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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합니다... 힘을 주소서!

다이아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4-11-15 11:30:08
결혼전에도 날씬하지 않았슴다.
결혼하고 애둘 낳고 무려 20킬로나 찌더만여..
연년생으로 애 키우니 운동할시간 없다... 안먹으면 기운없다...를 핑계삼아
거대한 몸을 꿋꿋이 지켜왔죠..
애들이 크고나니..핑계거리도 없어지고.. 내 나이또래 엄마들은
어찌그리 다들 날씬하던지...
울 애들 이제 좀 컸다고 예쁜거는 알아가지고서리.. 슬슬 눈치주더만여..

여름에 세달정도 노력해서 쪼금 뺐었는데...
그후... 다여트동안  안먹었던 음식들을 늦은시간 꺼정 섭렵하며 먹어주었더니..
도루묵이 되어버렸슴다 그려..ㅠ.ㅠ

이제 내년 여름을 목표로 다시금 도전하려고 합니다...
일단 연말까지 목표의 1/3을 달성하는 거에요.
킬로수는 공개할수 없슴다.. 워낙에 많은 수치라 여러분들 기절하실까봐...
키친토크는 이제 웬만하면 안들어 가려고 합니다..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그 유혹을 못뿌리칠것 같아서요.
혹시.. 다여트 시작하시는분들 같이 열심히 합시다요..
화.이.팅.!!

IP : 218.155.xxx.9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맘
    '04.11.15 11:35 AM (218.156.xxx.124)

    피하면 피할수록 유혹이 큰벱이지요.
    정공법으로 키친토크를 더 열심히 보세요.
    그러면 스스로 컨트롤할수 있는 힘이 생긴답니다.
    다이어트의 첫번째 방법은 마인드컨트롤인것 같아요.
    다이아님 홧팅!!!

  • 2. honey
    '04.11.15 11:41 AM (210.115.xxx.46)

    휴....저는 한끼만 안먹으면 어질어질...
    아침 못먹은 날은 회사에서 비실비실.....일도 못합니다.....ㅠ.ㅠ
    이래서 살은 못빼져....
    날씬한 사람들 부러버여~
    글구 날씬한 임산부들도 부러워여~
    저는 이상태로 임신하면...헉....ㅠ.ㅠ

  • 3. 헤스티아
    '04.11.15 11:46 AM (220.117.xxx.141)

    어제, 스트레스 받는다고, 폭식하고 자버렸는데... -.-;;;;;;;;;
    같이 힘내요!!!

  • 4. 이규림
    '04.11.15 12:10 PM (221.138.xxx.74)

    저도 14일동안 8킬로 감량에 들어갑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계란두개와 우유에 맥시모카봉지3개를 타 먹었읍니다 이제 아가가 자고 있으니 런닝 머신 1시간동안 할겁니다 성공하면 다시 글 올리겠읍니다.

  • 5. 커피빈
    '04.11.15 12:33 PM (138.243.xxx.1)

    저는 어제 생일이었는데.. 주변에 아무두 없어서...
    혼자서 피자헛 시켜서.. 미디움 한 판 다 먹었다지요...(흑흑)

    역시 스트레스가 살찌기의 주범인듯 해요...

  • 6. 리틀 세실리아
    '04.11.15 12:50 PM (210.118.xxx.2)

    오늘 마리프랑스 모델로 정환씨 부인 혜원씨가 나왔더군요.
    그리 퉁퉁한 살들이 돈으로 그리 말끔하게 (물론 본인도 노력했겠지만)
    된듯하야...부럽더군요.
    마리프랑스라는곳..그리 비싸다면서요.

    정공법으로 하는 다여트..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7. hippo
    '04.11.15 1:50 PM (210.96.xxx.100)

    용기있으시네요. 시작을 하시니...
    저도 살아 살아 내 살들아 하며 산지 어언 십오년이 넘습니다. 40나이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는데도 다이어트는 생각도 못하고 삽니다. 아프지 않기 위해서라도 해야하는데...
    님의 성공을 거울 삼아 도전하게 열심히 하셔서 성공하세요. 아자!!!

  • 8. 헤스티아
    '04.11.15 1:52 PM (220.117.xxx.141)

    앗 커피빈님... 엉엉~~
    생일 축하드려요... 혼자 맞는 생일은 좀 쓸쓸하죠....
    여기 글이라도 올리시징~~ 축하해 드렸을텐데...

    스트레스가 살찌기의 주범인건 맞나봐요.. 아기 없을때는 스트레스 받으면, 나가서
    몇바퀴 뛰고 왔는데,,, 요샌 그럴 수 없으니, 그냥 먹어버리네요...-.-;;;

  • 9. 다이아
    '04.11.15 2:02 PM (218.155.xxx.98)

    유니맘님..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키친토크 다니면서 내공을 쌓아야겠어요.
    잘할수 있을까 모르겄네요..
    honey님... 저도 안먹으면 절때 못삼다. 다여트도 먹으면서 해야지요..
    워낙 제가 먹성이 좋은터라... 조금 적게 먹고 야식 안먹고 운동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헤스티아님.. 일단 함 째리고 -.-***** 날씬함시롱... 같이힘내자니욧!
    전 빼야할살이 울 아들 몸무게 하고 맘먹슴다 ㅠ.ㅠ 그러니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마시어요^^
    이규림님.. 헉! 보름동안 8킬로 빼신다구요?? 아가도 있으신거 같은데...
    넘 무리하는거 아니신지...
    저두 오늘 저녁에 운동해야하는데.. 이상하게 집에가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에효..
    같이 열씸히 해여...
    커피빈님..맞아요.. 스트레스가 가장적이지요. 저두 스트레스 쌓이면 마구 단거랑 매운거
    엄청나게 먹어대지요.
    전 언젠가 설랑탕 한그릇 먹고 KFC서 후라이드치킨 두조각먹었다지요. -.-
    리틀세실리아님.. 돈이 없으니.. 정공법으로 꼭 성공할께요..^^;
    hippo님.. 맞아요. 뱃살이 백과사전 두께인지라..무엇을 하던지 배가 힘들더군요-.ㅜ
    건강하기위해서라두 열심히 해야될것 같아요.

