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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 혜경쌤과 함께 (모인119명중 20명 미스테리 독도 방에서)
길치라
헤매다 약 10분 늦게 갔더니 자리가 없더군요.
약 110 여 명이 참가 한거 같아요.
옆방에 20명이 따로 앉았습니다.
선생님도 안보이고 약간 동 떨어진 독도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으나
곧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각자 자기 소개를 했죠.
처음 뵈었는데도 반갑더군요.
특히 아라레 님의 인기가..그러나 본인은 전혀 한떨기 수줍 아낙 모습으로 조용히 웃기만 하였습니다.
일단 얼굴 뵌분 중
생각나는 닉은
지성조아, 선화공주,레드샴펜,Chrry22,J,민호마미,짱가,에이미,디저트, 나무,애살덩이,서산댁, 어부현종,아라레,코코샤넬,이론의여왕,겨란,재은맘.... 음~ㅡ.ㅡ ,...제 한계입니다. 얼굴 보고 있을 때는 다 알것 같았는데 몇시간도 안되어 닉이 떠오르지 않으니...
이따가 다시금 생각해 보기로 하고
사진은 두장밖에 못 찍었습니다.
디카를 갖고 갔는데도
사진 찍는 걸 잊고 있다가
혜경쌤 우리방에 오셔서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급하게
1장 찍고..
1차 식사모임만 하고
또 약속이 있어서 경품 추첨 중에 나왔습니다. 좀 기다리면 혹 상품이라도 하나 건졌을 텐데 아쉬운 마음으로 나왔답니다.
갈 때 비가 조금 뿌려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오니 그쳤더군요.
1장만 올리게 되어 민망합니다.
민호마미,혜경쌤, 저, J , 뒷분은 Chrry22 입니다.
제가 아직 디카에 대해 실력이 모자라서 ...곧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좀 있으면 무수한 사진들이 올라 올겁니다.
오늘
만나뵌분들 너무 반가왔고
송년모임 준비하신 분들 선물 준비해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1. candy
'04.12.12 9:55 PM (220.90.xxx.34)부러워라~~^^
좋은 시간 보내셨죠???~~2. 레드샴펜
'04.12.12 10:03 PM (61.102.xxx.114)ㅋㅋㅋ 이건 제가 찍은사진이군요......ㅋㅋㅋ
3. 김혜진(띠깜)
'04.12.12 10:04 PM (220.163.xxx.161)드디어 유명한 님들의 사진이 슬슬 뜨기 시작 하네예~~^^
이시간을 월매나 애타게 지달리 왔는데......
이사진에 나오신 분들 모두 미모짱~~ 모임 임니까????
특히 J님 반가버요~~ ^^4. Harmony
'04.12.12 10:09 PM (61.252.xxx.223)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일죽님의 남편께서 기타로 노래도 한곡 선물해 주시고..
서산댁님의 싱싱한 굴과
어부현종님의 대게가 너무 달았습니다.
옆에 민호마미는 남편과 함께 왔으나 민호땜시 민호아빠는 거의 식사를 못 했답니다.
우리 상에 그릇은 깔끔하게 비우는데
그쪽 상은 계속 한가득 음식이 남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밥먹을 때 미리 나온 반찬 다 먹어서
멸치 몇마리 빌려다(?) 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대게 맛이 그리 좋을 수 없었답니다.
현종님!
전화 왜 안받으시는거에요.
그리고 메일도 송신이 안되고...
대게 당장 주문해야 하는데..ㅎ~
담주에 친정아버님 생신에 싫컨 먹어 보려고요.
모두들 즐 夜~5. bluejuice
'04.12.12 10:11 PM (61.41.xxx.26)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6. 김혜경
'04.12.12 10:29 PM (218.237.xxx.27)harmony님 반가웠어요..넘넘 멋쟁이이셔서, 제가 살짝 기가 죽었답니다..^^
7. yuni
'04.12.12 10:30 PM (211.178.xxx.141)너무 부러워요.
미리 가겠다는 말 안하고 짠~하고 나타나고 싶었는데
부랴부랴 김장날짜가 잡혀서(저 김치를 엄청 못 담기에 시어머님이 담아주신다는날 안가면
김장 얄짤 없습니다.어제 시장에 고냉지 배추가 들어와서 오늘 꼭 담아야했거든요)
오늘 시댁에 가서 하하호호 재밌는 김장놀이하고 왔어요.
저기 저 사진에 낑기고 싶었는데.. 흑 흑.8. 모란
'04.12.12 10:34 PM (220.118.xxx.124)부럽군요 시댁 결혼식이 있어서 못갔답니다 ...
정말 재미있으셨겠군요.ㅠ ㅠ9. jasmine
'04.12.12 10:36 PM (219.248.xxx.139)다른 방에 계셨던 분들이군요.....
