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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막하는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험담을 했길래 서운했구나 했더니
<너네들 정말 입싸다, 입싼건 알았지만 이렇게 싼건 또 몰랐네
뭐 알아도 상관없지만. 차라리 알아서 다행이다> 뭐 이런식입니다.
그러길래 전해들은 내가 아무 상관없다는데 니가 왜 더 화를 내고 그러냐고 그러고선
전화를 끊어버렸는데요. 문자를 이렇게 보냈더군요.
<야 너 친구맞냐 매번 실망해도 아니다 싶었는데 진짜 아닌것 같다.>
그러더니 조금 지나서는 <화내서 미안해 나때문에 화내지말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
뭐 이러네요,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병주고 약주고 매번 저러네요.
어릴때부터 친한친구라 너무 예의 없고 격의 없이 지내서 그러는것 같아요.
제가 어떤 태도와 마음을 가지고 저 친구를 대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제가 만만한건지.
1. 음
'05.1.4 7:06 PM (210.183.xxx.202)잘은 모르지만 친구가 뭔가 안좋은 일이 있는듯해요.
글을 읽고 딱 드는 느낌은 그거네요..2. 크으
'05.1.4 7:20 PM (221.149.xxx.197)패주고싶은 친구가 그쪽도 있네.
그냥 딱 야무지게 말하세요.
좋게나가면 끝없습니다.3. 승연맘
'05.1.4 10:57 PM (218.52.xxx.175)간단하게...기냥 절교하면 됩니다. 만나서 불편한 인간관계는 정리하는 게 기본입니다.
안 그래도 머리 아픈 세상...사람때문에 골썩을 거 뭐 있나요.
그쪽에서 아쉬우면 매달리겠지만, 그 버릇 못 고치면 내내 피곤하게 됩니다.
전 어릴 적 소꿉친구던 사회 나와서 알게 된 사람이건...인간이 확~변해버리거나 심정 상하게 하면
연락 끊습니다. 다시 이어질 연이면 어떻게든 맺어지는 게 또 인생이구요.
그렇게 해서 옥석이 가려지는 듯 싶습니다.4. 꼴꼴이
'05.1.4 11:35 PM (211.204.xxx.157)제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왕따 시키시든지.. 안만납니다.5. 주책바가지
'05.1.5 12:34 AM (210.206.xxx.248)때려줘요. ^^
6. yuni
'05.1.5 12:55 AM (211.178.xxx.35)하하하.. 바가지님 멋쟁이.
저도 승연맘님 처럼 연락 끊어요.
나처럼 좋은 친구 놓치면 지가 아쉽지 내가 아쉽나???
나이 사십 넘으니 초등학교때 친구들도 이젠 서로 안싸우고 아예 안면 몰수해 버리더라고요.
정말 그렇게 옥석이 가려지나 봅니다.7. 나나언니
'05.1.5 7:58 AM (221.149.xxx.168)승연맘님께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 때문에 골치 아팠는데 -_-+ 새해에는 정리 잘 해봐야겠어요.
8. 하하
'05.1.8 8:57 PM (219.251.xxx.59)저같은 사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저하고 안맞는 인간은 정리해버립니다.
결혼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애키우다 보니 정말 그런 인간들이랑 부대끼는 거 진짜 짱납니다.
근데요,, 그런 구질구질한 것들을 정리하고 나면 그 비슷한 것들이 달라붙어유..
이번에도 정리대상이 생겼습니다.
재수 똥튀기는 아짐인데.. 맘 단단히 묵고 정리들어갑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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