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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발가락 밑에 뼈가 많이 나왔는데...

조회수 : 514
작성일 : 2005-08-20 02:19:14
명칭을 몰라서 이렇게 씁니다.
친정어머니가 오른쪽 발이 심하시거든요. 운동을 좋아하시고 또 하셔야되는 상황인데 그 부분이 많이 나와 많이 아프시다네요. 그래서 신발도 운동화부터 mbt까지 신어봤는데 불편하신가봐요.

의사선생님과 상의하고 싶은데요.
이 분야에 유명한 병원이 어딘가요?
을지병원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82쿡여러분! 알려주세요. 빨리 고쳐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IP : 211.201.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5.8.20 3:07 AM (211.207.xxx.156)

    저희 이모는 부산 사시는데, 경희대 병원으로 오시더라구요. 동네 정형외과 가서 문의하시면 아마 추천해주실거에요.

  • 2. 딸딸
    '05.8.20 7:59 AM (222.238.xxx.222)

    저희 엄마도 그러신데~
    혹시 수술하시면 좋아지시나요?
    수술은 얼마나 걸리고 얼마나 입원해야하고 보통 수술비와 치료비는 얼마나 나오는지
    문의 드립니다.

  • 3. 러브체인
    '05.8.20 8:47 AM (221.140.xxx.16)

    제가 알기로..그건 뼈가 나오는게 아니라..요산이 쌓여서 생기는 통풍인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러시거든요.. 정말 아파하시죠.. 아주 심한경우는 발을 땅에 닿지도 못할 정도라고해요..
    뚱뚱하거나..술을 많이 드시거나 육식등을 좋아 하시거나 등등 (울 엄마는 하나도 해당 안됨)하면 생긴다고 하고..
    엄마가 그런경우엔 (위의 조건에 충족되는 경우에는)아들에게 유전된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 통풍이 발에 생기기도 하고 허리에 생기기도 하고.. 또는 심장에 생기기도 한다구요..
    특별한 치료법은 없어요.. 피해야 할 먹거리등 피하시고 약을 계속 먹어야 하구요..

    울 엄마께오선.. 병원을 워낙 멀리 하셔서..또 다른병증도 있으시다보니 그 치료는 안하시거든여..
    첨엔 그거 통풍인줄 모르고 침도 맞고 정말 별거 다 해봤었는데..ㅡ.ㅡ
    그냥 지금은 편한 신발 신고 하시는걸로 말아 버리시더라구여..

    옛날에 정말 발 이뻐서 이쁜 신발 다 신고 하셨는데..
    이젠 넙덕한거 아니심 못신어서 저도 속상해여..흑

    암튼 말이 길었는데..저도 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통풍으로 검색하셔서 가야 할듯 합니다

  • 4. 정원사
    '05.8.20 9:14 AM (218.236.xxx.38)

    통풍을 말하는 거라면 럽첸님 말씀을 참고하세요.

    그게 아니고 발에서 엄지발가락이 나가는 부분의
    복숭아뼈 같은 동그랗고 좀 큰 뼈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건 무지 외반증..(엄지발가락 뼈가 바깥쪽으로 튀어 나왔다는 뜻) 이라고 해서 요즘은 아주 흔한 증세인데요..
    예전에는 나이 드신 분들이 노화 현상으로 그런 증상이 나왔지만
    굽 높은 구두를 신는 요즘은 젊은 여성들도 그런 증상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저도 우리딸도 남편도 약하게 있어요)
    그거 심해지면 무지하게 아픕니다.

    너무 심하다 싶으면 일단 정형외과로 가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하는데 휘어진 각도가 15도 이상이면 수술로 교정합니다.
    가볍게 온 거라면 의료기 파는 곳에 무지외반증에 쓰는 교정기구가 있어요.
    그걸 사용하시면 조금씩 교정이 됩니다.
    또는 왼 쪽 엄지 손가락으로 튀어나온 뼈에 대고 검지와 장지를 오른쪽 발가락을 잡고 휘어진 반대쪽으로 살살 잡아당겨 주세요..조금 나아집니다.
    방치하면 상당히 아파서 걷지 못하는 수도 있으니 일단 진찰부터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5.
    '05.8.20 10:17 AM (211.215.xxx.142)

    정원사님이 말씀하신 무지 외반증이에요.
    젊으셨을 때 하이힐을 많이 신으셔서(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시거든요.)...
    아마 15도 이상 될 것 같아요. 그 비슷...
    여러분들의 도움 감사합니다. 아울러 추천 병원도 소개해주세요.

  • 6. 무지외반증...
    '05.8.20 12:27 PM (221.158.xxx.210)

    많이 심한건아니라면 수술보다 신발을 맞춰 신어보시는건어떨까합니다
    그냥 맞춤신발이라기보다 천호동에 남궁정부 님 신발 만들어주시는분이계시는데 값이 좀 비싸긴하지만 저희어머니는 무지외반증은아니지만 살짝 증상이 보였었거든요 문제는 다른거였지만요.
    암튼 가시면 어디가 아픈지 발만 보고도 콕콕찝어주시고 신발도 모양은 별로지만 편하다하십니다^^

  • 7. 저희 엄마
    '05.8.20 12:53 PM (210.106.xxx.66)

    가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글쎄 수술을 잘못받으셨는지 엄지 발가락이 따로 벌어져 버렸어요
    수술후 통증이 너무커서 며칠을 눈이 퉁퉁부어 계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한 7-8년 전이거든요
    요즘에 수술이 더 잘된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뼈를 깍아내는 거라 아프기는 한가 봅디다..

  • 8. 무지외반증
    '05.8.20 4:46 PM (218.145.xxx.165)

    은 수술해도, 몸무게로 계속 누르기 때문에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운동은 발에 하중이 실리지 않는 수영이나, 요가를 권하구요,
    더불어 뛰지 않고 걷기로 바꾸셔야해요.
    뛰어다니는 배트민턴, 테니스, 또 내려올때 체중이 실리는 등산은 금하는 운동이에요.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헬스클럽을 다니시는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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