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있었던 일인데여...저희 동네는 빌라가 많이 모여있습니다...
물론 저희 집두 빌라구여...음식물 쓰레기를 버릴때는 음식물전용비닐봉지에 담아서 자주색 음식물 보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놓거든여...
근데..음식물 쓰레기통이 자주 왔다갔다 하거든여..저희 빌라는...누가 계속 건드리는지...그래서 옆에집
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여러개 있더군여...그래서 봉지를 넣는데...나오던 아주머니가 왜 거기다 그걸 버리
냐구...어디 사냐구...그래서 옆빌라 산다구 했더니...자기가 관리하기 힘들다구...하던군여...텅텅비어있
는 통이구..제가 무슨 쓰레기를 불법 투기 한것두 아니구..그냥 버리면 도둑 고양이들이 뜯어서 지저분해
지니깐 빈통에 넣은것 뿐인데...ㅠㅠ
그래서 알았다구 했더니...당장 다시 가져 가라고 하던군여...
정말 어이가 없어서...같이 사는 세상에...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통두...사야 되는 건 아닌것 같구..동사무소에서 받아야 하나여???
차라리 사는거라면..당장 사지...치사스러워서...
정말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마다...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잘못한 건가여?? 아무리 생각해도 그 아줌마 너무한단 생각이 드는데.....
조금전 친구랑 통화를 하다보니 다른 지역은 공동으로 쓰는 음식물전용통이 큰게 있다던데...여긴 바게스같은 작은 크기에여 그리고 봉지도 돈주고 사는데...다른지역은 봉지두 않사나봐여? 정말 이상한 동네네여 ... 그리고 음식물 버리는 통은 공동으로 쓰는거 아닌가여? 그거 음식물 버리는통 받을려면 어디로 알아봐야 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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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동 음식물 쓰레기통
궁금이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5-01-04 17:57:06
IP : 220.116.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pple
'05.1.4 6:18 PM (211.205.xxx.19)그 아줌마가 너무 한것같은데요..
2. 둥둥이
'05.1.4 7:08 PM (211.63.xxx.71)전 그거 구청에서 하나씩 돌리는거 받았었는데요..
돌리는 아저씨가 이사갈때 갖고가면 안된다고..그랬었는데..
동사무소나 구청에 문의해보세요..3. .
'05.1.4 7:13 PM (211.226.xxx.106)사는 곳 마다 다르겠지만 음식물 쓰레기통은 구청에서 무료 배포했을거에요.
뚜껑에 빌라이름이나 번지수가 표시되어 있을거고요.
문제는 자기집으로 할당된 쓰레기통을 잃어 버려서 옆집에 버렸다는 말씀인데요.
옆집 아줌마 처사가 야박하기는 하지만 탓할수는 없어요.
음식물 쓰레기라는게 여름에는 하루만 지나도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다니기 때문에
신경써서 쓰레기통 씻어 주지 않으면 눈뜨고 볼 수가 없어요.
내집 쓰레기 손대기도 비위 상하는데 옆집 쓰레기 뒤치닥거리까지 해주는 맘좋은 사람 없을거에요.
동사무소에 다시 구할수 있는지 알아 보시고
쓰레기통 받아 오시면 매직으로 크게 빌라이름 표시하고
빌라 1층 현관내에 보관하고
음식물 쓰레기차 오는날에만 바깥에 내놓으세요.
빌라에 사는 사람끼리 한달씩 당번 정해서
쓰레기통 물청소하고 바깥에 내놓고 들여놓는것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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