좀 일찍 오시지....인사도 못했네요.....10. Harmony
'04.12.12 10:57 PM (61.252.xxx.223)오마나~ 혜경쌤님! 너무나 황공무지로소이다 입니다.
다른회원님들이 그대로 믿을까봐요.
전 샘님의 피부에 뿅~ 갔습니다.
하얀밀크에 크림듬뿍 올린듯한 뽀샤시한 피부에 으으으~~~너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라고
그런 공주같은 모습과 달리 너무 귀엽게 개구장이 소녀(?)같이 말씀 하셔서리 더 정감이 갔답니다.
캬캬캬~
그리고요
오빠 말씀 하신게 생각나서 우리방에서 쬐끔 흉내 내 봤지요.
오빠야~
이번에 절인배추 산다.
그리고 무우채도 다 썰어달라고 부탁했다.
오빠 니도 좋지? 그런데
배추 가지러 이번 일욜날 오빠가 가야한다. ㅋㅋ
기억해 내길
뭐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너무 귀여웠어요.
4학년에 어찌 그런 귀여운 면모가 있으신지.
그 글 읽고 참 가슴이 따땃해졌는데
오늘 새삼 더 인간미를 느꼈어요.
이런 좋은 모임에 모두들 같이 하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쟈스민님!
그방에 월매나들 가고 싶어했는데요.
우리는 그 건물의 인테리어 한분을 원망했답니다.
이런 큰 식당에 미닫이 문을 해 달아야지
벽을 세우다니..
그리고 벽을 째려 봤지요.
큰방에는 남편분들도 많이 왔더만
민호마미 남편분은 계속 좌불안석 하시다
차에 가 계시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어요.
진작에 그방으로 보내는건데, 나중에 보니 그방에서 남정네들이 꾸역 꾸역 나오더군요.
그리고
명품 시계 타간
선화공주님~ 부러워요.
86번이었죠?
저 87번이었는데. 엉엉엉~ 그시계 넘 이쁘더라!11. 아모로소
'04.12.12 11:00 PM (210.222.xxx.110)맞아!
그 벽의 두께란 남북의 벽보다 더 단단했어...12. 보라
'04.12.12 11:11 PM (219.250.xxx.203)아모로소님 잘 도착 하셨나요?,,,,
저흰 2,3차 까질 라면 파티 까지 했어요..ㅎㅎㅎ13. 포항댁
'04.12.12 11:16 PM (221.157.xxx.244)이 한장의 사진만 봐도 안가길 잘했네요.
어쩜 저리 다들 젊고 세련...
선생님 올해 연세 만만찮을텐데, 너무 젊으셔요.
우리 학생들 오늘 사은회날 잡은 걸 속으로 원망했느데,,,
그게 아니었어요. 정말 잘 안간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속이 쓰려요.
뵙고 싶은 많은 분들 못 뵈어서14. 디저트
'04.12.12 11:23 PM (210.114.xxx.79)앗! 하모니님 부지런까지 하시네요. 벌써 후기를 다셨군요. 자그마한 방에는
한 이론 하시는 김정희님, 멋진 직장맘 헬렌님, 볼수록 복스러운 희석유진맘도 계셨지요.
하모니님의 의상&헤어 스타일 특히 오늘 하고 오신 액세서리는 하모니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고우셨지요. 따로이 앉은 20명을 배려하는 선생님의 첫 마디도 실로 압권이었습니다. 이 방이 그렇게 재미있다고요~ 하시면서. 분위기 up up 좋았습니다.
ㅍ15. 재은맘
'04.12.12 11:55 PM (211.37.xxx.19)하모니님...잘 들어가셨어요?
너무 멋장이시던데...ㅎㅎ...
저는 그렇게 배 터지고 먹고는 3차 라면까정 ㅠㅠ...먹고 집에 왔답니다...16. 서산댁
'04.12.13 12:08 AM (211.229.xxx.140)모두 모두 한 미모 하시네요.
전...
샘이랑 찍으면 넘 넘 차이가 많이나서리...
샘이 넘 이뽀서...17. Harmony
'04.12.13 12:32 AM (61.252.xxx.223)다들 반가와요. 오프모임에서 보고
온라인모임에서 또 보니 너무 반갑네요.^^
서산댁님! 오늘 굴, 너무 맛났어요.
감사합니다.
재은맘님, 좀더 놀았어야 하는데 돌아서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담에 또 뵈어요.
디저트님, 반가왔어요.
악세사리 칭찬 감사합니다.
그거이
제가 꽃꽂이 수업 받을 때 만든 첫작품이랍니다.
첫정이라 그런지 형편없는 작품인데도 아끼고 사랑한답니다.