    헤헤.. 다여트 첫날이라.. 점심 2/3공기만 먹었어요.. 기쁨 ^------^
    맨날 한그릇 싹싹 다비웠는데....
    글고.. 부침개 나왔는데 눈 딱 감고 안먹었다는거 아닙니까..
    아침은 애들이 남긴 밥 몇숟가락에 오이 1개, 김구이 이렇게 먹었어요.
    저두 안먹으면 기운없어서리.. 아줌마 밥힘으로 산다는거 정말 맞거든요.
    굶는거는 절~때 못함니다.
    문제는 저녁이후 시간이네요. 운동도 해야되고 야식도 안먹어야 되는데..

  • 10. 다이아
    '04.11.15 2:05 PM (218.155.xxx.98)

    커피빈님.. 생일 축하드려요.. 혼자서 보내셨어요? 에궁..
    미역국이라도 드셨는지...
    미디움 한판정도는 괜찮아요.. 지구 두바퀴 돌면요. ㅎㅎ
    생일 추카추카..^^*

  • 11. 생크림요구르트
    '04.11.15 2:17 PM (218.145.xxx.174)

    다이아님 힘내세요 홧팅~
    세상에서 돈 안들이고도 가꿀 수 있는 건 몸매밖에 없더라구요...-.-;;

    앗 그리고 커피빈님 늦게나마 생일 축하드립니다^^

  • 12. 이교~♡
    '04.11.15 2:46 PM (221.160.xxx.41)

    날씨 추워져서.. 런닝머신 다시 돌렸는데 땀흘리니 개운하네요..
    뭣이든,,첨에는 무지하게 힘들지만,, 고비만 넘기면,, 일사천리로 넘어가는 시간과 줄어드는 살일껄요...^^
    저두, 첨엔 먹는거 참느라..스트레스 많이 받고,, 잘 뛰지도 못했어요..
    근데,,점점 실력이 느네요..^^ 열씸히 하세요.. 저두, 이번에 성공해야 합니당~

  • 13. 애둘낳고 펑퍼짐
    '04.11.15 2:56 PM (211.192.xxx.143)

    전 20키로 목표로 보름전에 시작했는데요. 5킬로 뺐어요. 혼자 한건 아니구요.
    한의원에서 침 맞고 약먹고 식사조절 철저히 하고 매일 싸이클 1시간씩 타고...
    친정어머니 말씀이 돈을 들여야 돈아까운생각에 열심히 한다고 하셔서 그동안 생활비 아낀걸로 시작했어요.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화이팅~

  • 14. 익명이구싶어요
    '04.11.15 3:06 PM (218.38.xxx.2)

    침맞고 약먹는거 이런거는 모유수유중이거나 아기 계획중이면 안되겟죠?
    저두 살넘 빼고 싶은데..운동만 해서는 어려울거 같구...둘째 낳을려니..약먹고 하는건 도저히 못할거 같아요...엉엉...젖먹이느라 배는 왕고픈데...이규림님은 어케 빼실려구 하시는거에요? 정말 궁금해요. 참..이혜원 씨는 ...포토샾으로 뺀거 아닐까요>?

  • 15. 김혜경
    '04.11.15 3:20 PM (218.51.xxx.40)

    파이팅!! 부디 성공하세요!!

  • 16. orange
    '04.11.15 3:33 PM (221.142.xxx.159)

    힘내세요~~
    저도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같이 힘을 내자구요... ^^*
    제가 특히 겨울에 찌는 스타일이라 무지 걱정입니다....

  • 17. 짱가
    '04.11.15 4:56 PM (218.145.xxx.110)

    다이아님 화이팅.. 저도 10월중순부터 다이어트 돌입. 현재 8키로 감량입니다..
    무지 고생했습니다..
    수영장 왕복 40번.. 집에와서 틈나는대로 스태퍼..
    밥할때 늙은호박 썰어넣어서 밥1/3 나머진 호박으로 먹기..
    고기, 기름진음식,커피는 바이바이...
    틈나는대로 물마시기..헉헉..
    근데 한달만에 8키로 줄이니까. 기력이떨어져서..아퍼요..
    유지 잘해야하는데.. 죽을고생하며 유혹물리치고있어요...
    꼭 성공하시기를........

  • 18. 헤스티아
    '04.11.15 5:13 PM (220.117.xxx.141)

    우아아아 짱가님 넘 멋져요!!

  • 19. 원두커피
    '04.11.15 6:09 PM (61.74.xxx.24)

    저도 살 빼야 하는데,,, 특히 복부말이죠,, 영 빠지질 않네요,,
    힘내시구,, 꼭 성공하세요~
    커피빈님,, 생일 축하드려요^^ 혼자 보내셨구나,, 이국땅에서,,
    서울 오시면 꼭 커피한잔 해요~*
    그리고 마리프랑스는 무지 비싸답니다,, 얼만지 들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용--;;
    일단 선불내고 빠질 때까지 책임진다고 하죠, 아마..
    그런 연예인들은 돈에 상관없이 해주지 않겠어요, 광고효과가 클테니까,,
    저희 같은 서민한텐 그림의 떡이겠죠,, 조금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수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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