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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이나요
1. 여우곰
'05.1.4 6:55 PM (211.110.xxx.208)해열제는 4시간격으로 먹여도 되구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시고 특히 겨드랑이주위를 닦아주세요.
도움이 되었어면 좋겠네요...2. 김혜진(띠깜)
'05.1.4 8:14 PM (220.163.xxx.167)일단 다른 증세가 없는지(감기나 배 아픈거나.. 등등) 살펴보시고, 여우곰님 말씀대로 해열제에
넘 의지하지 마시고 아이를 팬티만 입히고 다 벗겨 놓고 춥다고 하더라고 계속 닦아 줘서 열을
자연스레 내리도록 하세요. 해열제 그거 엄마들은 급한 마음에 쉽게 먹이는데, 작은 꼬맹이들에겐
아주 치명적이란 생각이 들어 전 이거 이용을 잘 안하고, 벗겨서 닦는 것으로 많이 합니다.
아이가 울고 춥다고 해도 흔들리지 마시고 알콜이 있으면 더 좋고 아니더라도 미지근한 물로
(가능한 찬 쪽으로) 계속 닦아 주세요.
그러다 안되면 큰 병원으로 서슴없이 가시구요. 빨리 열이 떨어져야 할텐데.....3. 아이스라떼
'05.1.4 10:23 PM (218.152.xxx.204)삐뽀삐뽀 119 소아과 책에서 보니까.
미지근한 물로 팬티만 입히구 닦아주라고 하네요. 해열제 먹고 30분 후에 40분정도.
넘 차면, 아이가 싫어하구요. 찬물 때문에 열이 내리는 게 아니라, 물이 마르면서 열이 식는거라구요.
아기는 알콜로 닦음 알콜이 피부로 흡수되어서 위험하다는데, 5살 아이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추워하면 잠시 쉬었다 하시구요.
타이레놀은 정량으로 하루에 5번 초과하면 안되구요. 부루펜은 4번 초과하지 말라네요.
그리고 두가지 섞어서 쓰시지 마시구요(처방 없이)
좌약과 경구용 해열제도 같이 쓰심 안되구요.
(이상 책 내용 옮김)
저희 아기가 9개월..열 때문에 응급실 까지 갔었어서...맘이 남일 같지 않네요..
열심히 닦아주세요.
저희 아가 열 내리고 열꽃이 피는데, 잘 못 닦아준 곳(기저귀..등..)이 더 심하게 나더라구요.
응급실에 전화했을 때 해열제 먹이고 1시간-2시간 지났는데도
겨드랑이로 39도 이상 가거나 토하고 그럼 병원에 다시 오라고 했었던거 같네요.
별일 없이, 열이 잘 내리고 건강해지길 바랍니다.4. 아이스라떼
'05.1.4 10:27 PM (218.152.xxx.204)열 내리고 나서 발진이 막 돋고..(의사가 놀라지 말라더니...무섭게 돋더라구요)
1-2일은 많이 보챘답니다.그리고 3일 지나니까 가라앉았어요.
저도 첨이라 불안한 맘에 병원에 부랴부랴 갔는데, 결국 해열제였구..
담에도 그럼, 그냥 밤새 안잘 생각하고 해열제먹이고, 닦아주고..날 밝으면 다니던 소아과 가려구요.
고열이 난 적이 없었던거 같아서, 나중에라도 놀라실까봐..또 글 남기네요.
아..남일 같지 않아서,,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지네요.5. Terry
'05.1.5 12:00 AM (59.11.xxx.81)고열이 나면 약 먹여도 1도 정도밖에 안 떨어지다가 두어 시간 지나면 바로 다시 오르죠.
40도까지 열이 오르면 약 먹여도 두 시간쯤 지나면 39도 정도로 밖엔 안 떨어집니다.
아이는 그래도 잠을 잘 수 있죠.
열이 다시 오름세로 되면, 체온 정도의 물수건으로 계속 닦아주면서 시간을 벌다가 최소한
약 먹이고 4시간 정도 지나서 다시 먹이세요.
저는 너무 약이 안 들으면 2밀리 정도 해열제를 늘려 먹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하루 전체의 투약량이
맞으면 되니까요. 24시간으로 나누어 약의 양을 계산해가면 됩니다.
해열제가 전혀 듣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는 타이레놀과 브루펜을 번갈아가면서 먹이면 효과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24시간 이상은 진행하지 마시고 열이 어느 정도 약에 잡힌다 싶으면 한 가지 약으로
먹이세요.6. J
'05.1.5 12:49 AM (211.207.xxx.169)열내리는 방법에 대해 첨언합니다. 제가 이거 하나는 저희 아이 때문에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확실히 배웠거든요.
일단 방 안은 따뜻해야 합니다. 아이 옷 모두 벗기시고요... 미지근한 물 -차갑지 않게- 준비하셔서 가제 손수건이나 부드러운 타월수건을 적셔서 가볍게 짠 뒤에 아이 몸 전체를 때밀듯이 문질러 주세요. 찬 물 아니고요.. 알콜은 안된다고 합니다. 너무 급격기 체온을 떨어뜨리면 위험할 수 있대요. 반드시 따뜻할까 말까 한 미지근한 물로 해 주세요. 그리고 그냥 설렁설렁 문지르는 게 아니고 부드럽지만 때밀듯이...이거 강조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는 게 열을 떨어뜨리게 하는 방법이래요.
밤중엔 응급실로 뛰어가 보았자 이거랑 똑같이 한답니다. 괜히 왔다갔다 어른이나 애나 더 고생입니다. 어차피 의사선생님은 아침 출근 후에나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아이 열날 때가 가장 겁나는 법인데... 힘내세요~~7. 왕시루
'05.1.5 12:53 AM (211.223.xxx.49)아가 열나면 엄마는 초긴장하게 되지요..
낮보다 밤에 열이 더 많이 나는것 같던데..
내일은 아이 데리고 일찍 병원에 가서 왜 열이 나는지 빨리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빨리 열 내리고 아이가 빨리 건강해지기 바랄께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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