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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갔어요ㅠㅠ

생크림요구르트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4-12-13 11:04:15
입덧이 악화일로여서 결국 포기했습니다...orz

여왕님 죄송...좀 더 일찍 연락드렸어야 하는 건데
마지막 순간까지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가 결국 그렇게 되었네요.
(문자메세지 받으셨죠?^^;;)
코코샤넬님도...어렵게 만들어주신 이름표 못 쓰게 되어서 정말 죄송해요ㅠㅠ

사진 보니까 다들 참으로 우아하시고 아리따우셔서
저처럼 후줄그레한-.-;; 아줌마가 갔더라면 물만 흐려놓고 왔을 게 분명...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훌쩍.

남편한테 송년회 얘기를 했더니, 저 왕따될까봐 걱정해주더라구요^^;

"여보는 아는 사람도 없잖아."
"그게 오프라인 모임의 묘미지..."
"속도 안 좋다며."
"그러니까 그게 문제야ㅠㅠ"

예...결국 '그게' 문제가 되어서 못 가고 말았다지요ㅠㅠ

다녀오신 분들의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중입니다.
더 많이많이 올려주세요~>_<
IP : 218.145.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레
    '04.12.13 11:14 AM (210.221.xxx.247)

    아...저 내심 생크림요쿠르트님 기달렸는데...
    만나뵙고 인사 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오붓이 만화얘기도 하고 싶었고.
    다음에 뵈요. 입덧 무사히 지나시길...

  • 2. 헤스티아
    '04.12.13 11:25 AM (220.117.xxx.223)

    --;;; 엉엉.. 끝나고 나서는 순간까지 두리번두리번 찾았어요... 헤엘렌님도, 헤벌쭉님 어디 계시냐고(ㅋㅋ;;) 찾더만요.. 왕따는 무슨--;;;;
    입덧 빨랑 나으셔서, 다음 모임때는 꼭 뵈어요!!

    (입덧 심하면,,, 정말 힘든데.... 홧팅!)

  • 3. J
    '04.12.13 11:29 AM (211.207.xxx.14)

    임신하신 분만 보이면 혹시 생크림 요구르트님이 아닐까 힐끗힐끗 했었는데... 못오셨군요. ^^ 기운내시고 이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4. 민서맘
    '04.12.13 11:54 AM (218.145.xxx.181)

    에구구.. 하필 이때 속이 안좋으셔서...
    입덧 빨랑 끝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담번 모임에는 아가도 볼수 있겠네요. 힘내세요.

  • 5. 미스테리
    '04.12.13 11:55 AM (220.86.xxx.239)

    못가신 분들 글에만 답 달아야징....헤헤~
    못 간것이 배가 아프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던지라...ㅠ.ㅜ
    생요님 못가셔서 반가워용(?)...^^;;;

    얼렁 입덧 지나시고 순풍하시길 바랍니다...
    거, 입덧 ~ 정말 사람 말리는(?)건데...ㅠ.ㅜ

  • 6. 쵸콜릿
    '04.12.13 12:52 PM (211.35.xxx.9)

    전...사진 기다렸는데요.
    못가도...보고파서...
    얼른 입덧 나으세요...

  • 7. 스콘
    '04.12.13 1:55 PM (203.238.xxx.227)

    생요님두 무쟈 뵙고 싶었는데...
    대신 만배는 분위기 잘 타는 아가가 건강하게 나올 테니 담번엔 아가랑 낭군님이랑 꼭 같이 오세요~ ^^

  • 8. 겨란
    '04.12.13 2:23 PM (211.119.xxx.119)

    오실줄 알았는데!!!!
    이름표도 있었는데!!!!!!!!!

  • 9. 생크림요구르트
    '04.12.13 5:31 PM (218.145.xxx.130)

    저도 여러분 꼭 뵙고 싶었어요~ 엉엉ㅠㅠ
    아쉬워해주셔서 넘 기뻐요ㅠㅠ 다음에는 꼭 가겠습니닷!!

  • 10. 코코샤넬
    '04.12.13 5:59 PM (220.118.xxx.205)

    아공 입덧이 생크림님을 괴롭였군요 나뿐 입덧 ㅡ.ㅡ
    진짜로 보고싶었는데...담엔 꼭 뵈요(그때가 언제일지는.....^^:)

  • 11. 김혜경
    '04.12.13 9:48 PM (211.201.xxx.11)

    기다렸어요...흑흑...

  • 12. 이론의 여왕
    '04.12.14 3:23 AM (220.86.xxx.12)

    문자 받고 가심 미어졌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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