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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운영에 대하여...
나이도 60을 훨씬 넘기셨고, 펜션 비슷한 거 해보신 경험도 없으시거든요.
건물도 새로 지으셔야 하고...
암튼, 지금 사시는 곳을 정리하시고 노후를 한적 한 곳에서 펜션 운영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하시는데 그냥 어림짐작으로 펜션운영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듯하거든요.
허가 받는 일이며 법적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셔서 다 새로 알아보셔야 하나봐요.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막연하게들 얘기는 하는데 혹 펜션 운영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어려운 점이라든지,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 둘 일이라든지...
1. 두딸아빠
'04.11.10 2:43 PM (61.83.xxx.3)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세요.
나이 드신 어른들이 하실것, 못됩니다.
나이 드실수록 도심에서 살으셔야 합니다.
두 분이서 거처하시려면 도심의 오피스텔이나
작은 평수의 아파트로 옮기시고요.
나이 들수록 젊은이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부대끼며 살아야 건강하고 장수합니다.
그리고 주중에는 가까운 근교로
부부간에 손잡고 나들이 다니면서
맛난것도 먹고 좋은 구경도 하고...
수원에 있는 모그룹에서 운영하는 비싼 실버타운,
죽음의 그림자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말리십시요.
또한, 현재 펜션업계 포화상태입니다.
----------------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행복하게
----------------2. 빅젬
'04.11.11 12:28 AM (222.107.xxx.84)제가 놀러간 곳이 노부부가 팬션 운영하는 곳이었는데요...
일단, 아주 간단한 인터넷 조작이 가능해야 하고요..
사람들이 게시판으로 예약하고 하잖아요..
또, 청소하는거 싫어하시면 안돼요...
아무래도 쓸고 닦고, 고치고.. 해야 할거에요... 왜냐면 여러사람이 쓰니까요..
집을 빌려주는 일은 우아한 일만은 아니지요...
버리고간 쓰레기와 음식물 처리를 해야하는걸 먼저 따져 보시길..
참.. 그리고.. 요즘 야외 로스 하잖아요?
그것 찌꺼기 처리..
전 왜 이런걸 먼저 따질가요?
암튼 이런걸 해야 한답니다..
만약, 단독에 살면서 집관리 하시던 분이라면 어즈정도 가능성이 보이는데
아파트 생활을 하신 분이라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것 같아요..3. J
'04.11.11 10:10 AM (211.207.xxx.122)저 아는 분이 이번 여름부터 홍천에서 펜션 하고 계시는데 필요하시다면 연결해 드릴게요.
남편되시는 분은 건축가라서 아마 두루두루 도움되실 것 같아요.
쪽지를 주시든가 연락차를 남기세요~4. 앗
'04.11.11 10:48 AM (218.236.xxx.72)아이쿠..아닙니다.
평소 사업이나 장사를 해보신 경험이 없으신 분이라면 절대로 노! 안됩니다.
제 집안에 펜션 운영자 2가족이나..그런데 그거 보기완 아주 다릅니다.
부지런한 건 필수요 사교성도 좋아야 할 뿐더러 손재주도 있고 물론 컴터도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하고..
클릭만 할 줄 안다고 되는것도 아닙니다..젊은 사람들 말대답은 할만한 시대적인 재치에..
청소 빨래 엄청나고 툭하면 고장이요 차없이 펜션 오는 사람들 터미널까지 픽업이며..
한마디로 60을 많이넘긴 부부가 한가로이 노후를 보낼만한 곳은 절대로 아닙니다요!
그냥 윗분 말씀대로 작은 아파트를 장만하시는게..5. 절대로 노우
'04.11.11 4:50 PM (210.113.xxx.41)저도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형부가 하고 계신데.. 펜션이라는 게 연금에서 유래되었다네요.
일, 장난아니게 많고요 주말에만 손님이 있는 관계고 투자에 비해 수익성도
많이 떨어지고..연세드신분들이 할 일이 절대 아니랍니다.
또 요즈음은 조그만 펜션은 비는 날도 많대요. 이벤트내지 스포츠기구 준비들
메리트도 있어야 하고... 언니가 일은 형부가 벌여 놓구 고생은 언니가 더 심한 듯...
정말 말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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