리대 새기라도 함 어쩌나 걱정은 되었지만....아직 처음이라 양도 많지 않아서...
    무공이네 농장이라는..유기농 업체에서 세일해 팔기에 구입했죠..
    제가 구입한 것도 홈쇼핑 제품과 비슷할거예요...
    결과는....정말 만족입니다...아이가 넘 좋아해요...
    발진 때문에 안쓰러웠었는데....그런거 하나도 없고....(제가 빨려면 죽음이죠^^;;;;)
    일반생리대 맞지 않으시담.....정말 면생리대 강추입니다....

  • 3. ....
    '05.8.25 8:23 AM (221.138.xxx.143)

    전 기존에 생리대에 아이들 어릴때 쓰던 천 기저기 3등분 하여
    덧대어 쓰는데 일단 발진예방되어 좋고
    면패드만 수시로 교체하면 기존 생리대는 안망쳐 지니까
    만만치 않은 생리대 값 줄여서 좋고 ...마당 쓸고 돈 줍습니다^^

  • 4. 저도
    '05.8.25 8:49 AM (211.169.xxx.157)

    오션에서 지난달에 1+1 행사하는 제품을 사서 처음 써 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속옷 입는 느김에 방수천을 대어서인지 양이 많은 날에도 전여 새지 않더라구요.
    대 만족인데.... 세탁하기가...... 흐흑.

  • 5. 만들어서 쓰고 있어
    '05.8.25 8:54 AM (221.156.xxx.48)

    저는 고1때 초경 시작했는데, 첫 생리부터 발진으로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고2때부터는 탐폰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탐폰 써도 얇은 패드나 라이너 해야 하잖아요. 양 적은 날에도 패드를 해야 하고...
    얼마 전부터 피자매연대의 패턴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쓰고 있는데, 정말 좋아요.
    면 100%니까 속옷하고 똑같은거잖아요.
    만들어 쓰면 번거롭기는 하지만 사서쓰는것보다 훨씬 절약되고
    자기 몸에 맞게 개량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 6. 만들어서 쓰고 있어
    '05.8.25 8:58 AM (221.156.xxx.48)

    그리고 세탁은 그날그날 밤에 샤워할 때 빨면 되니까 불편한 점은 없네요.
    소금 풀어서 담궈놓으면 피얼룩 깨끗하게 빠지고, 생리 끝나면 소다넣고 삶아주면 된답니다.
    말리는건.. 처음엔 좀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뭐 ^^
    양 많은 날이 걱정 되시면 그런 날은 일회용 사용하시고 나머지 날 면생리대 사용하셔도 되잖아요.
    그리고 자운영보다 옥션이나 지마켓 돌아다녀보시면 더 저렴한 것 많이 나와있어요.
    솔직히 자운영 너무 비싸요 -_-

  • 7. 토끼나라
    '05.8.25 8:58 AM (61.78.xxx.31)

    저는 베베마트에서 파는 거 쓰는데요.. 테이프로 붙이게 되어있어 약간 번거롭습니다.
    면 생리대 자체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좋더라구요..
    말리려고 늘어놓으면 남편이 먼저 그날인줄 알더군요.

  • 8. 가끔은..
    '05.8.25 9:26 AM (211.224.xxx.125)

    양이 적은 날은 면가재로 되어 파는거, 취침시나 양이 좀 있는 날은 기저귀 씁니다.
    울 애들 쓰던거 그대로 접어서 사용하면 좀 두껍긴해도 길어서 두꺼워서 좋습니다.
    출근땐...일회용 쓰지요

  • 9. 음.
    '05.8.25 11:15 AM (222.112.xxx.98)

    전 애기용 기저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것을 접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샌적이 없구요. 외출시에는 지퍼백을 두 개 갖고 다녀요. 한 개에는 깨끗한 면생리대를 넣고,
    나머지 한 개에는 사용한 면생리대를 넣어요.
    그리고 생리중에는 꼭 치마만 입구요. 왠지 뒷 태가 불룩해보일까봐서요..

    사용한 생리대는 일주일치를 모은 뒤에..
    찬 물에 2시간 이내로 담근 후, 세탁기에 돌려요.
    드럼 세탁기로 찬물애벌세탁 한 후, 물온도 95도로 맞춰서 다시 세탁합니다.
    손빨래하면 팔이 정말 아픈데, 세탁기에 돌리니 정말 편하네요.
    드럼세탁기가 사랑스러웠어요 ^^

  • 10. 그거요
    '05.8.25 11:33 AM (211.51.xxx.16)

    사용하고 나서 뚜껑달린 플라스틱 통에다 물에 담가 놓으면 시간 경과후 물이 다빠져요. 그러면 대충 흔들어 그대로 옥시크린과 비누 조금 묻혀 삶으시면 별로 일이 없어요. 삶은 후에는 바로 세탁기에서 헹구면 되거든요.

  • 11. 저는
    '05.8.25 11:44 AM (58.143.xxx.77)

    오버나이트만 두개사서 밤에만 쓰는데요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롯데마트서 샀어요 얼마전에 들어왔더라구요 똑딱이 단추가 달려서리 나름 편하구요 밖에서는 그냥 좋은느낌써요 저두 발진이 심하거든요
    가격은 오버나이트가 한개에 1만원 무슨 셋트도 팔던데 이것저것 다 들어있는걸루 4만원 하더라구요
    맨날 빨고 삶는게 쬐매 귀찮지만 밤에만 써두 발진 안생겨서 좋아요

  • 12. .
    '05.8.25 1:00 PM (211.54.xxx.253)

    피자매연대 사이트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본이 있어요.
    반 완성품(재료 세트)이나 완성품을 팔기도 해요.

    한 마에 2,000원 하는 융을 사다 제 맘대로 사이즈 조정해서 만들어 쓰니까 좋네요.
    세탁도 쉬워요. 소금물에 담그면 더 잘빠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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