모두 모두 담에는 커피까지 마시며 정을 나눠 봅시다.
오늘은
우짜든간
아쉬운 시간이었네요.18. 애살덩이
'04.12.13 12:37 AM (203.231.xxx.181)하모니님!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구요.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축하드리구요^*^19. Harmony
'04.12.13 12:54 AM (61.252.xxx.223)애살덩이님! 너무 반가왔어요.
다들 보고잡았지만
특히 애살덩이님 보고싶어 바튼 약속이 있는데도 갔었답니다.
살림의 진수.
특히 식탁보나 매트가 거의 환상이어서
어제 없애버린 재봉틀 아까와 하면서 다시 주문했답니다.
언제
그 노하우를 한번 내리 받아야 할텐데...너무 바쁘신듯 .
울산
함
쳐들어 갈랍니다.20. 김정희
'04.12.13 7:54 AM (211.255.xxx.9)아!! 우리 방 식구들이군요. 디저트님이 한 마디로 잘 정리해주셨군요. 즐거웠어요.
갈 땐 멋적었는데 선생님 표현대로 "뭐가 문제야. 오면 다 친군데...."
딱 입니다.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늘 변함없이 같은 마음으로 아끼며 가고 싶어요.21. 가을하늘
'04.12.13 8:50 AM (220.127.xxx.194)아니,아니 카메라가 왜 이렇대요?
J 님 실물로 보면 얼마나 미인인데....
J님의 실물을 알기 땜에 저 정도로 찍힌다면 실물은 모두 어마어마할거 같아요.
전 참석 안하길 잘했죠, 저런 미인들 보고 나면 자책감에 잠이 안와요.
남들 예뻐질때 뭐 했나 싶어서.22. 유진맘
'04.12.13 9:01 AM (220.70.xxx.76)앗 .. 디저트님 볼수록 복스러운 .. 그거 칭찬이시죠 ㅎㅎㅎ
어제는 잘들어가셨죠 ..
하모니님 어제 집에 가는 골목길에서 만난 유진맘이에요
기억하실런지요 ㅎㅎㅎ23. 민호마미
'04.12.13 9:28 AM (218.145.xxx.91)하모니님 어제는 정말 반가웠어요...^^
맨처음엔 하모니님이 혜경샘이신줄 알았다니깐요...
어찌나 한 미모 하시는지, 그러면서도 말씀도 잼나게 해주시고...
정말 즐거웠네요...
정말 송년모임에 가길 잘한거 같네요.
담엔 신랑은 애보라고 하고 저만 갈까봐요. 서로 미안해스리...
모두모두 너무 반가웠어요...^^24. 스콘
'04.12.13 10:21 AM (203.238.xxx.227)오호호호~ 미스테리 밀실방(! 네가 김전일이냐? -_-a)의 비밀이 한꺼풀 드러났구만요! ^^
하모니님...눈이 번쩍 띄시는 빠숑의 쥔공이셨곤요. 어제 눈팅만 슬그머니 했던 분이 바로 님이셨군요. ^^
담번엔 꼭 두 손 꼭 잡고 눈도장 확실히 찍기세요!25. 미스테리
'04.12.13 12:24 PM (220.86.xxx.239)저 부르신줄 알고 대령했더니만...ㅎㅎㅎ
모예요...염장이산걸요...전 못가서 후기 읽으며 제 맘을 달래고 있구만요...(뭔소리?)
사진의 미모의 주인공이시군요...^^
열심히 얼굴 외우는 중입니다...ㅎㅎ26. 선화공주
'04.12.13 1:55 PM (211.219.xxx.163)호호...그 미스테리 독도방...멤버! 선화공주 이제사 들어왔습니당..^^
저희방에서 제일 멋지셨던..그 빤닥한 드레스를 입으셨던..하모니님을 어찌 잊으리오..^^
그 가슴팍에 달려 있던 코사지가 직접 만드신 작품이라고요??? 전 원래 옷에 달려 있는건줄 알고..
넘 이쁘다..맞은편에서 침만 줄줄 흘렸답니당..^^
글고...집에 허접한 시계밖에 없는 공주가 불쌍해서..하늘에서..연말선물 주었다고 생각하시고
축하해주실꺼죠??...근데..빠니니그릴 받으신 최경원님은 85번...시계받은 86번 선화공주..
87번 하모니님도 원래 좋은거 받으셔야한는 순번인데...넘 일찍 가셔서 그런거 아니예요??
담에 또 뵈요..그방에 계셨던 분들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당...^^27. lyu
'04.12.13 2:26 PM (220.118.xxx.34)모야요! 미스테리가 딱 있길래 반가워 클릭했더니!
참말로 아무데나 등장하는 미스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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