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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체리가 갑자기 변한 이유?가 뭘까요 ㅠㅠ

체리맘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4-12-24 10:48:08
친정에 아가를 맡기고 주말에만 상봉하고 있는 안타까운 맞벌이 맘입니다.
저희 아가가 요즘 안하던 행동들을 해서요...
님들의 아가들도 그러했었나...도움 말씀을 구하고자 몇자 적어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용변 가리기에 대하 스트레스를 주지 말자'라는 생각에 배변여습을 따로 안 시켰기에 두돌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저귀를 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응가는 화장실에 가서 보구있구요. 쉬만.  근데 일주일 전부터인가 응가를 기저귀에 하는거에요. 갑자기. 왜 그럴까요?  야단치면 안될 것같아서 '담부터는 화장실에 가고싶어요'라고 말하라고 타이르기만 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옷으 안 갈아입으려고 합니다.
귤즙이 주룩주룩 흘러 끈적거리는 옷을 이틀이고...갈아입힐라치면 어찌나 매몰차게 손을 뿌리치고 우는지...억지로라도 갈아입히는 것이 나을까요?

존경스러운 선배맘님께...초보맘이 당화스런 맘으로 올립니다.
IP : 211.173.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4.12.24 10:59 AM (218.51.xxx.176)

    저희아이는 23개월인데,,옷안입을려고 한지 오래 되었어요,,
    다 그런가봐요,,

  • 2. 도은맘
    '04.12.24 11:41 AM (221.155.xxx.96)

    유아기의 반항기가 시작됐군요...원래 그맘떄면 애덜이 반항을 좀 한다네요...
    저희 딸도 요즘 뭐드느 집어던지고 옷도 안입으려고 하고 머리도 안감으려 하고....
    좀 힘듭니다. 어케 대응해줘야 할지..

  • 3. 체리맘
    '04.12.24 12:32 PM (211.173.xxx.253)

    사진의 자연광....너무 좋아요.
    독일 햇살을 한참 쳐다보다 갑니다.
    추워지기 전의 햇빛이 너무 고맙고 아쉬워서 태양광선만 보여요^^
    사진....정말 좋아요,늘 그렇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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