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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15층으로 이사

코코아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4-11-02 16:17:15
안녕하세요?
저는 2층에 이사온지 1년정도 되었는데요(최고층은 25층)
봄 여름철엔 그나마 괜찮았는데 10월로 접어들면서 12시 정도만 되면 해가 져서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옆단지 고층으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계약도 다 끝난 상태고요.
근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추가비용도 그렇고  잘 적응해 보려고 노력도 안해보고 이사부터 가고..
이사 갈 곳은 햇볕은 좋을거 같아요.
제가 잘 한 결정일까요?
그냥 우울해서 적어봤습니다.

IP : 219.252.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래
    '04.11.2 4:21 PM (203.246.xxx.177)

    코코아님 마음 이해되요~
    저두 일반 다세대 2층에 사는데.. 햇볕 안드는게 젤루 답답해요. ㅠㅠ
    신랑이나 저나 다음에 이사가면 꼭 높은 층으로 간다고 할만큼..
    햇볕, 사는데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잘하신 결정 같으세요. ^^

  • 2. 김혜경
    '04.11.2 4:22 PM (218.51.xxx.63)

    햇빛 잘드는 집 정말 좋아요...겨울에 따뜻하고...이미 결정한 일이니까, 즐겁게 이사하세요..결정 잘 하셨어요...

  • 3. 지현M
    '04.11.2 4:42 PM (211.112.xxx.17)

    전 2층에서 11층으로 이사했는데 좋아요.
    2층 살때는 베란다쪽에 나무가 있어서 여름 대낮에도 불을 켜고 있어야 할 정도록 어두컴컴하고 벌레도 많았는데 11층으로 가니 훤해서 좋아요.
    한여름 모기와의 전쟁도 없구여.

    이사가셔서 부자되세요 ~~

  • 4. 동규맘
    '04.11.2 4:54 PM (66.183.xxx.58)

    저두 2층 살다가 신랑의 반대를 무릎쓰고 16층으로 이사간 아짐입니다.
    넘 좋구요..저두 햇빛에 관한한 너무 좋아요...다른 것들도 두루 좋구요..
    저희 신랑이 다만 한가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이 지겹다구 해서요..
    우리 아파트가 원래 다른 곳보다 더 느리답니다..
    특히 장마때나 비올때 하수구 냄새도 안 나요..겨울에는 아래층 동파해서 난리던데..
    이사가시면 좋으실거예요..

  • 5. 민무늬
    '04.11.2 5:36 PM (210.95.xxx.240)

    제 생각엔 볕이 잘드는 집이 제일이다 예요.
    볕이 잘들면 우선 난방에도 유리하구요. 화초기르기도 좋고 등등등
    그리고 이사할때도 전세도 더 빨리 빠지고, 매매라면 프리미엄도 좀 더 붙고요.
    결정 잘하신 거예요. 축하드려요.

  • 6. 이현정(삼천포댁)
    '04.11.2 5:40 PM (221.152.xxx.98)

    잘하신 결정이세요.
    사람이 햇볕을 잘 받고 살아야지 안 그러면 우울증 걸려요.
    이사 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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