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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의견 고맙습니다
1. 제 생각엔
'05.8.20 10:33 AM (218.48.xxx.130)좋아하는거랑 결혼(?) 은 별개의 문게인것 같습니다. 결혼은 더 많은 책임감과 약속을 필요로 한것 같아요. 특히나 결혼 적령기가 아님 더 더욱 약속을 못하겠지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대학교 다닐때 한적이 있는데 1년 사귀고 유학 간다고 하길래 그냥 헤어지자고 했읍니다. 그냥 서로 뭔가 약속할 나이로는 넘 어린것 같았고 그 사람도 넘 신중해서 인지 기다려달라는 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냥 서로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접으시는건 어떨까요? 5년이란 기간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잖아요. 그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날수 있답니다. 저도 그래서 지금 우리 이쁜 남편 만났답니다. ^^
그냥 지나쳐 지지가 않아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그분이 무순말을 하시는 지 좀 더 지켜 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세요~2. 음...
'05.8.20 10:32 AM (222.112.xxx.98)그렇게 심한 말을 남친께 하시구,.
지금 남친이 유학간다고 밉다고 하시는거..솔직히 이기적으로 보여요
남친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때 그랬지만 지금은 더 좋아졌다고....
그리고 물어보세요.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냐고..
내 생각안하고 유학을 떠나기로 했다면
난 이만 접을까 한다고..3. .......
'05.8.20 10:33 AM (222.234.xxx.157)항상 보면 남자가 먼저 여자를 좋아하고 대쉬해서 사귀는 듯이 되어도
실은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상황이다가
그 동안 여자가 남자를 많이 힘들게 해서 남자가 지칠 즈음
그동안 정들어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상황.. 이네요.
아마도 그 분 어느 정도 맘이 떠난 것은 아닌지..
결혼해서 함께 유학 가지 않는 한
유학을 같이 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유학을 가지 말라고 붙잡기에는
7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이런 얘기를 조근조근 해 보세요...
아무래도 한 번 나가면 자주 들어오기도 어려울 텐데..
그런데, 만약 결혼해서 같이 유학가자고 한다면 같이 떠나실 순 있나요?
2-3년 사귀다가 결혼하실 생각이었던 게 아니라면 붙잡을 명분이 좀 애매...4. ....
'05.8.20 10:35 AM (221.138.xxx.143)미워할 자격 자체가 안되는거 같아요 ㅠ.ㅠ
5. 저두
'05.8.20 10:52 AM (221.153.xxx.160)같은 경험(?)이있어요
지금은 신랑이 됐지만 사귄지 한2년정도 되어서 고민하더군요.
친한친구가 미국으로 같이가자고 했나봐요..
저두 그떄 황당하더군요..그럼난 어떡하라구 ...그떈 가지말라고 붙잡지도 않고 별말 않했더니
결국 안가더군요..부모님 연세도 많고 돈도 별로 없대나
빈말이라도 나 놓치기 싫어서 안간다고 하면 안되는지..
원글님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솔직히 얘기하시고다음은 운명에 맡기세요...6. 근데..
'05.8.20 10:55 AM (220.118.xxx.5)유학 한번 가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그 결심이 결혼하고 나이들어서까지 계속 미련 남아서 방황하게 되요.. 결국 제 친구는 애 둘 낳고 남편 유학 보내더라고요... 잘 생각 해 보세요~~
7. 한 마디로
'05.8.20 11:43 AM (218.50.xxx.13)두 분의 사이는 유학 같이 갈 정도로 애틋한 사이가 아니네요.
님도 남자분에 대한 마음이 확고하신 것 같지두 않구요. 그냥 잘 만나고는 있긴 한데 유학 간다니까 조급해지시는 것 같아요.
솔직히 유학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면서 얼마든지 헤어질 수도 있는 관계인 거 같은데요.
남자분께서도 같이 가잔 말 안하구 저렇게 유학 얘기 꺼내셨음 님께 별다른 미련 없다는 거죠.
남자들 단순해요.
붙잡고 싶은 여자는 애걸복걸해서 붙잡고 그게 아니면 말고 그래요.
5년 생각하고 있음 작정하고 나가시는 것 같은데 잘 생각하셔서 마무리 지으세요.
그리구 설사 정말 사랑하는 사이더라도 유학 같은 거 못 가게 하구 그런 건 영 할 짓 못된답니다.
정말 사랑하면 상대의 앞길 가로막는 일은 하지 말아야죠.8. ..
'05.8.20 5:53 PM (211.204.xxx.102)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같이 유학가자는 말이 없으면 맘 접으시구요,
못가게 잡는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세요.
지금 아무리 사랑해도 금방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게 사람일인데
남자에 대한 확신도 없고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조차도 확신이 없으면서
왜 남의 앞길을 자신의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려고 하세요?
제가 보기엔 그냥 끝내는게 제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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