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가는 중1 아들

[비비아나2]

지방 소도시 학교인데 자매결연 맺은 필리핀 기독교 중학교로
3주간 어학 연수를 갑니다. 돈이 여유있어 보내는 것은 아니고
학교에서 추진하는 일이니 영리가 목적인것은  아니고
사전답사 다녀온 비디오 자료와 프로그램을 보니 신뢰가 가서...

준비물중 특별히 신경쓸것이 있나요?
처음이라 뭘 준비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필리핀 음식이 입에 안맞을 거라고 밑반찬도 챙겨오라는데 뭘보내야할지...

전자사전이 준비물인데 인터넷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종류가 너무 다양하네요.
일어, 중국어 기능도 있고 물론 가격은 훨씬 비싸구요.
스피커가 되는것도 있고 이어폰으로 듣는것도 있고
어디다 기준을 두고 사야할지 몰라서요.
정말 기본기능만 있는 이십만원 안쪽으로 살까 몇년쓸 요량으로 좀 기능도 다양한
좋은것으로 살까 고민되는군요.

전자사전 상요해보신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요.

[리틀 세실리아]

스피커 되는것은..비추천이네요.
저도 살때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아무리 좋아졌다고해도 전자음 소리 정말 발음 안좋더라구요.
제2외국어때문에 일어중국어도 필요하실것같으면 겸용도 좋을듯하구요..
영어만 쓰는경우라면 영어만 가능한것도 괜찮겠지요.
카시오와 샤프 제품을 가장 많이 쓰고 선호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도 샤프 제품 쓰고있고 전 일본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고..신랑의 경우는 영어만 되는거 가지고있어요.

좀더 자세한 비교분석 원하시면 다음카페에 전자사전세상인가? 뭐 그런 카페도 있더라구요.
참조하세요.

[커피빈]

세실리아님 의견에 동의~ 스피커는 잘 들리지두 않구.. 값만 비싸요...
전 일본어가 필요했기 땜시 일본어되는 전자사전 샀는데요.. 굳이 필요없다면 영영과 영한, 한영 정도 들어가 있는 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두 샤프 쓰고 있습니다..
중1이면.. 쭉 쓸 수 있도록 잘 비교해 보고 사 주세요...

필리핀음식은.. 향신료가 강하긴 하지만.. 전 괜찮았습니다..
향신료에 약한.. 친구도... 괜찮다구 잘 먹었습니다..
굳이 준비하신다면... 애들이 좋아하는 컵라면을 분리하셔서 면과 수프만... (짐두 줄이구.. 맛두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